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의사분들계시나요 ??

ㅇㅇ 조회수 : 3,963
작성일 : 2014-06-16 17:41:28

며칠전에 인턴의를 알게되었는데,

 

그분이 서울에 병원있다가 다시 지방으로 파견? 갔더라구요..이건 무슨경우인건지

 

그리고

 

카톡을 하는데 톡하기가 되게 힘들어보이더라구요 ㅜㅜ이게 폰은 하루종일 가지고

다니지 않나요?....연락도 뜨문뜨문 오고..

 

지금은 지방에 파견나와있어서

 2주뒤에 서울가서 만남(?)이 정확하진 않지만 보려고는 했구요.

 

지방에 계시니 더 연락을 안하시는거일까요,,,,

그분이 마지막으로

 

피곤해서일찍잤어요 TT담에 또 연락해용ㅋㅋㅋ

이러시는데..... 또 언제 연락이 올지 ㅜㅜ막막하네요

 

의사분이랑 사귀는

여자분들 대단한거같아요..여러가지로.

IP : 211.252.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5:42 PM (175.223.xxx.66)

    피하는거 아닌가요 톡하지말고 가만 있어보세요

  • 2. ...
    '14.6.16 5:49 PM (112.214.xxx.244) - 삭제된댓글

    피하는거 아닌가요 톡하지말고 가만 있어보세요 (2)

  • 3. ...
    '14.6.16 5:50 PM (110.11.xxx.78)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가족 중에 의사들이 좀 있는데, 솔직히 인턴, 레지던트 때는 밥먹고 잠잘 시간 내기도 힘들더군요. 저희 결혼식때 동생, 시동생이 모두 인턴, 레지던트 였는데, 너무 바뻐서 못와도 이해해달라고 하더니 둘다 밤 새고 떡진 머리로 뛰어와서 사진만 겨우 찍고 밥도 못먹고 다시 병원으로 뛰더군요.

    그분이 피하는것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턴이라면 전화 일일이 확인하면서 답하기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 4.
    '14.6.16 5:52 PM (222.117.xxx.232) - 삭제된댓글

    인턴들이나 레지던트들 자매병원으로 지방파견 많이가요.
    그리고 잠 못자고 일 많이해서 데이트하기 힘들어요.

  • 5. 인턴 레지던트
    '14.6.16 6:10 PM (59.24.xxx.162)

    많이 바빠요.
    다른 병원에 가서 일하기도 해요
    제 남편은 자기가 바빠질걸 아니까 레지던트때 연애도 안할거라고 혼자 생각했었대요.

  • 6. ,,,
    '14.6.16 6:14 PM (222.120.xxx.153)

    피곤해서 일찍자요 담에 또 연락해용...이건 좀..정말 아닌멘트같구요..여자분한데..;;
    지방파견도 가고 너무너무 바쁘지만..
    그 와중에 정말 해야 할 연락상황이나...애간장이 녹을 정도면 다~~알아서 연락합니다..

  • 7. 이 와중에
    '14.6.16 6:32 PM (112.165.xxx.25)

    도움 안되는 댓글로 지 연애사 자랑하는 114.206님에게
    전합니다~~
    넌씨눈~

  • 8. 의사
    '14.6.16 8:18 PM (220.76.xxx.3)

    인턴 레지던트 바쁜 거 맞아요..
    잘 시간도 부족해요..
    일단 수술실 들어가면 연락 두절이고요..
    손 닦고 소독된 가운 입고 나면 수술 베드 앞에 붙어 있는 거기 때문에, 핸드폰은 뭐 전화도 문자도 아무것도 못 봅니다.
    수술 끝나면 수술실 들어가서 그간 못한 일들 해야되고,
    그 일 끝나면 저녁밥 다같이 먹고, 다시 야간 일 시작해야되요.
    아침에 일어나면 브리핑 준비해야되고, 브리핑 끝나면 다시 수술실 코스..

    수술실이 아닌 외래 교수님 옆에 서 있는 경우도 교수님 옆에서 카톡할 상황이 못되구요.
    병동일 하는 동안에는 짬이 나면 문자 카톡 할 수도 있긴 해요.
    그런데 잠을 하루 4-5시간도 못 자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쪽잠을 잘 지언정 핸드폰 안 보게 될 수도 있구요.

    그런데 인턴이라면 보통 1개월마다 해당과가 바뀌게 되는데, 과에 따라서는 일이 좀 편해서 시간이 많이 나는 과도 간혹 가다가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인턴인데 1년 내내 연락이 안 된다.. 면 그건 좀 이상하죠..

    레지던트라면,
    1년차는 병동 환자 보랴, 컨설트 보랴 바쁘니 연락두절될 가능성이 높고
    수술과라면 수술실 들어간 동안은 연락두절일 거구요.
    윗년차로 올라가면 좀 숨통이 트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윗년차 올라갔는데, 밤에도 연락 안된다.. 이러면 이상한 거지요.
    낮에는 연락 안 될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특히 오전 9시 전후.. 는 브리핑 전후해서 최고 피크라, 부모 전화도 못 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384 김장 안하는 남편 후기...? 지글지글 2014/11/26 1,143
440383 이 영화 갈켜주세욤^ 4 ^^ 2014/11/26 748
440382 국내음대는 주로 클래식쪽인가요 7 gl 2014/11/26 973
440381 지역의료보험 궁금해요 2 궁금합니다 .. 2014/11/26 1,102
440380 허니버터칩 보면 군중심리가 무섭네요 7 .. 2014/11/26 1,765
440379 대체 허니버터칩이 뭐길래 14 도대체 2014/11/26 2,238
440378 플라스틱 조리도구 쓰시나요? 6 2014/11/26 1,985
440377 삼겹살로 제육볶음 해도 맛있나요? 냄새제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6 ,, 2014/11/26 4,148
440376 감자칩 어떤게 젤 맛나던가요? 18 까자 2014/11/26 1,989
440375 추억의 pcs 언제처음 사셨어요? 11 궁금 2014/11/26 1,032
440374 김남길 팬들에게 아빠라고 부르라하나보네요 5 ... 2014/11/26 3,863
440373 카톡에 한글문서 올리려면 2 파일 올리기.. 2014/11/26 8,401
440372 조선일보 김대중 기자의 ‘잔인한’ 광주학살 르포 샬랄라 2014/11/26 733
440371 ‘역사란 무엇인가’ 읽었다고… 고문 옥살이 32년 만에 무죄 세우실 2014/11/26 644
440370 선생들.. 10년 놀고도 맘대로 복직..교육과정 평가원 보니 선.. 137 그런데 2014/11/26 17,005
440369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을수 있는 반찬거리 등이 뭐가있을까요? 고수.. 3 새댁 2014/11/26 1,854
440368 애들 면역력 키울 때에는 한약이 좋겠죠? 6 똥또르 2014/11/26 1,466
440367 컴퓨터학원에 다니고 싶어해요 1 9학년 유학.. 2014/11/26 755
440366 공무원이 좋은이유 알았네요 38 공무 2014/11/26 18,191
440365 임신중에 토마토 많이 먹어도 될까요? 1 토마토 2014/11/26 3,464
440364 첫 해외여행으로 어디를 갈지 아직도 못 골랐어요 7 첫여행 2014/11/26 1,387
440363 부부가 생후 한달된 아기를 냉동실에 넣어서 살해...ㅜ 겨우 5년 .. 2014/11/26 1,719
440362 김치통에 따라 2 김장 2014/11/26 1,237
440361 아따~~올해 가을 정말 기네요~~~ 5 긴 가을 2014/11/26 2,235
440360 안영이같은 사원이 있을까요?? 3 미생팬 2014/11/26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