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언급되는 돈,물질 얘기들...
1. 졸부나라라 그렇다봐요
'14.6.16 4:32 PM (175.223.xxx.189)우리나라 끼니 걱정안한지 불과 30~40년이잖아요
과도기라 봐요 갑자기 졸부가 되서 없는 사람 무시하고
깔보고 돈이 최고야 하는거...이런 경제 성장한 나라 우리 뿐이잖아요. 졸부 됐으니 거들먹 거려야죠2. 정말
'14.6.16 4:37 PM (141.70.xxx.7)정말 심해요. 많이 심해요. 넘 철없어 보여요-_-;; 성숙한 사회로 가는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3. 성숙한 사회로 가는 길
'14.6.16 4:45 PM (61.255.xxx.153)남보다 더 많이 가지려는 것은 그만 두고 남보다 더 가치있게 더 충실하게 더 행복하게 사는데 중점을 뒀으면 좋겠습니다.
4. 짝짝짝
'14.6.16 5:13 PM (119.70.xxx.164)님 좀 짱인듯.
5. ...
'14.6.16 5:49 PM (1.247.xxx.201)다 맞는 말씀인데
"돈이 줄 수 있는 효용이란 건 어느 수준이 넘어가면 거기서 거기인 법" 이라는 부분이 확 공감이 오네요.
돈으로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속이 허전하더라고요.
돈 자랑하고 싶을때 내면의 허전함도 들킨다는것도 알아뒀으면 해요.6. BRACET
'14.6.16 6:09 PM (42.82.xxx.29)잠깐 저녁먹으러 집에 왔다가 좋은글보네요.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듯.
저는 하나 더 추가하자면 겪어보니 그렇더라구요.
돈으로 어지간한건 다 할수 있는 상황일때는 지혜가 안생기고 내 뇌속도 둔탁한 느낌.
뭘 하나 잃어버려도..사면 되지 ..뭘.이러고 끝.
뭔가손해를 봐도 돈으로 해결하면되지.뭘.
돈이 적을땐 그상황에서 내가 최대치를 뽑을수 있는 지혜의 머리가 생기더라구요
더 웃긴건 이런지혜는 또 돈으로도 알수 없는것들이 간혹 더러더러 있더라구요.
이런걸 경험 해보고 나니...자식키우면서 너 돈 많이 벌어야 된다 이런교육은 못하겠더라구요.
살면서 네가 얼마나 기지를 발휘하고 지혜를 발휘해서 상황을 잘 모면하는가에 대한 교육이 우선이고.
또하나 없는듯 살면 목표가 생기잖아요.그게 돈을 좀 더 벌어야겠다 하는 마음이 생기면 사람이 또 다른노력을 하게 되거든요.
그럼 사사로운.쓸데없는 감정이 덜생기죠.
이런 부분들이 삶을 엄청나게 풍요롭게 하더라구요.
님 말처럼 최소한의 돈은 있어야 하지만 펑펑쓸정도의 돈은 사람의 정신을 좀 갉아먹는 부분이 있더라구요7. ..
'14.6.16 7:11 PM (222.235.xxx.225)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 맞는
'14.6.16 7:37 PM (137.147.xxx.23)맞는 말씀이예요.
공감합니다.9. 맞는 말씀인데
'14.6.16 9:07 PM (59.5.xxx.218)사회 환경이 급박하게 변해버리니
사고가 단단하지 않아서 인지 중심을 잃는 듯 합니다.
오십이 되고 보니 수명이 길어져 노후 걱정에
마음이 더 가난해지는 것 같아요.10. 날개
'14.6.16 11:34 PM (180.71.xxx.247)맞아요.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많지요.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0369 | 골든크로스 잼 3 | ㅡㅡ | 2014/06/18 | 1,602 |
390368 | 구몬 학습지 끊기 조언 바래요ᆞㅠㅠ 5 | 레드 | 2014/06/18 | 20,868 |
390367 | 참여연대, '채동욱 뒷조사 무혐의' 항고 1 | 대한망국 | 2014/06/18 | 1,645 |
390366 | 나이 34에 박사 하거나 로스쿨..시간, 돈 낭비일까요.. 12 | 절망 | 2014/06/18 | 6,060 |
390365 | 미국아짐들의 한국이미지 11 | 저도 미국교.. | 2014/06/18 | 5,076 |
390364 | '마셰코3' 측 "노희영 19일 검찰소환 6 | 마세코어쩔 | 2014/06/18 | 5,540 |
390363 | 미국사는 언니들. 좀 가르쳐주세요 6 | 처음본순간 | 2014/06/18 | 2,591 |
390362 | 많이 익은 부추김치로 뭐하면 좋을까요 8 | ..... | 2014/06/18 | 7,932 |
390361 | 제평에 플리츠옷 파는데있나요 5 | 쭈니 | 2014/06/18 | 3,695 |
390360 |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기...? 5 | 긍정인되기힘.. | 2014/06/18 | 2,480 |
390359 | 영어로 Learn more (about us)! 이거 한국말로 .. 4 | ... | 2014/06/18 | 1,750 |
390358 | 순종적인 아이...자기고집 센 아이..다 타고 나는거겠죠? 8 | ㅡ | 2014/06/18 | 2,734 |
390357 | 문창극의 힘 2 | dma | 2014/06/18 | 2,166 |
390356 | 새누리 "문창극 사퇴 유도했으나 실패" 9 | 휴~ | 2014/06/18 | 3,871 |
390355 | 독서실엔 원래 이런분들이 많나요? 3 | ... | 2014/06/18 | 2,552 |
390354 | 오늘 jtbc 뉴스9 손석희 오프닝 멘트.txt 5 | 참맛 | 2014/06/18 | 3,028 |
390353 |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지인이 저를 불편하게 만드네요 19 | // | 2014/06/18 | 9,495 |
390352 | 20개월 아기가 말이 너무 늦어요 16 | 베이비시터 | 2014/06/18 | 6,811 |
390351 | 문참극이 임명되는 게 나을 듯 5 | 이제 와선 | 2014/06/18 | 2,079 |
390350 | 질투는 어떤 사람에게 느끼나요? 5 | .. | 2014/06/18 | 2,950 |
390349 | 리조트 가보신분들..임페리얼..샹그리라..비리조트 6 | 세부 | 2014/06/18 | 1,616 |
390348 | 세월이 지나서야 이해되는 것들 19 | .... | 2014/06/18 | 9,869 |
390347 | 보온병 물때 제거법 6 | 질문 | 2014/06/18 | 3,319 |
390346 | 바디미스트 쓰시는분 계신가요? 5 | 나나 | 2014/06/18 | 2,681 |
390345 | 면허따려고 하는데 질문할게요^^ 4 | 왕초보 | 2014/06/18 | 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