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쑥도 농약치나요

청국장 조회수 : 2,275
작성일 : 2014-06-16 15:29:50

유기농쑥이 있네요

그렇다면  유기농아닌 일반쑥은 농약을 친다는 얘긴데..

쑥은 약재로도 쓰이쟎아요.

쑥하면 떠오르는게  어려서 야산에 가서  할머니가 뜯어온 쑥...

자연쑥생각만 했는데....

농약을 친다니....

떡집에서 파는 쑥떡은 안심하고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IP : 218.232.xxx.1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3:35 PM (180.71.xxx.92)

    저는 떡집에서 파는 쑥떡은 절대 안 먹습니다.
    농약 많이치는 과수원에서 쑥이 엄청 올라온다는데요,
    아줌마들이 그 쑥을 엄청 캐간데요.
    과수원주인이 농약 많이 친거니 가져가지 말라해도,
    떡집에 팔거라 괜찮다고하며 캐간다네요.
    그리고 하천주변체도 쑥 엄청 올라와 있는데요,
    먹을수 없는 쑥인데도, 여자들이 엄청 캐갑니다.
    그것이 다 어디로 갈까요.
    시장에서 파는것도 불안해요.

  • 2. 유기농이라는 건적어도
    '14.6.16 3:36 PM (118.36.xxx.143)

    관리 된다는 거겠죠.
    약쑥(인진쑥)과 떡이나 음식해 먹는 숙은 달라요.
    요즘 쑥은 걱정되서 못사먹어요.
    도시나 도로가에 오염된 숙 뜯어다가 파는 사람들도 많고
    보통 시골에 논두렁 밭두렁에 쑥은 농약에 오염되어있을 수도 있구요.

  • 3. 청국장
    '14.6.16 3:40 PM (218.232.xxx.158)

    그렇군요.
    그런데 농약많이 치는 과수원에 쑥이 왜 엄청 올라오나요?
    쑥도 농약에 의해 죽어야되는거 아닌가요?

  • 4. 쑥은 생명력이 무지 강해요.
    '14.6.16 3:42 PM (118.36.xxx.143)

    농약은 벌레를 죽이는 것이고
    쑥을 죽이려면 제초제를 뿌려야 해요.
    제초제에도 강해요

  • 5. bluebell
    '14.6.16 3:55 PM (112.161.xxx.65)

    상추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쑥은 벌레 엄청 생기더라구요,
    주황빛 알갱이 같은게 알인지..병인지..

  • 6. ..
    '14.6.16 4:04 PM (211.224.xxx.57)

    봄에 집주변 하천 걷기트랙걷다 보면 하천 뚝방서 커다란 보자기를 허리춤에 매고 나물 뜯는 할머니를 볼 수 있어요. 주변 길거리 택시회사 들어가는 입구서도 나물 뜯고 있고. 하천은 중금속 오염된 거라 절대 먹으면 안되는 나물들이고 택시회사 앞도 차량이 많이 다녀 먼지투성이에 그닥 좋아보이지 않는데 거기서 뜯더라고요. 그 근처 주민들은 그런 더러운데 오염된곳에건 뜯을 생각도 안하거든요. 좀만 걸어가면 밭이고 산이고 오염안되고 깨끗한 나물투성인데 돈에 눈이 어두워 그냥 쉽게 채취할 수 있고 아무도 안뜯으니 많은 양을 적은 노력으로 뜯어 돈 벌 궁리만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서 전 시장서 파는 길거리서 흔히 뜯을 수 있는 나물류는 안삽니다.

  • 7. ..
    '14.6.16 4:06 PM (211.224.xxx.57)

    농약은 대부분 식물에 있는 벌레를 죽이죠. 농약은 비 오면 다 씻겨져 내리고 그닥 독하지도 않아요. 제초제가 독하죠

  • 8. 요즘쑥은.......
    '14.6.16 4:28 PM (180.66.xxx.85)

    하우스 재배도 하는거 같아요. 보면 아직 이른철인데 쑥이 나오다라구요. 생긴것도 보면 어릴때 캐던 쑥보다 가늘고 길어요. 찾는 사람이 있으니 재배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쑥이 논두렁 같은데서 정말 잘 자랍니다. 저희 어릴때 쑥캐러가면 어른들이 절대 논쪽에선 못캐게 했어요. 농약잘 안하는 밭두렁이나 산기슭같은 곳에서 캤죠. 그것도 어린잎으로요 어느정도 크면 안캤어요. 솔직히 시중에 쑥 나오는거보면 찝찝해요. 그냥 생긴게 저 하우스에서 컸어요. 하는 애들 사먹으려요

  • 9. 강민주
    '14.6.16 5:40 PM (119.207.xxx.79)

    우리동네 2차선 도로변에 쑥이 엄청나요
    한창때면 떡집사람들이 마대포대 갖고와서 낫으로 막 베어가요.. 전 떡집에서파는 쑥떡 안사먹어요
    무지 좋아하는데.. 그래서 봄날이면 일년치 쑥뜯으러 산속을 헤멘답니다.. 유기농이라면 아마도 하우스에서 재배히지않을까..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00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청명하늘 2014/06/16 935
389799 암진단비가 1000 만원에 월 11000원정도인가요 2 비싸다 2014/06/16 1,835
3897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2천만원 가방....sbs 3 못살아 2014/06/16 3,265
389797 강아지 무는습성~도와주세요 5 둥이 2014/06/16 2,060
389796 실직한동생 어떻게 해줄까요 1 화이트스카이.. 2014/06/16 2,246
389795 최근에 학교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한 경우 있으세요? 2 중1 2014/06/16 1,218
389794 아토피와 처방전이 비슷할까요? 6 습진 2014/06/16 1,240
389793 예전 베란다ㅠ난간 없앤다던 시부모님 11 안전 2014/06/16 4,097
389792 ‘제국의 위안부’ 작가 박유하 교수 명예훼손 고소 2 참맛 2014/06/16 1,355
389791 저 아래 화목하지 않은 가정....글보고 4 저는요..... 2014/06/16 2,818
389790 오랜만의 깡패 고양이 1 .... 2014/06/16 1,417
389789 편한 브라 추천 좀 해주세요;; 10 돌돌엄마 2014/06/16 5,006
389788 빌라분양받으면요.. 6 서울 2014/06/16 1,622
389787 1억 돈 예금 어떻게 넣는게 좋을까요? 5 돈 예금 2014/06/16 4,219
389786 오늘 경찰청앞 밀양한옥순할매 연설 동영상 1 오...밀양.. 2014/06/16 1,004
389785 용혜인 학생, 경찰이 카톡 서버를 압수수색해서 털어갔다는군요. 5 우리는 2014/06/16 1,960
389784 부암동 dropp커피집 사장님 어디계신지 아세요? 5 커피 2014/06/16 2,870
389783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ㅉ 9 에효 2014/06/16 1,871
389782 [국민TV 6월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6/16 1,328
389781 11월-12월 신혼여행 1 ㅇㅇ 2014/06/16 1,341
389780 괜찮은 사람보다 사랑할 사람이 필요해 5 바로 2014/06/16 1,701
389779 무역관련 질문은 어디에 하세요? 2 ... 2014/06/16 975
389778 관절염 수술후 재활병원 어찌 알아봐야 하나요? 2 .. 2014/06/16 2,006
389777 안경쓴지 1년여 됐는데 눈좋은게 얼마나 좋은건지 새삼 느껴요. 6 . 2014/06/16 1,732
389776 여름에 100%실크 원피스는 안입게되겠죠? 10 마리 2014/06/16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