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때문에 머리쥐나게 고민해요.. (강서구)

...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4-06-16 14:05:44

전세만기가 올 10월쯤인 관계로 이번에 옮길때는 매매로 생각하고 있어요..

예산은 5억쯔음.. 

미취학아동 2명이 있어 학군도 봐야하고..맞벌이라 교통도 봐야하고..

강서구 발산~우장산역쪽 힐스테이트나 아이파크 정도.(아이파크 5.5억, 힐스테이트는 6억까지 가서 부담은 되긴해요)

또는 마곡지구 보고 있어요.. 마곡이 젤 형편에 맞기는하는데.. (마곡은 5억 초반)

향후에 좋아질 여건을 보면 마곡지구라 사실 여기로 들어가고 싶긴한데

여러가지로 임대율이 너무 높아서 영.. 걸립니다

전체 중에 56%가 임대인데 시프트가 3,500세대 영구임대가 2500세대정도 되요..

일반분양은 6,000세대 조금안되구요..  딱 반반 섞였다고 보면되요..

단지안에 혁신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라.. 그거 보고 여기로 정착을 할지.

지금 정하면 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별일없으면 살것 같은데 그냥 우장산이나 발산으로..

조금 무리해서라도 갈까....

고민입니다.

저는 쾌적한 환경이랑 향후에 집값오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높은 마곡을 가고 싶은데

신랑은 학군이 받쳐주지않으면 집값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미취학아동 있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겠나요? 조언주시면 감사히 참고할께요

1번안

- 마곡지구 : 임대율은 높지만 입지가 좋고 향후 개발호재가 있고 살기에 쾌적하니 여기

                   아이들은 단지내 혁신초등학교보내면 됨..  중/고교때는 안되면 다른곳으로 이사.

2번안

- 우장산역,발산역 :  아파트는 벌써 10년~8년 되었지만 강서구내 학군, 편의시설 등 다 좋으므로 조금 무리해서라도 애들 키우기위해서는 여기..

IP : 211.253.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6 2:19 PM (220.76.xxx.16)

    우장산힐스 사는 미취학 아동2 있는 사람이예요. ㅎㅎ
    힐스나 아이파크 장점이 단지내애들만 한 초등학교만 간다는 거구 중고등까지 학군이 좋다는 것.
    그리고 사는 사람들 수준이 비슷하고 조용조용해요. 애들도 순하구요.
    여기가 매매 5억 중반 될때 전세 4억까지 찍었다가 강서힐스랑 마곡 입주하면서 좀 떨어졌는데 새로 오는 사람이 적지 원래 있던 사람들은 별로 움직이는 분위기가 아니예 요.
    전세 있다가 애들 학교갈때 돈 모아서 사는 게 대부분.
    솔직히 집값이 오를 것 같지는 않은데 떨어지지도 않을 거라 예상해요. 학군이 안정적이라서..

  • 2. 망설임없이
    '14.6.16 2:26 PM (119.64.xxx.19)

    2번이요..

  • 3.
    '14.6.16 2:27 PM (112.153.xxx.245)

    저같으면 발산, 우장산으로 갑니다
    마곡이 생각보다 그렇게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안듭니다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방화동쪽 사는분들 아이학군때문이라도 중고등때 이사생각하시는분들이 많아요
    당연히 가야한다 생각해요
    마곡은 새로 지어지는..곳이예요
    아직 안정화되지않았고
    원글님께서 보시는것처럼 그렇게 집값이 오를꺼라 생각하는 사람이 ...이쪽에 오래산사람들은 생각지 않아요
    지금 거품이라고 생각하지요
    학교도 혁신이 새로 생긴다기보다 공항초 말씀하시는건가요? 요긴 원래 혁신초구요
    이 학교가 마곡 안쪽으로 옮겨가는거고요
    거기에 초등학교가 생기는데..그 근처 공진초가 없어지면서 아이들이 옮겨가는거라는데..그것까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특별히 마곡지구라서 교육쪽으로 뭐가 생기고하는건 아니란 말씀이예요
    그리고 새로 형성되는곳이라..
    안정적이지 못한 큰 단점과 학군적으로 봐도 초등까진 어떻게 새로운 학교에서 다닌다해도 중고등되면 마땅히 갈곳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마곡 저희 바로 앞인데..
    굳이 움직이지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지요
    저같으면 당연히 발산,우장산 갑니다

  • 4. 과객
    '14.6.16 3:22 PM (218.146.xxx.8)

    발산쪽도 좋긴하지만 약간 차도를 중심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염창동은 단지수들이 적고 마곡은 방화쪽이구 언제 개발될지 모르고 저두 고민하다 염창동으로 왔네요 ..

  • 5. ..
    '14.6.16 3:50 PM (115.178.xxx.253)

    남편말이 맞아요.
    학권이 안좋으면 집값 상승은 한계가 있어요.
    그런데 이미 그런 부분은 대부분 반영된 상태고 내집 하나라면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 6. ..
    '14.6.16 7:21 PM (223.62.xxx.114)

    전 2222번이요.
    강서구에 살고 있는데 아이초등 입학 전에 우장산 아파트 매매를 목표로 열심히 돈 모으고 있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68 포장이사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요?? (수원->판교) 1 여유 2014/08/04 876
403667 원주 별장 성접대 사건의 여성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3 캐롯 2014/08/04 3,257
403666 충치 아말감 치료 가격 3 치과 2014/08/04 2,529
403665 휴..신입은 힘든거 같아요 3 hhh 2014/08/04 1,337
403664 부산 해운대, 폐목재 ‘폭탄' 3 무슨일 2014/08/04 1,744
403663 가족 휴가시 숙박은 3 냉커피 2014/08/04 1,187
403662 이혜영씨 멋지게 사시네요 1 인스타그램 2014/08/04 4,584
403661 장병 위문성금으로 호텔 만찬에 연예인까지 불러 2 rafale.. 2014/08/04 903
403660 여수 사시는 분들이 가는 맛집? 7 휴가 2014/08/04 2,732
403659 양평 가시면 여기 식당 가보세요 ~~ 2 별이별이 2014/08/04 3,732
403658 요새 영화표 값 얼마나 해요?? 8 audfid.. 2014/08/04 2,325
403657 진간장만 넣고 밥 볶아도 되나요? 4 요리 2014/08/04 1,826
403656 82쿡 눈팅만 하다가요...어디서 어디까지 신뢰해야할지.. 4 하하하핫핫 2014/08/04 1,019
403655 갱년기 월경질문 4 갱년기 2014/08/04 2,134
403654 파*바게뜨, 베스**벤스,던*도너츠 10 설마 2014/08/04 2,720
403653 돈 많고 집안 좋은 남자와 결혼해야되나요? 15 ... 2014/08/04 7,930
40365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4pm]담론통-세금 낸 민중은 다 친.. lowsim.. 2014/08/04 549
403651 귀여운 여인의 줄리아로버츠 정말 매력적이네요 8 ehd 2014/08/04 2,839
403650 머리결이 부시시~~난 부시맨이닷...;;;;; 5 흠냐 2014/08/04 2,037
403649 김치냉장고 350L 스탠드형이 있는데(시어머니께 김치 보내지마라.. 6 냉장고 2014/08/04 2,220
403648 머리감을때 머리빠지는거 어느정도까지가 적정인지 모르겠어요 3 .. 2014/08/04 1,756
403647 휜다리가 유전이면 교정 하나마나 일까요? 4 .. 2014/08/04 2,104
403646 스무살 딸아이 외박문제 어떻게 하시나요. 6 .. 2014/08/04 4,585
403645 머리가 잘 빠지는 체질이면 짧게 컷트가 유리할까요? 4 ㅇㅇ 2014/08/04 1,630
403644 자식 참 이기적이네요 16 이기적인딸 2014/08/04 6,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