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상민 의원 "문창극 임명 강행하면 레임덕 올 것"

흙 속에 진주일까요?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4-06-16 11:49:19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6651


“인사 실패 반복돼도 ‘문제 없다’고 안주하는 세력 청와대에 있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청문회 강행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6일 경인방송 라디오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반복되는 인사 실패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까지 묻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문창극 후보자 지명으로 민심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새누리당 지도부의 심각한 문제다”라며 

“국민 전체의 민심을 지도부가 너무나도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초선들이 문 후보자 자진 사퇴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개조를 해야 할 시점에 문 총리 후보자가 갖고 있는

 역사 인식과 가치는 총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청문회 전에 국민들이 판단했다  

며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문 총리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 밀어붙이기 식으로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 한다는 것이

 굉장히 염려스럽다”며

 “인사 실패를 반복하는 것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을 많이

 지적하고 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이것들을 ‘계속 문제없다’고 생각하면서 안주하려는 세력들이

 청와대 내에 있다”며“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문 후보자 총리 임명 표결을

 강행할 경우 새누리당의 분열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문회 강행은 지금 불붙어 있는 민심 속에 기름을 갖고 들어가는 것이다”며

  “레임덕 온다며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진짜 레임덕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P : 1.25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문회
    '14.6.16 11:52 AM (218.144.xxx.34)

    했으면 싶어요. 더 탈탈 털어서 그네 개망신 좀 주게

  • 2. 레임덕 걱정은 하지 않는다.
    '14.6.16 11:56 AM (221.151.xxx.168)

    어차피 광신도들이 떠받들고 있을테니까.

    나오든 안 나오든 탈탈 터는 것만 남았을 뿐.

  • 3. 그렇죠.
    '14.6.16 12:07 PM (223.62.xxx.39)

    쪽빠리 피섞인 동쪽나라 광신도들을 믿고 가는거죠.

  • 4. 쿨한걸
    '14.6.16 12:15 PM (203.194.xxx.225)

    차라리 레임덕 해서 ...새누리당 지지기반 그나마 있을때 ..동정표라도 받아야 정권 유지 될텐데....

    이런 상황으로 질질 끌어봐야 2년후 문재인님이나 박원순님한테 뻇기는거 불보듯 뻔한데........그죠?

  • 5. 차라리
    '14.6.16 12:16 PM (221.148.xxx.180)

    레임덕 오는 게 나을듯

  • 6.
    '14.6.16 12:21 PM (175.201.xxx.248)

    전 총리 강행하고 새누리깨지고
    이나라에 친일과 독재의 그늘이 걷어지면 좋겠네요
    이걸하기위해 그네가대통령이 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그래도 아깝고 아까운 삼백명의 생명

  • 7. 막가파가
    '14.6.16 12:33 PM (211.194.xxx.155)

    레임덕 걱정할까마는, 그 와중에 나라가 점점 더 망가져 가겠죠.

  • 8.
    '14.6.16 1:54 PM (112.214.xxx.247)

    그래도 새누리에 바른 말하는 사람이 있었네?
    쫌 청와대가 저 모냥이면
    당차원에서 말리고 관리좀 하라니깐.
    문창극은 너무하잖아~~~

  • 9. ..
    '14.6.16 4: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냥 청문회 가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28 지금 피자 먹으면 맛 없겠죠? 5 .. 2014/06/17 1,399
389827 새누리 박상은, '세월호 1번 수사대상' 되나 2 파이프라인 2014/06/17 1,032
389826 초등중등 영어과외 뭘 가르치면 되나요? 3 영어샘 2014/06/17 2,355
389825 광주사시는 님들....서구 아파트 추천 좀 5 광주 2014/06/17 1,679
389824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아이들 2 ㅎㅎㅎ 2014/06/17 2,470
389823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신문광고에 참여해주세요 2 tara 2014/06/17 1,192
389822 문재인님 사진 보고 가세요~ 9 123 2014/06/17 2,233
389821 가죽소파냄세,어찌하면 빨리 없앨까요? 1 지독 2014/06/17 1,392
389820 친정아버지가 엄마에게 스맛폰으로 음악을 보내셨는데... 4 ........ 2014/06/17 2,071
389819 아르바이트 하실분 학생 및 주부 환영 4 백사형 2014/06/17 2,512
389818 어간장/국간장/멸치액젓 맛의 차이가 큰가요?? 4 간장 2014/06/17 7,952
389817 3천만원에 뒤바뀐 당락..교사채용 비리 적발 2 샬랄라 2014/06/17 1,718
389816 노후원전 폐쇄와 탈핵문제에 야당 의원들이 나섰네요 8 키키 2014/06/17 1,200
389815 울 애가 저보고 엄마 인생에서 가족외에 가치 있는 거 찾아보래요.. 7 엄마독립 2014/06/17 2,669
389814 생리량을 늘리는 좋은 방법 혹시 있을까요? 9 임신원함 2014/06/17 5,226
389813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맞는 표현인가요? 3 레이첼 2014/06/17 4,806
389812 20년 다닌 직장에서의 갑작스런 퇴직........ 6 오래된 유령.. 2014/06/17 3,692
389811 소비를 절제하고 살림줄이는방법?에관한책 27 ... 2014/06/17 6,773
389810 매실알이 초록색이 아니고 하얗게 변했어요 5 rrr 2014/06/17 1,713
389809 박그네 입국금지 !! 2 역시 네티즌.. 2014/06/17 1,785
389808 소고기무국이 왜 쓰게 될까요? ㅠㅠ 9 미고사 2014/06/17 8,095
389807 밀대봉으로 아이를 처벌하는 중학교 16 학교 2014/06/17 1,663
389806 오십견 나을 수 있나요? 13 ㅠㅜ 2014/06/17 4,337
389805 [긴급호외발사] 구원파 장로 문X원은 문창극 동생이라는 놀라운 .. 4 lowsim.. 2014/06/17 2,276
389804 인사참사 틈타 교육감 직선제 폐지 확정한 대통령자문기구 5 세우실 2014/06/17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