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상민 의원 "문창극 임명 강행하면 레임덕 올 것"

흙 속에 진주일까요?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4-06-16 11:49:19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6651


“인사 실패 반복돼도 ‘문제 없다’고 안주하는 세력 청와대에 있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청문회 강행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6일 경인방송 라디오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반복되는 인사 실패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까지 묻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문창극 후보자 지명으로 민심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새누리당 지도부의 심각한 문제다”라며 

“국민 전체의 민심을 지도부가 너무나도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초선들이 문 후보자 자진 사퇴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개조를 해야 할 시점에 문 총리 후보자가 갖고 있는

 역사 인식과 가치는 총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청문회 전에 국민들이 판단했다  

며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문 총리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 밀어붙이기 식으로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 한다는 것이

 굉장히 염려스럽다”며

 “인사 실패를 반복하는 것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을 많이

 지적하고 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이것들을 ‘계속 문제없다’고 생각하면서 안주하려는 세력들이

 청와대 내에 있다”며“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문 후보자 총리 임명 표결을

 강행할 경우 새누리당의 분열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문회 강행은 지금 불붙어 있는 민심 속에 기름을 갖고 들어가는 것이다”며

  “레임덕 온다며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진짜 레임덕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P : 1.25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문회
    '14.6.16 11:52 AM (218.144.xxx.34)

    했으면 싶어요. 더 탈탈 털어서 그네 개망신 좀 주게

  • 2. 레임덕 걱정은 하지 않는다.
    '14.6.16 11:56 AM (221.151.xxx.168)

    어차피 광신도들이 떠받들고 있을테니까.

    나오든 안 나오든 탈탈 터는 것만 남았을 뿐.

  • 3. 그렇죠.
    '14.6.16 12:07 PM (223.62.xxx.39)

    쪽빠리 피섞인 동쪽나라 광신도들을 믿고 가는거죠.

  • 4. 쿨한걸
    '14.6.16 12:15 PM (203.194.xxx.225)

    차라리 레임덕 해서 ...새누리당 지지기반 그나마 있을때 ..동정표라도 받아야 정권 유지 될텐데....

    이런 상황으로 질질 끌어봐야 2년후 문재인님이나 박원순님한테 뻇기는거 불보듯 뻔한데........그죠?

  • 5. 차라리
    '14.6.16 12:16 PM (221.148.xxx.180)

    레임덕 오는 게 나을듯

  • 6.
    '14.6.16 12:21 PM (175.201.xxx.248)

    전 총리 강행하고 새누리깨지고
    이나라에 친일과 독재의 그늘이 걷어지면 좋겠네요
    이걸하기위해 그네가대통령이 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그래도 아깝고 아까운 삼백명의 생명

  • 7. 막가파가
    '14.6.16 12:33 PM (211.194.xxx.155)

    레임덕 걱정할까마는, 그 와중에 나라가 점점 더 망가져 가겠죠.

  • 8.
    '14.6.16 1:54 PM (112.214.xxx.247)

    그래도 새누리에 바른 말하는 사람이 있었네?
    쫌 청와대가 저 모냥이면
    당차원에서 말리고 관리좀 하라니깐.
    문창극은 너무하잖아~~~

  • 9. ..
    '14.6.16 4: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냥 청문회 가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22 얼굴에서 나온 기름이 눈에 들어갈 정도면... 5 ... 2014/06/17 6,030
389121 소방관들 모아 협박 ”오래 다니려면 1인시위 신중하라” 7 세우실 2014/06/17 1,426
389120 종일 모니터를 보니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나요. 4 눈사랑 2014/06/17 1,976
389119 올빼미 임산부 3 ㅜㅜ 2014/06/17 1,212
389118 중등 아이때문에 4 너무 화가 .. 2014/06/17 1,703
389117 사람들이 싫어서 혼자만 지내시는 분 있나요? 8 ... 2014/06/17 3,385
389116 토요일날 담은 매실청이 이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rrr 2014/06/17 1,549
389115 세월호 국조특위 방송중 47 팩트티비 2014/06/17 1,752
389114 건오미자에 설탕 넣어서 엑기스 만들려는데 3 맛날거 같은.. 2014/06/17 1,711
389113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입니다~ 어디로 갈까요?? 10 헬미~~ 2014/06/17 2,988
389112 예뻐질 수 있다면 성형 몇번까지 할수 있으세요? 12 아이쿠야 2014/06/17 2,464
389111 혹시 아이가 심방중격결손 수술 받은분 계신가요 1 lllll 2014/06/17 1,261
389110 52평 거실에 4인소파 너무 휑할까요? 5 ㄴㅁ 2014/06/17 1,788
389109 냉채족발 맛있나요? 6 dma 2014/06/17 1,816
389108 이 하나 금으로 씌우면 보통 얼마인가요? 2 .. 2014/06/17 1,633
389107 이 월급 어때요?(냉용펑) 4 취업 2014/06/17 1,959
389106 전우용 역사학자의 돌직구 5 저녁숲 2014/06/17 1,953
389105 새로운 시각에서 본 세월호 의혹 1 아마 2014/06/17 1,707
389104 청와대 민정수석의 위엄 하나같이 2014/06/17 1,199
389103 5~7세정도의 남자아이 디즈니 카스 자동차랑 레고 중 어떤 선물.. 2 선물 2014/06/17 1,011
389102 열살된 아이가 뒷꿈치가 아프다는데, 왜그럴까요? 6 열살아이 2014/06/17 1,315
389101 에어목베개 공기 어떻게 불어 넣으셨어요? 3 목베개 2014/06/17 2,235
389100 오디가 반값이네요. 13 거시기장터 2014/06/17 4,205
389099 이사고민~아주중 1 jjiing.. 2014/06/17 1,812
389098 아이 사회성 기르기 훈련하는 소규모 모임이나 단체 없을까요 3 ^^ 2014/06/17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