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상민 의원 "문창극 임명 강행하면 레임덕 올 것"

흙 속에 진주일까요?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6-16 11:49:19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76651


“인사 실패 반복돼도 ‘문제 없다’고 안주하는 세력 청와대에 있어”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 청문회 강행에 대해 청와대와 새누리당 

지도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16일 경인방송 라디오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반복되는 인사 실패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책임까지 묻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문창극 후보자 지명으로 민심이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새누리당 지도부의 심각한 문제다”라며 

“국민 전체의 민심을 지도부가 너무나도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초선들이 문 후보자 자진 사퇴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가개조를 해야 할 시점에 문 총리 후보자가 갖고 있는

 역사 인식과 가치는 총리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청문회 전에 국민들이 판단했다  

며 

“박근혜 정부, 새누리당,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문 총리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인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금 밀어붙이기 식으로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 한다는 것이

 굉장히 염려스럽다”며

 “인사 실패를 반복하는 것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것을 많이

 지적하고 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런데 이것들을 ‘계속 문제없다’고 생각하면서 안주하려는 세력들이

 청와대 내에 있다”며“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이 문 후보자 총리 임명 표결을

 강행할 경우 새누리당의 분열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문회 강행은 지금 불붙어 있는 민심 속에 기름을 갖고 들어가는 것이다”며

  “레임덕 온다며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진짜 레임덕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IP : 1.25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문회
    '14.6.16 11:52 AM (218.144.xxx.34)

    했으면 싶어요. 더 탈탈 털어서 그네 개망신 좀 주게

  • 2. 레임덕 걱정은 하지 않는다.
    '14.6.16 11:56 AM (221.151.xxx.168)

    어차피 광신도들이 떠받들고 있을테니까.

    나오든 안 나오든 탈탈 터는 것만 남았을 뿐.

  • 3. 그렇죠.
    '14.6.16 12:07 PM (223.62.xxx.39)

    쪽빠리 피섞인 동쪽나라 광신도들을 믿고 가는거죠.

  • 4. 쿨한걸
    '14.6.16 12:15 PM (203.194.xxx.225)

    차라리 레임덕 해서 ...새누리당 지지기반 그나마 있을때 ..동정표라도 받아야 정권 유지 될텐데....

    이런 상황으로 질질 끌어봐야 2년후 문재인님이나 박원순님한테 뻇기는거 불보듯 뻔한데........그죠?

  • 5. 차라리
    '14.6.16 12:16 PM (221.148.xxx.180)

    레임덕 오는 게 나을듯

  • 6.
    '14.6.16 12:21 PM (175.201.xxx.248)

    전 총리 강행하고 새누리깨지고
    이나라에 친일과 독재의 그늘이 걷어지면 좋겠네요
    이걸하기위해 그네가대통령이 된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그래도 아깝고 아까운 삼백명의 생명

  • 7. 막가파가
    '14.6.16 12:33 PM (211.194.xxx.155)

    레임덕 걱정할까마는, 그 와중에 나라가 점점 더 망가져 가겠죠.

  • 8.
    '14.6.16 1:54 PM (112.214.xxx.247)

    그래도 새누리에 바른 말하는 사람이 있었네?
    쫌 청와대가 저 모냥이면
    당차원에서 말리고 관리좀 하라니깐.
    문창극은 너무하잖아~~~

  • 9. ..
    '14.6.16 4:2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냥 청문회 가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051 사이판 여행지에서 겪은 황당 사건..저 어떻게 행동 할까요? 15 달고나 2014/08/05 5,027
404050 지금 KBS 시사진단에서 나오는 전현희 전의원...발음이... 5 2014/08/05 1,534
404049 명량 영화보신분들!!!! 궁금해서요~ 17 만삭임산부 2014/08/05 2,754
404048 어제글읽고 당뇨검사하러 내과 가고싶은데요 6 지금 2014/08/05 2,847
404047 초등 3학년 딸 -- 답문절실 24 딸맘 2014/08/05 3,149
404046 도배를 배우는건 4 스노우드롭 2014/08/05 1,868
404045 요즘 음식값 천정부지로 높은건 그렇다치고 양은 왜그리 적죠? 10 ... 2014/08/05 2,390
404044 돌아가신 분이 꿈에. 4 ㅇ ㅇ 2014/08/05 6,054
404043 남편도 군에서 저렇게 맞았어? 물었더니 20 ㅇ ㅇ 2014/08/05 6,365
404042 견과류 곰팡이를 모르고 많이 먹었어요..조언 부탁드려요 8 아플라톡신 2014/08/05 5,234
404041 간단한 질문 좀 올려봅니다. 강땡 2014/08/05 1,011
404040 메소드 화장실청소 스프레이 좋다고 해서 샀는데 실망 2014/08/05 2,163
404039 대통령 좀 건들지마라.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이다. 14 이것들아 2014/08/05 2,057
404038 야린감자 어떻게 먹죠? 2 감자 2014/08/05 636
404037 옥천이나 금산쪽에 괜찮은 계곡있나요? 휴가.. 2014/08/05 913
404036 예술의 전당 안에 가볍게 먹을 곳 있나요? 4 어중간 2014/08/05 1,502
404035 유나의 거리 노래방 장면모음 1 유나의 노래.. 2014/08/05 1,497
404034 생후 이틀된 아기 젖을 한시간 먹고도 더달라고 하는데 32 울음소리 2014/08/05 4,394
404033 혼자인 여동생이 애처로워요. 78 언니 2014/08/05 16,797
404032 길냥이 밥을 주고 싶어요 2 업둥맘 2014/08/05 1,070
404031 여름철 도시락 메뉴와 보관 tip좀 나누어주세요. 3 음식 2014/08/05 2,428
404030 핏줄이 무섭네요 17 ... 2014/08/05 4,993
404029 얼굴이 예쁜것과 동안은 다른거에요 6 혼돈마시길 2014/08/05 3,247
404028 힘없는 아빠 쓰러져 죽거든 사랑하는 유민이 곁에 묻어주세요 30 절규 2014/08/05 3,556
404027 중1여학생 지리산천왕봉 등반 가능할까요? 10 지리산등반 2014/08/05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