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0대후반~ 30초 여자들..

...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14-06-16 11:23:09

언론이나 인터넷sns을 통해 상위1%의 삶들을 너무나 쉽게 접할수 있고,또 그것을 흠모하고 동경하는데..

정말 그 1%의 삶을 이룰수있는 사람들은 소수잖아요.

결국 자신의 현실을직시해야 하는건데,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보여요.

그러다보니 괜히 사회에 불만도 갖고, 정치인 기득권들에 불만도 갖고박원순도찍고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생각

솔직히,지금 죽어라 일하고 돈 모아 아둥바둥 살아도 장담할수없는 그런 삶인데, 한창 그래야 할 나이인데 

스타벅스같은 곳에서 비싼 커피 마시고, 힐링한다고 허구헌날놀러가고 이런애들 보면 너무한심함과 동시에

안타까워요. 일종의 현실부인(denying)단계같거든요. 상위1%처럼 살수있는 현실적인 돈은 없으니,대충 그 겉멋

흉내라도 내보려는..사실 자기 현실에 맞게 살려면, 당장이라도 공장으로 가야 하는게 맞는건데 그런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기힘든..저렇게 살다 40대가 되고 그러면, 그 괴리감을채우긴 더 힘들텐데.

한 30년뒤면 맥도날드 할머니 같은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질것같다는..예상이 드네요

IP : 220.86.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자씨
    '14.6.16 11:26 AM (218.38.xxx.44)

    너나 잘하세요~~~

  • 2. 국정원 직원 아니면
    '14.6.16 11:30 AM (114.205.xxx.124)

    님이 공장에 가셔야 할 듯.
    댓글알바비 얼마나 된다고.. 안그래요?

  • 3. 돌직구
    '14.6.16 11:33 AM (58.233.xxx.121)

    1. 세칭 된장녀들은 정치에 관심 안가져요. 그리고 그릇된 현실에 대한 인식이 정치로 연결되는건
    민주주의의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2. 20-30대의 소비문화에 대해 불만이 없는건 아니지만, 공장이나 가라 라고 할말은 아니죠.
    정당한 재산 형성이라면 그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하겠습니까?

    3. 핵심은 공장을 가는게 아니라, 공장에 가서 일하더라도 대기업 사무직에 준하는 최저 생계비와
    복지의 문제로 봐야죠.

  • 4. 으헤헤
    '14.6.16 12:03 PM (61.36.xxx.234)

    원글님이 걱정 안해주셔도, 먹고 살만하고 1년에 해외 한두번 나갔다 올 정도는 벌어요.
    사실 82쿡에서야 저소득층 이야기 들을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상위 15% 정도는 되고
    쓰는거에 그닥 목숨 걸지 않아도 될 만하니까 스타벅스도 가고 합니다. 됐나요?

    괜히 사회에 불만을 가지는게 아니라 세금에서 떼어가는게 그만큼 많은데 제대로 안 쓰이니까 짜증내는거죠.
    이런 글 보면 나이 든 사람들도 좀 철닥서니 없어 보여요.

  • 5. 뭥미
    '14.6.16 12:06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워서 박원순씨 뽑은 겁니다.

  • 6. 현실
    '14.6.16 12:14 PM (222.110.xxx.117)

    현실 직시하니까 스타벅스가는 겁니다.
    호텔가서 비싼 커피 안 마시고요. -.-;;;

  • 7. 이젠 하다하다 별 이상한....
    '14.6.16 12:27 PM (222.237.xxx.231)

    그래서,
    당신은 기득권이라 새누리 찍고 당당하게 스타벅스씩이나 마신다는건가?
    아님 기득권이 못되어서 박원순 찍었고
    스타벅스 마시고 싶으나 돈 없어서 못마신다는건가?
    아님 기득권이 아니지만 현실을 직시해서 불만이 없으므로? 새누리를 찍고,
    스타벅스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는 건가요?
    우린 기득권에게 불합리하게 빼앗긴 우리 몫을 찾아서
    스타벅스따위를 좀 더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박원순을 찍었는데..

  • 8. ㅇㅇ
    '14.6.16 12:28 PM (70.162.xxx.241)

    그나이대 지난지좀 됐지만
    현실이 개판인 상 황에서 정치에 관심이나 갖는 사람들은 그나마 미래좀 바꿔 ㅎ보고싶어하는 똑똑한 사람들이죠
    남 커피 마시는거 지적 하기 전에 본인 한번 돌아 보시는 시간 갖길 추천 드려봐요

  • 9. 미친
    '14.6.16 12:39 PM (175.201.xxx.248)

    니가 먹고마시는 술값도 계산하고
    니가 여자들에게 주는 값도 계산해봐라
    니가 쓰는것보단 작을테니
    남걱정말고

  • 10. 이런 병맛글에
    '14.6.16 12:47 PM (223.62.xxx.24)

    박원순 시장님 언급하는 이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32 스마트tv 3 .... 2014/09/04 854
413931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721
413930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44
413929 칸켄백이요~ 1 지식쇼핑 2014/09/04 855
413928 도대체 시험으로 실력있는 아이들을 가리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12 모의수능 2014/09/04 2,161
413927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 57 부부싸움 2014/09/04 4,065
413926 백화점에서 메이컵 받는거 돈내야 하나요? 7 그냥 궁금이.. 2014/09/04 1,903
413925 삼*냉장고 폭발 2 닥치고아웃 2014/09/04 2,721
413924 백마신병교육대대 근처식당 ~ 4 엄마 2014/09/04 4,036
413923 거봉 색깔이 자주색인데.. 1 포도맛 2014/09/04 784
413922 회사에서 4대보험, 의료보험쪽 업무하시는 분 있을까요? 1 dd 2014/09/04 963
413921 간장게장 맛있게 하는 곳 쫌 알려주세요 8 간장이 2014/09/04 1,327
413920 미국에서 세일가에 신발사면 더스트빼고주나요?-_-;; 9 홍이 2014/09/04 974
413919 개이야기 > 이불을 뭉쳐서 쪽쪽 빨고 있는 강아지.. 4 귀엽 2014/09/04 1,427
413918 엄마가 해준 음식에만 길들여진 남친.. 36 Kimme 2014/09/04 3,851
413917 고3 이과 논술전형 수시원서 쓸때 담임선생님 상담 다 하시나요?.. 4 고3 2014/09/04 2,142
413916 혹시 이런책장 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9/04 1,348
413915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5 ㅇㅇㅇ 2014/09/04 1,297
413914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709
413913 매뉴얼도 없이…특전사 잡은 '포로체험 훈련' 세우실 2014/09/04 806
413912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7 논객열전 2014/09/04 1,278
413911 아울렛 오리털이불이요 따뜻한가요 2 이불 2014/09/04 1,220
413910 뉴스에 박그네 얼굴좀 안봤으면 좋겠어요 13 혈압올라 2014/09/04 1,070
413909 포구에 가서 꽃게를 사다 구정에 5 꽃게철에 2014/09/04 951
413908 남편 구두 결혼하고나서 처음 사줬네요 ^^ 나만의쉐프 2014/09/04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