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환 되게 재미있지 않나요?

아빠 어디가 조회수 : 5,467
작성일 : 2014-06-16 10:27:44

본방송 챙겨볼 정도로 그 프로 팬은 아닌데 어제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밤에 케이블 보면 재방송 해줄때 있거든요.

볼때마다 안정환 때문에 얼마나 웃는지 몰라요.

어제도 경주편 하는데 김유신 분장씬에서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웃겨서.

첨에 안정환 캐스팅되고 내심 말 한마디 못하고 멍하니 서있는거 아닌가 했는데

완전 반대예요.

제가 저런 토크를 좋아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정말 재미있어서 깔깔거리고 봤어요.

분장할때 눈 밑에 점 강제로 찍으니 자기가 뭐 차범근이냐고..

지난번 라디오 스타 할때도 툭툭 던지는 말들이 얼마나 웃기던지.

전혀 기대 안했던 사람이 저러니 더 웃기고 재미있네요.

IP : 122.100.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맨날싸워~ ㅋ
    '14.6.16 10:29 AM (112.220.xxx.100)

    축구중계도 잘 하더라구요..ㅎ

  • 2. 찾았어요~
    '14.6.16 10:46 AM (115.43.xxx.128)

    본인 캐릭터를 찾았어요.
    잘생긴 왕자인 줄 알았는데...
    욕도 잘하고...쬐금 무식하고...마음도 약한...
    아줌마 같은~
    어깨의 왕자 가면을 벗으니 참 친근하고 편하더라구요~
    승승정구할꼬같아요~ ㅎㅎ

  • 3. 고양이2
    '14.6.16 11:02 AM (121.178.xxx.123)

    호~저도 이번 라디오 스타 나오는거 보고 급호감..
    잘생긴 예민한 럭셔리 가이인 줄 알았는데..상남자 스탈 털털하고
    웃기고..예능에 딱이던데..완전 ㅎㅎㅎ

    이혜원씨가 넘 부러웠어요~ㅎㅎ

  • 4. 짠한건
    '14.6.16 11:41 AM (211.209.xxx.23)

    어릴 때 부모 없이 이모 집에서 살았는데 이모랑 이모부 싸우면 못 들어가고 밖에서 서성거렸다는데 . 엄마는 있지 않았어요? 엄마가 안 돌봐 줬나요?
    자기 어릴 때 모습들이 아들 보며 오버 되나봐요.

  • 5. 좋아요
    '14.6.16 11:46 AM (58.226.xxx.219)

    외모때문에 성격이 가려져 있었네요~ㅋㅋ

    얼굴은 정말 잘생겼는데
    성격은 아줌마.
    ㅋㅋㅋ

    수시로 짠하고......ㅋㅋㅋ

  • 6. 노력파
    '14.6.16 12:40 PM (183.109.xxx.150)

    결혼전부터 장모님 웃길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연구하고 그랬다고 토크쇼에 나왔었어요
    자기가 웃기는쪽이 소질이 없어서 친구들하고 의논하고 선배한테 조언구하고
    처음 처가에 갔을때 신발 숨겨놓고 사라져서 와이프하고 장모하고 안정환씨가 어디 갔나보다했는데
    갑자기 옷장에서 나오는걸로 웃겼다고...
    모르긴해도 참 노력 많이 할것 같아요

  • 7. ㅋㅋㅋㅋㅋ
    '14.6.16 12:45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옷장에서 나오는걸로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 매력있네요.

  • 8. ...
    '14.6.16 1:04 PM (110.9.xxx.159)

    어린때 이야기 짠하네요.
    유명인 중 보여지는 이미지와 가장 반전을 느끼게 한 사람이예요.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2002 월드컵때 처음 알았는데 그 외모에 불우한 어린시절이 반전이더니
    또 그 외모에 그 털털털하고 웃기는 성격이 반전.
    아빠 어디가는 안봐서 라디오 스타 나왔을때 보고 남편이랑 정말 미친듯이 웃었어요.
    저런 성격인줄 모르다가.

  • 9. 매력있어요.
    '14.6.16 11:20 PM (194.118.xxx.196)

    너랑 썸타는 애도 온다고, 니꺼 같은데 내꺼 같은, 맨날 싸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10 잡지나 출판 디자인 쪽 일하시는 분 계세요? 4 질문있습니다.. 2014/11/30 1,188
441709 세탁기 대신 짤순이,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6 매일 빨래해.. 2014/11/30 1,625
441708 어디갔어요? 언니 얘기 2014/11/30 537
441707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6 토리 2014/11/30 991
441706 마음을 다스리고 삶을 관조하게 하는 좋은 책 없을까요 14 책책책 2014/11/30 1,789
441705 홀어머니 외동딸 욕먹겠지만 10 .. 2014/11/30 4,506
441704 기계와 특수시제로 잘해주는 이사업체 추천좀 안될까요 이사청소 2014/11/30 431
441703 고층건물 유리창 알바 비용이 얼마일까요... 2 ? 2014/11/30 2,868
441702 진짜 사나이에 문희준은 안 나오나요? 진짜 2014/11/30 2,331
441701 유산균제 효과가 없어서 9 뭐가 좋은지.. 2014/11/30 3,427
441700 전설의 마녀에서요 9 건너 마을 .. 2014/11/30 2,905
441699 김씨로 시작하는 40대아줌마 이름좀 추천해주세요 13 개명하고파 2014/11/30 7,745
441698 큰냄비안에 작은냄비뚜껑이 흡착되었어요 3 이를어째 2014/11/30 847
441697 60 의바보생활 자문구해 봅니다 7 88 2014/11/30 1,191
441696 도예공부 5 여름 2014/11/30 1,163
441695 우유거품기 좋네요~~ 2 2014/11/30 2,273
441694 한영외고가 대원외고 보다 많이 밀리나요? 10 갈팡질팡 2014/11/30 5,488
441693 집이 독립문역인데, 통근거리 질문좀. 6 ㅇㅇ 2014/11/30 945
441692 박*우 리셋다이어트라는 제품 먹어보신 분~ 2 혹시 2014/11/30 1,871
441691 빠른년생한테 사회에서도 언니라고 불러야 될까요 10 ,,,, 2014/11/30 2,631
441690 이번 수능 문과 5개 틀리면 SKY가능한가요? 13 뽐뽐 2014/11/30 6,108
441689 1박2일, 샘이 이기다니ㅠㅠ 16 긍정복음 2014/11/30 5,414
441688 출산 선물로 뭘 받고싶으세요? 3 barrio.. 2014/11/30 953
441687 과자만.먹는30개월 아이. 18 아이고 2014/11/30 2,741
441686 하산하니 냉이파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5 요즘 냉이?.. 2014/11/30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