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남 - 고정불변한 것들과 변화하는 것에 대한,

지나다가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4-06-16 10:27:15

(-부제, 모든 인간다운 삶의 평화로움을 위해)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20606&page=8&searchType=&sea...

 

5.

 

통상, 통계적 추론은 그것이 무엇이든 무슨 문제겠쏘만, 저 유형검사가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광풍처럼 사람을 재단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IQ, EQ와는 또다른 지점에서, 대략 국가기관에서부터 시작하여 유형별 개인정보 수집이 엄청났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것은, 기독교의 발품파는 용도의 얼추 신관에 대한 것으로, '거울 앞에 선 타자'라는 규정은 '빼도 박도 못하는,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틀에서 한 치 벗어나지 못하는' 의 뜻으로, 철두철미한 '주인과 종'의 신 앞의 인간관 입니다.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의 뜻이 고작입니다.삶이 다하도록.


그러나 동양의 우리들의 인간관은 '생명의 개념 자체가 흐른다' '변한다''고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관'으로,

그 유전적(카르마 - 한 짓, 기억, 떨쳐낼 수 없는 것들), DNA와 헤리티지를 몸 속에 각인하고 있다고 보는 견해 쪽입니다. 그래서 개인은 유전적이면서도, 개별적인 '자아'라는 것을 가지는 것에서 모든 것이 '다르다'를 발현시켜 왔고, 지속적으로 '변화 한다' '고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가 그 사고의 기저이지요.


'살아있다는 것은 변화한다'를 모든 사상의 기저에 두고, '흐름'을 역동적으로 관찰하고자 한 것들이 동양의 인문의 학문관입니다.


인간의 인식이란 요물같이 허접한(순진무구를 빙자한 어리석음) 것이 있어서, 들으면 각인을 시킵니다. 그것은 '들은 적 없다'고 하려면 다시 전혀 다른 시간 각인을 품지요.. . 그리고 이러한 기억은 기억작용의 좋은 변화 보다는, 움직일 수 없는, 요지부동의, 몸의 '틀' 이 되어 굳어지고, 각인이 되지요... . 행동이 그 틀 속에서 좌지우지 되는 동안, 다시 몸은 또 새로운 것을 각인시키지요... .


공부란 모름지기 '속지 않고 사는, 자유' 그 하나가 고작이라고 들었습니다만, 팔랑귀는 따로 분류된 도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한 덩어리'로 피차 피드백으로 끊임없이 주고받으며 살고 있지요. 그렇다면 무엇을 피드백으로 주고받아야 할까요???//


흐름이 인정되지 않는 고정된 너(나)를 만나야 하겠나요???? 변화 없는 나 그리고 너????를.

 

잠시도 같은 순간이란 없다, 고대 희랍의 '흐르는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는 명제를 잘 생각해 봅씨더. 이만총총.

 
IP : 121.88.xxx.2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ati
    '14.6.17 1:05 AM (14.47.xxx.165)

    공부란 모름지기 '속지 않고 사는, 자유'
    --------------------------------------
    '모든 편견으로부터의 자유함'을 얻는 것이 내 지평이기를...
    그리하여 내 삶은 자유와 사랑이기를...

    캄캄한 밤, 대학 도서관을 나서며 총총한 별들과 조우하던 그 날, 그 도저하고 벅찬 느낌이 떠오릅니다.

    '속지 않고 사는, 자유' ...쉬운 우리 말로 저를 한 방 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703 영화.......ㅠㅠ 6 ........ 2014/06/16 2,307
388702 양념게장 냉장 보관 질문드려요.. 2 ..... 2014/06/16 2,230
388701 보통 이사하기 얼마전에 이사업체예약하나요? 2 플리즈 2014/06/16 2,994
388700 아래 강아지 간식이야기보고 궁금해서 6 궁금 2014/06/16 1,078
388699 밀양할매들, 지금 서울 경창청앞이시네요 6 봄날 2014/06/16 1,656
388698 초등4학년 여자아이 생일파티 어디서들 하셨어요? 2 파티 2014/06/16 1,360
388697 암일까봐 겁납니다.. 22 .. 2014/06/16 4,368
388696 아끼다 똥된다는게 이런말인가봐요... 9 진짜 속상해.. 2014/06/16 4,826
388695 친구 부부 딸 돌 선물 뭘하면 좋을까요 선물 2014/06/16 1,195
388694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ㅠ 11 신혼인데 2014/06/16 3,085
388693 폴리에스테르 97면 덥나요 4 2014/06/16 2,342
388692 ”애들 키우기 힘든 나라”..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5 세우실 2014/06/16 1,525
388691 3억 현금 어디에 예치하시나요? 6 .. 2014/06/16 3,667
388690 류마티스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6/16 1,701
388689 한달 한번, 2시간에 수당 10만원인 일자리.. 왜 다들 안하려.. 6 .. 2014/06/16 2,982
388688 김상민 의원 "문창극 임명 강행하면 레임덕 올 .. 8 흙 속에 진.. 2014/06/16 1,719
388687 영어는 알파벳만 아는 부모님..패키지여행 괜찮을까요?? 4 궁금 2014/06/16 1,281
388686 단독) 교육문화수석,송광용, 제자논문 본인명의 발표 2 논문도둑 교.. 2014/06/16 1,129
388685 개인레슨 그만두려면 언제쯤 말씀드려야하죠? 2 피아노 2014/06/16 998
388684 키가 1년 이상 제자리면 더 이상 안 자라는 건가요? 9 키,키,키 2014/06/16 2,312
388683 우리나라 장마가, 6월 중순에 시작되나요, 7월 초 정도에 시작.. 5 보통 2014/06/16 1,885
388682 9살 아들이 반지 삼켰어요. 6 어휴~~ 2014/06/16 2,631
388681 중학생 아들 키... 1 뭉크22 2014/06/16 1,707
388680 플라티나 사각팬 공구 아시는분? 마리 2014/06/16 1,070
388679 21대질병수술비...알고보니 황당하네요. 7 보험 2014/06/16 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