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참극이 한 말은 '오해'라고 남탓하고, 아니면 자신이 사과해서 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오해나 사과는 '실수'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건데,
그의 나이나 직업적 위치 등을 고려할 때 그가 한 말은 실언이 아니고,
뼈속 깊이 박혀 있는 신념/믿음이 드러난 것이다.
신념이 그러할진데 어떻게 사과 받고 없던 일로 해 줄 수 있단 말인가.
신념이 그러한 자가 총리자리에 앉으면 그동안 일본에 대해 요구했던 많은 것들이 정부정책에서 후퇴되고
흐지부지될 건 뻔하다.
그네야, 너 그동안 일본총리 '아베'가 과거사를 부정한다 해서 그와 자리를 함께 하지 않았잖냐.
이제 와서 무슨 짓거릴 하는 거냐. 니 스스로 과거를 부정하는 거냐? 그렇다면, 너도 아베와 같은 종자야.
그네야, 치사하게 국민의 눈을 가리면서 친일 인사를 쓸 게 아니고 coming out 하라.
외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혈통을 따라 나도 '친일'이라 친일인사 쓴다고 떳떳하게 말하란 말이다.
문참극이를 온갖 수단방법 동원해 총리에 앉히고 영원히 욕 쳐 먹든지..
멍청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