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10 그 밤 무슨일이 !

작성일 : 2014-06-16 09:28:15

지난 주 19일 청와대 앞길에서 있었던 견찰의 무자비한 시위 진압에 대해 나오네요

공감되어서 올립니다.

구호 외치는 애들에게 마치 전범 다루듯 잡아 가두네요

끝까지 읽어보세요.~

이 아이는 석방되고선 다시 알바하러 간다네요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고맙네요.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9050

IP : 115.93.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잊지않겠습니다
    '14.6.16 9:29 AM (39.7.xxx.190)

    http://m.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9050

  • 2. 청명하늘
    '14.6.16 9:53 AM (112.158.xxx.40)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정부, 경찰....
    정말 용서 할 수가 없네요.

    학생들... 젊은이들... 미안해요. 고마워요. 힘내요.
    이런 인사는 제 3자적 표현이지요.

    어떤 방법으로든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힙내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꿈꿉니다.

  • 3. 촛불집회 나가보신 분이라면..
    '14.6.16 9:59 AM (222.237.xxx.231)

    누구나 공감하실 글이네요..
    학생들의 용기에 또 하나의 빚을 지는 미안한 어른입니다..
    이제 함께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내야
    이 대단한 정부의 야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청명님 말씀처럼 우리 함께 합시다..

  • 4. 루디아
    '14.6.16 10:32 AM (117.111.xxx.61)

    그날 팩트 티비로 지켜보면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아이들은 끌려가면서 까지 투쟁을 하는데
    저는 주말에 한번 나가는걸로 자기만족을 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상호기자가 만난 고2남학생에게 두렵지 않냐고 물었더니
    친구들 300명이 물속에서 죽었는데. 뭐가 두렵냐고 했다는데 ...결국 아이들이희망이네요
    그 희맘을 우리가 지켜냐야겠습니다

  • 5. ....,
    '14.6.16 1:25 PM (223.62.xxx.94)

    청와대 앞으로 가는 시위는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
    저 학생들 말대로, 시위는 국민의 의사표현의 하나이고,
    여러 루트 중 가장주목받는 루트를 선택했을 뿐,
    청와대에 방화를 한다거나 불법침입할 의사가 전혀 없는
    이 땅의 대학생이 갖고자했던 평화시위를
    불법적으로 저지한 경찰과 정부의 잘못이 크죠..

    촛불시위의 구호가 정부정책에 반영이 된다면,
    굳이 촛불행진 이상의 것을 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아무리 수십만이 모여도
    촛불시위에 나타난 국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지않는다면, 촛불 이외의 방법을 찾아봐야 할것이고,
    저 학생들은 그저 거리행진의 루트로 청와대 앞길을
    골랐을 뿐인 겁니다..

    시위하는 이유, 헌법에 집회의 자유가 보장된 이유가
    무엇인지 기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면
    몇년동안 해온 촛불시위의 기만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화, 준법의 탈을 쓰고, 국민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식물집회만 하라고 한다면,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시위방법을 변경할 권리를
    우리들은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때문에 용혜인학생이나, 청와대로 가자고 했던
    저 학생들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밀양 할머니들도, 폭력경찰 항의하러 서울에서
    집회를 하고계시네요..
    국민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정부가
    과연 국민의 정부인지, 반문하지않을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59 왜 이러는걸까요? 13 여행갑니다 2014/11/13 2,689
436258 영화에서 보면 하정우가 확실히 양복이 잘 어울리는듯해요 2 .. 2014/11/13 1,510
436257 '자녀 두 명 이상이면 해고' 혼자 살면 싱글세...부전여전? 1 샬랄라 2014/11/13 1,471
436256 큰웃음 주네요 벼농사 출신..그분 3 웃으면 복이.. 2014/11/13 7,602
436255 몽클레어 패딩이 그렇게 이뻐요?? 13 몽클레어? 2014/11/13 8,208
436254 제 남편은 한국영화 많이 무시하던데요. 28 ㅇㅇ 2014/11/13 3,372
436253 이러다 정말 정신병걸리겠어요. 3 아... 2014/11/13 2,387
436252 키 167에 80킬로면 어느정도일까요 28 D 2014/11/13 13,296
436251 남자 사장님들을 뵈러 가야하는데 빈손은 좀 그렇고.. 3 ... 2014/11/13 965
436250 토란대 40분째 끓이는데도 물러지지 않는데 어떡하죠? 5 먹고싶다 2014/11/13 1,791
436249 "MB가 2조 탕진할 때, 유럽은 그 돈으로 혜성 착륙.. 2 샬랄라 2014/11/13 1,086
436248 창조 조작집단 "맘속의 마각이 들어난군요!!!&quo.. 1 닥시러 2014/11/13 881
436247 초등 학예회때 마술 하기로했는데 마술모자 꼭써야할까요? 3 초등 2014/11/13 1,068
436246 장조림을 태웠어요..태워도 아주 많이 태웠어요. 4 사고 2014/11/13 1,343
436245 네덜란드 왕비가 학살자의 딸이었군요. 3 ㅇㅇ 2014/11/13 2,339
436244 어제는 원주 오늘은 양평 재래시장 다녀옴 20 재래시장 2014/11/13 4,442
436243 여수 또는 통영 가족여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ak 2014/11/13 3,102
436242 싱글세? 사람이 소냐? 새끼 안 낳는다고 페널티 주게? 축산자원 2014/11/13 867
436241 여성 위생용품이요.. 가격이 너무하네요.. 9 .. 2014/11/13 2,564
436240 165cm 에 56~58정도면 55입으면 될까요? 14 궁금 2014/11/13 3,620
436239 맞벌이해서 자식에게 미안함 느끼시는거요 13 .. 2014/11/13 1,946
436238 항상 혼자인 고1딸아이 8 ww 2014/11/13 2,909
436237 찬 바람 나면 콧물 나오는 분 계세요? 1 바람 싫어 2014/11/13 1,105
436236 에고 결국 글이 잘렸어요. 13 ㅠㅠ 2014/11/13 4,547
436235 영화 카트 보고 왔어요~ 4 영화 2014/11/1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