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19일 청와대 앞길에서 있었던 견찰의 무자비한 시위 진압에 대해 나오네요
공감되어서 올립니다.
구호 외치는 애들에게 마치 전범 다루듯 잡아 가두네요
끝까지 읽어보세요.~
이 아이는 석방되고선 다시 알바하러 간다네요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고맙네요.
지난 주 19일 청와대 앞길에서 있었던 견찰의 무자비한 시위 진압에 대해 나오네요
공감되어서 올립니다.
구호 외치는 애들에게 마치 전범 다루듯 잡아 가두네요
끝까지 읽어보세요.~
이 아이는 석방되고선 다시 알바하러 간다네요
어른으로서 부끄럽고 고맙네요.
사람의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정부, 경찰....
정말 용서 할 수가 없네요.
학생들... 젊은이들... 미안해요. 고마워요. 힘내요.
이런 인사는 제 3자적 표현이지요.
어떤 방법으로든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힙내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을 꿈꿉니다.
누구나 공감하실 글이네요..
학생들의 용기에 또 하나의 빚을 지는 미안한 어른입니다..
이제 함께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내야
이 대단한 정부의 야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청명님 말씀처럼 우리 함께 합시다..
그날 팩트 티비로 지켜보면서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아이들은 끌려가면서 까지 투쟁을 하는데
저는 주말에 한번 나가는걸로 자기만족을 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상호기자가 만난 고2남학생에게 두렵지 않냐고 물었더니
친구들 300명이 물속에서 죽었는데. 뭐가 두렵냐고 했다는데 ...결국 아이들이희망이네요
그 희맘을 우리가 지켜냐야겠습니다
청와대 앞으로 가는 시위는 전혀 문제될게 없어요.
저 학생들 말대로, 시위는 국민의 의사표현의 하나이고,
여러 루트 중 가장주목받는 루트를 선택했을 뿐,
청와대에 방화를 한다거나 불법침입할 의사가 전혀 없는
이 땅의 대학생이 갖고자했던 평화시위를
불법적으로 저지한 경찰과 정부의 잘못이 크죠..
촛불시위의 구호가 정부정책에 반영이 된다면,
굳이 촛불행진 이상의 것을 할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아무리 수십만이 모여도
촛불시위에 나타난 국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되지않는다면, 촛불 이외의 방법을 찾아봐야 할것이고,
저 학생들은 그저 거리행진의 루트로 청와대 앞길을
골랐을 뿐인 겁니다..
시위하는 이유, 헌법에 집회의 자유가 보장된 이유가
무엇인지 기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면
몇년동안 해온 촛불시위의 기만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화, 준법의 탈을 쓰고, 국민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식물집회만 하라고 한다면,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시위방법을 변경할 권리를
우리들은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때문에 용혜인학생이나, 청와대로 가자고 했던
저 학생들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밀양 할머니들도, 폭력경찰 항의하러 서울에서
집회를 하고계시네요..
국민들을 적으로 간주하는 정부가
과연 국민의 정부인지, 반문하지않을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