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이 재발되서 오래가는데요 내시경검사를 해보려 해요.
그동안 수면내시경으로만 해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일반으로 해보려 하는 데 많이 힘들까요?
깨어있는 상태로 의사 설명을 듣고 하는 게 낫다는 얘길 들은 거 같아요.
많이 아프고 힘들까봐 두렵네요.
해보신분 경험담 듣고 싶어요.
위염이 재발되서 오래가는데요 내시경검사를 해보려 해요.
그동안 수면내시경으로만 해봤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일반으로 해보려 하는 데 많이 힘들까요?
깨어있는 상태로 의사 설명을 듣고 하는 게 낫다는 얘길 들은 거 같아요.
많이 아프고 힘들까봐 두렵네요.
해보신분 경험담 듣고 싶어요.
전 그동안 위내시경 10번 이상 했는데요.. 한번도 수면으로 안해봤어요. 일부러 왜 돈을 주고 몸에도 안좋은 수면유도제를 쓰나.. 그냥 일반내시경 받으면 되는데.. 하는 생각으로요.
수면유도제 부작용 아는 제 주위분들은 아무도 수면내시경으로 안하시더라구요. 저도 뭐 굳이...
한 3~4분 정도 하는것이고 목에서 넘어갈때 좀 불편한거 빼놓고.. 저는 구토반사도 별로 없고 침도 안흐르고 소리도 안내고 조용히 누워있는 편이라 일반내시경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보다 힘들어서 위내시경을 일반으로 하시는 분들도 대장내시경은 수면으로 하시기도 하던데.. 암튼 위내시경은 대장내시경에 비하면 무척 쉽고 간단해요.
검사할 때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되요
병원 입원하신분 보니
대장내시경조차 일반 내시경으로 하더라구요.
의사 분이 설명하는데 수면은 준비과정이 오히려 번거럽다
대부분 일반으로 한다고 하는데...
닥치면 다하고 할 때 조금 힘들어도
끝나고 휴유증 없어요.
중반에서 나이 있으신 분들이 해주는게 좋더군요.
배려감없이 밀어밀어 쑥집어넣어함 구역질 내내 나와요.
첨부터 스스로 삼켜들어가게해 그 후부터 알아서 하게
해야지 내내 구역질과 침흘리는거 당연하다 식 병원많고
싫음 수면해라식이더군요. 의사들은 내시경 어찌하는지
궁금하더군요.
저는 수면 내시경을 두번 이나 했는데 제가 자고 있는 동안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니 좀 찝찝해요.
아는 언니가 그냥 일반 내시경 해도 할만하다고 하기는 했지만 모르고 처음 했지 어떤건지 아니까
담에는 하라고 하면 못하겠다고 하던데...
수면내시경하고 깨어날때 기분이 오묘해서 다음엔 일반 했는데 괜찮아요...5분 안 걸린것 같고 들어갈땐 괜찮은데 줄?이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요..그때 한번 구역질. 또 들어가고 한바퀴 돌때 구역질...이런 패턴이 4-5번 반복했었네요...바로 검사결과도 말해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위염엔 생양배추즙 드셔보세요.전 그거 먹고 위궤양 나았어요...대학병원 약 도저히 안 맞아서...
에서 두 번 쌩으로 했어요. 침 엄청 나오고 구역질ㅠㅠ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닌데도,,, 근데 의사가 당신 왜이러냐며, 오늘 환자들 전부 다 이런다고, 엄청 짜증내는게 귀로 다 들리니까, 정말 내가 내돈내며 저리도 구박 받아야 하는지, 고통스럽고 기분도 너무 상했어요. 담엔 그냥 수면하고 아무것도 안듣고 오려고요..
위내시경인지 대장내시경인지 잊었는데
수면일 때보다 그냥 하는 환자일 때 더 조심조심 넣는다는 댓글 여기서 본 거 생각나네요.
맨정신으로 내시경을 집어넣는 상상만으로도 구역질이 올라오네요.
위내시경 첫경험을 맨정신으로 했다가 식도가 정신없이 경련을 일으키며 헛구역질이 올라오는 바람에 의사가 중도에 빼버렸답니다.
그까짓 거 잠시 참으면 그만이더라는 사람도 있지만 저처럼 몸에서 아예 거부하는 체질도 있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통증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아픈 거라면 참으면 그만이죠.
이건 뭐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구역질이 마구....우웩
그냥 하는 이유는 제가 마취가 잘 안되는 인간이라 ㅠㅠ
이것도 잘 하는 의사가 해 주시면 더 낫고 아니면 슬프고ㅠ
그날 잘 하는 분이 하는지 맞츨 수 없다는게 함정....
구역질은 어쩔 수가 없어요 호흡을 잘 맞추면 된다지만
많으면 일년에 한 두 번인데 그게 연습이 될리가 없으니까요
환자 입에 넣어주고 호스끝을 삼킬 음식물이다 생각하며 스스로가 목넘김하게만함 그 후부터는 살살 호스 넣고 빼는거별거아님. 요령없는 의사들때문에 반복 구역질됨구역질됨
저도 그냥했어요. 기술좋은 의사는 구역질 안 나오게
잘하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줄이 가늘어서 옛날같지
않아요. 기술없는 의사 만나면 쑤셔넣느라 좀
힘들구요. 아기도 낳았는데 까이꺼 위내시경쯤...
저도 비위약하고 고통을 잘 못참는데 위내시경 그냥했는데
할만 했어요. 그냥 쌩으로 하는거 아니고 뭔가 약간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스킬이 있는것 같더라고요.
목 넘어가는 부분에 살짝 국소마취를 하나? 싶을 정도로요.
암튼 할만 합니다.
수면으로 했다가는 오히려 후회할뻔했어요.
대장은 수면으로 해야 하지만, 위내시경은 일반으로 할만 합니다.
시간이 길게 걸리는것도 아니고요.
네. 여러조언 감사해요.
까이꺼 애도 둘이나 낳았는데 한번 해봐야겠네요.
비위약하시면 절대..
그냥 해보려고 맘 먹었더니 힘들다는 댓글에 흔들려요.ㅠㅠㅠ
하시지 말고 그냥 수면내시경 하세요.
저 겁쟁이인데 운전해야해서 그냥 했어요
작년 12월. 목에 마취액 칙칙 뿜어주니 구역질도 없고 이렇게 간단한건지
놀랍더군요. 마취로 주루룩 누워서 한참 걸리시는거 같던데
제 체감은 2-3분이었어요
수면으로 할까 마니 고민하다가 비수면으로 했는데요
다 하고 나니깐 이런걸 마취하고 하면 비용이나 시간적으로
너무 아깝겠단 생각이 젤 먼저 들던데요?^^;
2002년에 처음 해봤으니 12년 됐네요.
전 너무 괴로워서 다시는 그냥 하고 싶지 않은데,
괜찮다는 분들 보니 의사가 초보였었나? 싶네요...
그 굵은 관 삼키는 것도 끔직하고 웩웩 거리며 눈물 콧물 다 짜고,
의사 팔 잡아 비틀고,,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1~2년에 한번씩 하는데 수면으로 합니다.
비수면으로 했어요. 그래도 살짝 구역질 나오는 정도지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 않아요.
차라리 수면마취하고 깰 때가 더 힘든 것 같기도 합니다.
맞아요. 일반내시경으로 한번 해보면 ..내가 이 간단한걸 왜 지금껏 수면으로 해서 돈 버리고 몸 망쳤나.. 생각이 들죠.
저는 대장 내시경도 일반으로 세번 정도 했는데, 사실 대장내시경은 할때 마음의 준비를 많이 하고 해야되요. 시간도 위내시경보다 좀 길고 배도 많이 불편하고 해서요.. 그런데 대장내시경에 비하면 위내시경은 껌이예여.
하고 트라우마 생겼어요 건강검진 할때마다 두근거리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눈물 콧물 ..
아프고 힘든 거 잘 견디는 편이라 채혈할때도 눈 하나 꿈쩍 안하고 바늘 들어가는 것도
서서히 느끼면서 얼굴 디밀고 쳐다보는 성격인데
그거 믿고 십 여년전에 일반으로 했다가 기겁한 적이 있어요. 아프고 그러진 않은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찌나 구역질에 트림도 심하게 나고 콧물 눈물빼고 미치겠더라고요.
그 와중에 의사도 힘드니 마구 혼 내고 아이구.....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신 안한다 했다 몇 년 있다 했는데 이번에도 일반으로 해버렸어요.
(간호사님이 꾜셨어요. 수면 별로 안좋다고...일반하셨음 이번에도 그냥 하시라고..ㅎㅎㅎ)
그런데 두번째는 잘 할 줄 알았더니 역시나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처음보단 훨 나았던 건
하시는 의사분이 혼은 안내더라고요. ㅎㅎㅎ 좀 유한 성격인지 의쌰의쌰 격려도 하고 팁도 알려주고
심리적 안정 찾고 처음보단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
제 생각엔 본인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요령을 빨리 습득하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한데
첫 검진시 의사를 누굴 만나느냐도 중요한 거 같아요. 내가 자기 후배 수련의도 아닌데
잘 못한다고 마구 혼내고 그럼 가뜩이나 정신 없는데 더 힘들더라고요.
저는 한번은 경희의료원 한번은 장안동 린산부인과검진센타에서 비수면했는데요, 둘다 그 구역질... ㅎㅎㅎ 지금도 이 글 읽으면서 구역질이 좀 나는데, 그래도 그냥 비수면으로 하려고요.. 구역질 7번정도 참으면 끝나요. 첫번째 병원서는 내시경하면서 의사선생님이 설명해주셨구요. 두번째는 그냥 사진만 찍고 나중에 설명해주시더군요... 두번째 병원에서 더 힘들었는데, 간혼사가 힘들때 손잡아줘서... 참을만 했습니다.
오타 간호사요,
생애전환기건강검진에서 처음으로 위내시경 해 봤어요.
tv에서 수면내시경하면 위험하단 말 많이 봐서 비수면으로 했는데 할 만 했어요. 잠깐만 참으면 되구요.
구역질 많이 했지만 다음에도 비수면으로 할 거에요.
그냥 견딜만한분들도 계시는군요 이게 사람마다 의사마다 다른가봐요
전 엄마나 언니가 그냥도 할만하다해서그냥했다가 전 정말이지 다시는 그냥 못하겠던데요
배에서 꿀럭꿀럭.. ㅠㅠ 구역질도 넘 많이하고 침도 넘 많이 나와서 어깨가 다 젖을을 정도예요
아궁 더럽다..~~
전 첨 넘 힘들어서 다시할때는 수면으로 하려구요
느낌을 알고는 다신 맨정신에 못하겠어요 ^^
처음에 까짓것 하고 일반 했다가 죽는 줄로만...ㅜㅜ
두번째 세번째는 그냥 조형술로 했고
네번째는 수면으로...근데 할땐 모르겠더니 깨어날때 머리 아프고 안좋았어요.
그래서 올핸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에요...ㅠㅠ
쌩으로 했다 너무괴로워 미치는줄..그게요 괜찮은사람이 있고 특히 더 괴로운 사람이 있대요. 목구멍크기차이인지..암튼 전 무조건 수면추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563 | 2014년 6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06/17 | 1,550 |
389562 | (불시청운동)차인표 개념발언 ? 516 배경 드라마였네요. 13 | 비록드라마홍.. | 2014/06/17 | 4,794 |
389561 | 박지원의원 4 | ㅎ ㅎ | 2014/06/17 | 2,038 |
389560 | 155정도되시는 30대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4 | ㆍㅣ | 2014/06/17 | 2,869 |
389559 | 아파트 분담금은 층마다 다른가요? | eepune.. | 2014/06/17 | 1,421 |
389558 | 뉴욕에서 런던에서, 이어지는 세월호 기억하기 3 | light7.. | 2014/06/17 | 1,605 |
389557 | 부엉이 엄마 ㅠㅠ 4 | 허허 | 2014/06/17 | 1,953 |
389556 | 당뇨환자 식이요법 아는거 있음 댓글 달아주세요 7 | 당뇨 | 2014/06/17 | 2,532 |
389555 | 남자분들께 조언 좀...(시계) 7 | .. | 2014/06/17 | 1,744 |
389554 | 박영선 의원때문에 벌벌떨고있따.. 2 | .. | 2014/06/17 | 2,880 |
389553 | 이런 일로 맘 상하면 제가 째째한건지 봐주시겠어요? 42 | dd | 2014/06/17 | 10,007 |
389552 | 욕조 밟으면 나는 소리...이거 하자 맞나요.. 3 | 욕실 | 2014/06/17 | 2,653 |
389551 | 매실 담그기 - 총체적 질문이에요 16 | 방법 아시는.. | 2014/06/17 | 3,001 |
389550 | 세돌짜리 애가 절 "친구"로 의식하고 저한테 .. 80 | 음 | 2014/06/17 | 15,228 |
389549 | 다이어트 시작. 12 | 올해 | 2014/06/17 | 3,211 |
389548 | 간호조무사 괜찮을까요? 7 | 나이44 | 2014/06/17 | 5,058 |
389547 |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 male | 2014/06/17 | 3,498 |
389546 |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 s | 2014/06/17 | 2,582 |
389545 |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 | 2014/06/17 | 4,847 |
389544 |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 | 2014/06/17 | 1,260 |
389543 |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 | 2014/06/17 | 5,813 |
389542 | 깨 반출 되나요..? 4 | 바보 | 2014/06/16 | 1,089 |
389541 |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 샬랄라 | 2014/06/16 | 1,226 |
389540 | 무조림이 써요 6 | 무조림 | 2014/06/16 | 3,047 |
389539 |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 엄마 | 2014/06/16 | 4,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