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왜 그럴까요

살고싶어요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14-06-16 03:51:06

길가다가 갑자기 휘청하더니 중심을 잃고 길로 누웠어요.

문제는 내내 계속 몸을 지탱을 할 수가 없어서 검사를 좀 받았는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7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리저리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아직 너무 힘이 드네요...

좋은 방법 있음 소개 좀 시켜주세요...

 

IP : 184.153.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4:15 AM (121.157.xxx.221)

    빈혈이시네요. 좋은 약도 드시고 소고기를 살코기로 자주 드세요.

    빈혈에 여러 경우가 있겠지만 혹시 생리 양이 많지는 않으신지요.
    자궁 문제로 생리 양이 많아 생기는 빈혈이라면 약 복용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해요.
    생리양이 많은 경우라면 먼저 좋은 산부인과 찾아 꼭 가보세요.

    그리고 종합검진도 받으시구요. 얼른 나아지시기 바랍니다.

  • 2. dd
    '14.6.16 4:27 AM (110.70.xxx.85)

    히모글로빈 수치가 7이면 많이 낮으신거에요 정상 성인이 13정도 되야하거든요 철결핍성일 수도 있구요 비타민 결핍일수도 았구요 원인은 너무 많아요. 길에서 쓰러질 정도면 빨리 치료받으세요. 큰일 나요...

  • 3. dd
    '14.6.16 4:30 AM (110.70.xxx.85)

    말초혈액펴바름 검사나 쿰스검사 등등 다 받아보셔서 진단명 받으세여 길에서 쓰러져서 사고라도 당하거나 뇌진탕 뇌출혈 등등 생기면 더 문제가 커져요 ㅠㅠ 얼른 나으시길

  • 4. ㅇㄹ
    '14.6.16 6:54 AM (211.237.xxx.35)


    빈혈수치가 7이면 길가다가 당연히 쓰러지죠. 적혈구나 헤모글로빈 수혈이라도 해야 할 판인것 같은데요?
    그게 길이니까 다행이지 운나빠서 계단같은데였으면 원글님 죽을수도 있어요.
    심각성을 빨리 느끼시고 얼른 병원가보세요.
    제가 보기엔 식사정도 얼마간 제대로 안했다고 7되진 않아요.

  • 5. 다른곳에
    '14.6.16 7:02 AM (180.65.xxx.29)

    피가세고 있어요. 자궁. 위. 대장내시경 꼭해보세요

  • 6. 존심
    '14.6.16 7:47 AM (175.210.xxx.133)

    여자는 11정도면 정상수치인데 7이면 갑자기 일어난 출혈이면 죽을 수도 있는 수치입니다.
    어디선가 아주 작은 출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거나
    피의 생산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이정도 수치면 조금만 심하게 움직여도 숨이 차서 힘들 정도일텐데...
    종함검진을 받아야 할 듯...

  • 7. 존심
    '14.6.16 7:47 AM (175.210.xxx.133)

    아마 5층정도 계단을 오르면 숨이 턱에까지 찰 듯...

  • 8. .....
    '14.6.16 7:51 AM (220.76.xxx.3)

    심한 빈혈인데..
    대부분 가장 흔한 원인은 철결핍성 빈혈이긴 해요.
    철분제를 아주아주 오래 꾸준히 드셔야 되요..
    그게 빨리 회복이 안 됩니다.
    거의 3-4달 이상 꾸준히 꼬박꼬박 드셔야 회복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만약 철분제를 그렇게 드셨는데도 회복이 안 된다 하면, 다른 검사도 해 보셔야 되요.
    위장, 대장 출혈은 없는지, 생리량이 너무 많지는 않은지 (즉 자궁이나 이런 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등등)
    시간 나시고 경제적 여력 되시면, 위장, 대장 내시경과 자궁및 복부 초음파를 포함한 종합검진 받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9. ....
    '14.6.16 8:47 AM (115.137.xxx.155)

    저 예전에 한번 쓰러지고 첫애 놓기전
    빈혈수치가 7이었어요. 둘째 놓고도 7.

    의사가 놀라더라구요. 그때 수혈은
    위험하니 명칭은 모르겠는데 링겔처럼
    생긴거 맞았어요.

    10여년 전인데 요즘도 가끔 빈혈약먹어요.
    전 생리양이 좀 많구요.
    산부인과 정ㄱ기검사하는데
    별 이상없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 10. 자끄라깡
    '14.6.16 11:57 PM (59.5.xxx.220)

    순대, 같이 파는 간, 소고기, 달걀 노른자,꺳잎.....많이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75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2014/06/17 4,850
389574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2014/06/17 1,263
389573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4/06/17 5,815
389572 깨 반출 되나요..? 4 바보 2014/06/16 1,092
389571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샬랄라 2014/06/16 1,231
389570 무조림이 써요 6 무조림 2014/06/16 3,052
389569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엄마 2014/06/16 4,373
389568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보냉병 2014/06/16 1,638
389567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확인 2014/06/16 1,148
389566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dasi 2014/06/16 1,589
389565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이 인간들을.. 2014/06/16 1,357
389564 미약한 가슴통증과 팔저림-응급상황일까요? 6 바보 2014/06/16 15,039
389563 남편이 저 보고 미친년이래요 37 뻔순이 2014/06/16 19,438
389562 영업직은 뇌세포까지 내줘야 하나봐요 1 2014/06/16 2,130
389561 혼자먹다 발견한 된장찌개 3 홀홀 2014/06/16 2,844
389560 역시 , 송강호 ....! 6 개념배우 2014/06/16 4,029
389559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bluebe.. 2014/06/16 1,058
389558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좋내요 2014/06/16 2,138
389557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2014/06/16 1,584
389556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264
389555 유나의 거리 4 유심초 2014/06/16 2,005
389554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light7.. 2014/06/16 1,011
389553 오늘이 두 달 째 되는 날이에요 13 건너 마을 .. 2014/06/16 1,530
389552 명동에도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 있나요? 3 궁금 2014/06/16 2,627
389551 최진실이 참 보고싶네요 10 무상 2014/06/16 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