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선택이 힘들 땐 여기 언니들이 젤 먼저 생각나네요...
아래 사랑니가 끝이 약간만 밖으로 나와있고 썩어서 구멍이 파여 있어요. 지름 3미리 쯤...
엑스레이 찍어보니 사랑니 뿌리가 신경과 살짝 닿아 있다고 동네치과에서 내일 CT촬영을 하자고 하더라고요.
겁이 덜컥 났어요..
그래서 82 와서 사랑니로 검색해서 다 읽어본 결과
종합병원(고대구로 병원)에 예약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요,
문제는 지금도 가끔 통증이 무시무시한데 몇 달을 어떻게 대기를 하냐는 겁니다. 진통제를 격일로 먹어선지 위장도 고생 중이거든요.
검색 중에 신촌에 있는 잎사* 치과가 5분만에 발치한다고 유명하던데.. 저는 신경이랑 가깝다 하니 왠지 불안해서 내키질 않아요.
그리고 검색 하다가 강남에있는 이미* 치과란 곳도 과잉진료 없고 친절하게 치료해준다고 상당히 진실성 있게 블로그에 적어두어서 한 번 가볼까 고민이 됩니다. 근데 연예인들이랑 찍은 기념사진이 참 많이 있어서 그 부분에서 쫌..;;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종합병원 진료 받는다, 아니면 위의 두 개인 병원 중 한 곳으로 간다..
제게 부디 조언 좀 해 주세요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