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서비스직 분들이 좀 뻣뻣해진것 같지 않나요?
1. ...
'14.6.16 12:20 AM (115.137.xxx.12)그러고 보니 그런것 같네요.
2. ,,
'14.6.16 12:21 AM (223.64.xxx.156)대형마트까진 몰겠고요. 대학병원은 원래 예전부터 뻣뻣했고, 콜센터는 남자상담원들이 늘면서 커뮤니가 잘 안되는 느낌이에요. 특히 은행 전화상담원들..질문에 동문서답하고 오히려 짜증내요
3. ...
'14.6.16 12:43 AM (123.109.xxx.167)백화점계산대에 붙은 걸 봤는데
문구가 기억이 안나는데
감정노동자들에게 함부로 하지말아 달라고
일종의 경고문?? 같은거 있더라구요
대형병원접수였나 또 어디선가 같은문구 붙은걸보고
감정노동하시분들의 인권때문에 강제성은 없더라도
이런식의 홍보라도 해서 인식을 바꿔보려고 하나보다 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말것을 권하나봅니다4. ㅁㅁ
'14.6.16 6:51 AM (220.70.xxx.72)그동안 너무 과했죠. 조금 뻣뻣해지는 거 환영합니다.
5. 언제나궁금
'14.6.16 8:36 AM (182.212.xxx.137)그동안 너무 과한 것은 맞는데
요즘엔 또 너무 과하게 뻣뻣해요
즉 친절하지도 않더라도 매너는 지켜야하는데
여차하면 싸울듯한 말투, 저는 무섭더라구요
사회 전체가 냉랭해졌어요.
제 보기엔 서비스업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진 기분이 들어요6. 저만
'14.6.16 1:56 PM (1.220.xxx.60)저만그렇게느낀게 아니군요
과도한 친절은 싫지만
요즘은 기분나빠지려할정도로 냉랭하네요7. 전
'14.6.16 4:21 PM (211.58.xxx.49)처음 해외여행가서 느낀건데요. 괌 슈퍼에 갔는데 물건을 찾으면서 물어보니 저쪽에 있다고 손으로 가리키구...우리 나라 같으면 같이 찾으러 다니고 그러던데.. 계산할라고 줄서 있어도 계산원끼리 얘기하면서 자기들은 바쁜게 없더라구요. 손님줄이 길던 말던...
호텔안에서도 뭐 고개숙이고 허리숙이며 우리나라처럼 대해주지 않구요.
그게 이 나라 문화인가 하면서도 우리나라가 참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는구나 느꼈어요.
근데 근무하는 사람은 피곤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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