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던지는 아기
초보맘이다 보니 모르는 거 투성이네요~
얼마전까지 이유식을 했는데요~
최근엔 제가 떠먹여주는 건 거부하구
자기 손으로만 먹으려구하네요~~
그래서 식판에 음식을 차려주면
반은 던지고 반은 먹네요~
바닥이 개판이 되서 신문지 깔고 먹이는데
던지면 안된다고 훈육을 해야하는지
아니면 때가 되면 안던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맘때 애들은 던지는게 일반적이라는데
그냥 냅둬야하는건지
언제까지 밥때마다 이렇게 전쟁을 치뤄야하는지
고민이네요~~
1. 아기가
'14.6.15 9:57 PM (175.121.xxx.110)간식을 많이 먹나요?
잘 모르지만(저희 앤 먹는걸 남기고 그런 애가 아니었어서)
먹는걸 던진다는건 좀 배가 부르다(고프지 않다...같거든요..)
저라면 혼자 먹게 하고(지저분해도 상관하지 않고)
간식을 좀 덜 줄것 같아요.
아니면 밥 시간을 놀이시간으로 해서
자 ..엄마가 던질게..입 벌려~ 이렇게 하면안되시려나요?2. ..
'14.6.15 10:00 PM (59.26.xxx.155)일단 버릇되면 고치기 힘들고요...
던지는 즉시 가볍게 아플정도로 던지는 손을 때려주세요...
그리고 엄하게 안된다고 도리도리~~
돌이라 모른다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아니에요..
다 알고 이정도는 엄마가 봐 주는 구나 생각해서 나쁨을 표시한다고 읽었거든요.
머리를 잡아당긴다던지 아님 뺨을 때린다던지 하는 행동 역시
그 즉시 같이 아이 머리를 살짝 잡아당겨 아플 수 있겠다는 것 역시 느껴주게 하고 엄한 표정지어서
못하게 하거나 뺨이나 할퀴는 것 역시 즉시 바로 제재에 들어가야 합니다.
대신 감정에 못이겨 엄청 때린다던지는 금물...3. ..
'14.6.15 10:03 PM (59.26.xxx.155)아직 손가락이 발달이 덜해서 많이 흘리는 건지 장난으로 던지는 건지 꼭 지켜보고 하셔요..
그리고 밥 양을 조금 줄이던지 아이가 맛없다는 의사표현인지도 확인해보시고요...4. 샤
'14.6.15 10:17 PM (112.150.xxx.31)돌 지나면 다 알아요
던지면 손잡고 던지면 안돼.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지 않아 하고 무섭게 얘기해요.5. 토토로짱
'14.6.15 10:18 PM (114.207.xxx.21)일단 몰 줘도 던지기부터하기 시작하고요~~
그리고나서 한번 먹어보고 맛있으면 계속 먹고
맛없으면 던지구여~
마니 먹고 일단 배불러도 다 던지네여~6. 원글이
'14.6.15 10:34 PM (114.207.xxx.21)안된다고 하면
울거 같은 표정으로
더 달라고 하는데
일단 더 먹여야 하는지
아님 식판을 치우고
강하게 나가야 할런지 고민이네요~
육아 고민은 끝이 없네요~~ㅜㅜ7. 어른들이
'14.6.15 10:35 PM (118.36.xxx.171)그 옛날 곡식이 귀하던 시절에도 아가들은 반은 흘려서 버리고 반만 먹는다고 다 눈감아 줬대요.
흘리는 거는 자연스런거구요.
다만 음식을 버리는거라면 그건 빨리 나쁘다라는 인식을 가르쳐야겠죠.
정색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817 | 유나의 거리 4 | 유심초 | 2014/06/16 | 2,023 |
389816 |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 light7.. | 2014/06/16 | 1,034 |
389815 | 오늘이 두 달 째 되는 날이에요 13 | 건너 마을 .. | 2014/06/16 | 1,555 |
389814 | 명동에도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이 있나요? 3 | 궁금 | 2014/06/16 | 2,654 |
389813 | 최진실이 참 보고싶네요 10 | 무상 | 2014/06/16 | 3,966 |
389812 | 마트나 슈퍼에서 직원이 인사할때요~ 21 | 소심왕 | 2014/06/16 | 4,040 |
389811 | 원목침대 추천이요 2 | 올리버 | 2014/06/16 | 2,083 |
389810 | 살고 있는집 수리할 경우 3 | 인테리어 | 2014/06/16 | 1,427 |
389809 | 전쟁 고아, Arya아랴 - 게임의 왕좌 시즌 4 마지막회(10.. 22 | 아옹옹 | 2014/06/16 | 2,426 |
389808 | 남편과 너무 안 맞다 보니.. 4 | 꼬인 인생 | 2014/06/16 | 2,900 |
389807 | 요즘 날씨에 묵나물 불리려면... 3 | 도와주세요 | 2014/06/16 | 1,279 |
389806 | 싱크대 배수구 깨끗이 쓰는 방법좀요 13 | 제나휴 | 2014/06/16 | 5,811 |
389805 | 같은 동인데 저층 고층 p가 2000만원 차이면 10 | apt | 2014/06/16 | 2,813 |
389804 | 부천소사구 초등학교 문의요~ 2 | 부천사람 | 2014/06/16 | 1,189 |
389803 | 정봉주 의 전국구 25회가 나왔어요 2 | 따끈따끈한 .. | 2014/06/16 | 1,718 |
389802 | 원만하지 않은 직장생활 2 | 그게, | 2014/06/16 | 1,480 |
389801 | 어디에 돈쓰는걸 좋아하세요 31 | 도니마너 | 2014/06/16 | 7,634 |
389800 | 인생은... 1 | 순리 | 2014/06/16 | 1,203 |
389799 | 박근혜 좀 그만두고 나가게할수 없나요 14 | 아진짜 | 2014/06/16 | 2,692 |
389798 |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 청명하늘 | 2014/06/16 | 932 |
389797 | 암진단비가 1000 만원에 월 11000원정도인가요 2 | 비싸다 | 2014/06/16 | 1,834 |
389796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2천만원 가방....sbs 3 | 못살아 | 2014/06/16 | 3,265 |
389795 | 강아지 무는습성~도와주세요 5 | 둥이 | 2014/06/16 | 2,059 |
389794 | 실직한동생 어떻게 해줄까요 1 | 화이트스카이.. | 2014/06/16 | 2,246 |
389793 | 최근에 학교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한 경우 있으세요? 2 | 중1 | 2014/06/16 |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