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이 연금+임대소득 해서 400인데 저축을 한푼도 못하시네요.
좀 큰돈 드는 병원이나 여행은 자식들 없이는 해결도 못하고요.
가만히 이유를 생각해보니 주범은 옷인거 같아요.
정말 계절마다 무슨 모임이 있을때 마다 볶여요.
바지가 없다 잠바가 없다 루즈가 없다 가방이 없다 신발이 없다.
1박 2일이라도 갈라치면 초 비상이에요.
돈을 쓰던 말던 당신들이 알아서하면 이런 계산조차 안하겠지만 그때마다 자식들을 들쑤시니 미치겠어요.
저는 3만원 넘는 바지는 사지도 않는데 30만원 바지 아니면 눈에도 안차고요.
어디가서 나이들어 추례하면 대접 못받느다지만 좀 심한거 같아 짜증이 나요.
도대체 그눔의 잠바는 있던적이 있기나 한지 딸들 중 서울 사는 제게 제일 심하세요.
내일도 옷사러 올라오신다는데 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미치겠네요.
나이 드시면 좀 신경써야한다고 치면 다른 분들은 얼마나 자주 사시나요?
진정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