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 선물 의미?

ㅇㅇ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4-06-15 20:25:36
결혼할 때 양가 부모님과 가족 선물도 거의 빠지지 않는데, 그 의미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가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건가요? 

요즘엔 보통 사람들의 경우에도 명품가방 같은거 하나씩 부모님께 선물하고 하던데,
전통적으로는 어떤 선물들이 오고갔나요? 신랑-신부가 부모님들께 선물 하는 경우가 있었긴 한건가요?;

IP : 141.70.xxx.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폐백에서 유래한 듯 하네요.
    '14.6.15 8:31 PM (110.47.xxx.119)

    현구고례(見舅姑禮)라고도 한다. 가문에 따라서는 사당참배를 먼저 하는 경우와 현구고례를 한 이튿날 조상보기라 하여 사당에 예를 올리는 경우가 있다. 폐백은 각 지방별로 피백·구고례·현구리·현구례·예단드린다라고도 한다. 신부집에서 장만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시부모부터 시작하여 시가의 어른들에게 차례로 큰절을 하고 술을 올린다. 이때 며느리에게 절을 받은 시부모는 치마폭에 대추를 던져주며 부귀다남(富貴多男)하라고 말한다. 시부모가 신부에게 예물을 준비했다가 주기도 하나 신부가 시부모에게 옷이나 버선 등을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폐백의례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르며 현대에는 신식 혼례를 많이 하므로 대개는 약식으로 진행된다. 폐백음식은 일반적으로 대추·밤·닭·술·고기·엿 등이 쓰인다.

  • 2. 원글
    '14.6.15 8:46 PM (141.70.xxx.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읽다보니 전통혼례 절차가 여자에게 불리한 제도인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네요.
    그 집에 들어가서 살아야 하는데다가 음식싸들고 인사드리고, 거기에 옷, 버선 선물까지...;;
    현대화되어 다행이네요..;;;
    어떤 특별한 의미가 없었거나, 있었다하더라도 그것이 현대 사회에 부적합 한 것 이라면 굳이 지킬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선물 같은거 생략하고 부부끼리 잘 준비해서 살아야 겠네요..

  • 3. 우리나라 결혼이
    '14.6.15 10:21 PM (110.70.xxx.76)

    다 현대사회에 부적합죠. 똑같이 반반하는 결혼 82에서나 봤어요. 한쪽이 터무니 없이 하니 부모 선물해도 남는장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91 연극 사랑별곡 효녀 2014/07/29 584
401990 헤어스타일 조언해주세요 사각 2014/07/29 941
401989 차 렌트해서 유럽 여행 할수잇을까요? 10 유럽여행 2014/07/29 2,369
401988 1억 5천 대출...너무 무리일까요? 16 2014/07/29 5,447
401987 정말 이 나라는 변하지 않을까요 2 속상해요 2014/07/29 990
401986 새누리 "손석희 안 부를 테니, 3인방도 부르지.. 6 3인방 증인.. 2014/07/29 1,892
401985 웨지우드 그릇 식기세척기 돌릴수 있나요? 5 그릇 2014/07/29 3,371
401984 다시마국수 2 율마 2014/07/29 1,083
401983 친척이 갑자기 와서 재워달래요 51 죄송합니다 2014/07/29 14,805
401982 잘보는 점쟁이는 바로 보고 18 625 2014/07/29 9,817
401981 고등 물리 화학 인강 어느 샘으로 2 들을까요? 2014/07/29 2,038
401980 여자 빽은 친정밖에 없다는 말 수긍하시나요? 25 오늘모임에서.. 2014/07/29 4,689
401979 병원에 간식거리로 뭐가 좋을까요..? 6 . 2014/07/29 3,467
401978 8월 유럽 여행시 모자는... 7 별걸다 2014/07/29 6,525
401977 대구 성본교회 김수운 목사 ”가톨릭은 이단, 교황은 적그리스도”.. 16 세우실 2014/07/29 3,011
401976 제주위 의사 약사들은 자녀들을 7 ㅇㅇ 2014/07/29 5,376
401975 올해 별로 안 덥죠? 11 ..... 2014/07/29 3,655
401974 아파트 누수문제로... 1 ... 2014/07/29 1,947
401973 구름 한조각 손에 쥐고 혼자 달렸다 2 우리 아이 .. 2014/07/29 860
401972 인종차별적인 말이긴 한데요 31 끔찍 2014/07/29 4,291
401971 김장훈 '세월호를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19 105일째 2014/07/29 1,732
401970 스스로 빛나는 사람은 어떻게.. 27 나.. 2014/07/29 6,211
401969 짜짜로니 짜파게티 18 ... 2014/07/29 2,870
401968 청소년 자녀와 함께 볼 수 있는 성교육자료 2 다함께 2014/07/29 983
401967 일만하고 가만있는제가 너무 답답해요 2 너무 2014/07/29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