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소외감을 어떻게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4-06-15 20:14:20

극복할까요

저같은 경우 아직 결혼안한 미혼인데

쭉 이대로 결혼을 안하면

자식도 남편도 없는데

나이들고 엄마 아빠도 돌아가시면

소외감과 고독을 어떻게 견딜까

벌서 40도 안됐는데

걱정이 되네요..

 

늙은이들만의 즐거움이 있을까요?

 

IP : 211.212.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6.15 8:25 PM (106.146.xxx.18)

    뭘 미리 걱정하세요.
    나중에도 여기 게시판에 적고 있겠죠.
    저 너무 외로워요.. 하고요.

    방법은 게시판을 평생 벗삼아 유유자적 즐기시던가.
    아님 필사적으로 결혼하거나 친구 집단 만들어서 외로움 극복하세요

  • 2. ..
    '14.6.15 8:28 PM (218.54.xxx.187)

    자식은 키울때 좋은거고
    대학생쯤되면 둥지를 떠나보내는거같아요.
    남편은 대화가 잘 통하면 모를까
    안통하면 더 외롭게 하는 존재.
    부모..전 어려서부터 돌봄을 그다지 못받아봐서
    그런가 큰기대도 없고
    뭐 한두명 정도 마음맞는 친구가 있음 좋지요.
    취미도 있으면 덜 외롭구요..
    전 그냥 사람은 외러운 존재같아요;;;

  • 3. 원래
    '14.6.15 9:08 PM (58.143.xxx.236)

    사람자체가 외로운 거예요.

  • 4. 걱정 마세요..
    '14.6.15 9:15 PM (211.207.xxx.203)

    부모님 세대는 주로 채식하신 세대이고,
    우리 세대는 어릴 때부터 햄, 우유, 과자 먹고 자란 세대라
    부모님과 님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사망할 확률이 높아요.
    나이 들면 님 성격도 좀 둥글둥글해질 테고 등산 동우회나 동네 아줌마들 수다떠는 모임에도 거부감이 적어져요.

  • 5. ,,,
    '14.6.15 11:06 PM (203.229.xxx.62)

    감수하고 자신이 짊어지고 갈 숙제예요.
    남편이 있어도 자식이 있어도 외로움과 소외감은 기본으로 누구나 다 가지고 있어요.
    없는것 같이 보일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13 강남파라면서 보수라고 자칭하는 인물 첨 봤더니 멘붕이에요. 19 뭐냐 2014/06/15 3,097
388612 영양사랑 인턴의사랑 사귀는거 어케 생각하세요?? 11 0kk 2014/06/15 4,705
388611 내일자 장도리 2 으휴 2014/06/15 1,743
388610 혼수 소파 때문에요.. 9 어렵다 2014/06/15 2,899
388609 개콘에 박지선이 최시중딸 패러디 했다는데 9 최호정 2014/06/15 12,456
388608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2 저녁숲 2014/06/15 1,406
388607 성당 초보 뻘줌하네요 6 -.-;; 2014/06/15 3,041
388606 오이지오이로 오이소박이 해도 되나요? 2 오이지 2014/06/15 1,544
388605 세월호 두달...내일은 소식이 있기를 . . 12명의 이름을 불.. 24 bluebe.. 2014/06/15 1,038
388604 [라디오 반민특위 막국수] - 미수다(라반특을 찾은 미국 아줌마.. lowsim.. 2014/06/15 1,181
388603 무릎살 흘러내려서 맨다리로 못 다녀요..ㅠㅠ 25 39살인데... 2014/06/15 12,875
388602 호텔방 예약문의 2 2014/06/15 1,160
388601 펑합니다.답변 감사 6 .. 2014/06/15 2,007
388600 욕조 씰리콘 작업 후기 16 건너 마을 .. 2014/06/15 5,328
388599 롤렉스와 샤넬 52 라온제나 2014/06/15 15,494
388598 정말 너무 안먹는아기 키워보신분 계실까요..? 32 치즈 2014/06/15 7,231
388597 남편문자에 밴드 여자동창이 있는데 17 밴드가 뭐죠.. 2014/06/15 5,652
388596 문제집 어떻게 푸는게 더 나을까요? ..... 2014/06/15 1,115
388595 이번 문창극이 건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 .. 8 ..... 2014/06/15 1,677
388594 박지원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제기하.. 6 이기대 2014/06/15 3,011
388593 (닭꽝!)핸폰으로 인터넷열면 네이년이ㅠㅠ 4 도전! 2014/06/15 1,700
388592 밥 던지는 아기 7 토토로짱 2014/06/15 3,209
388591 [표창원] 나쁘지만 강한 가해자와 동일시 4 ㅇㅁ 2014/06/15 1,758
388590 퇴근길에 만난 남자분....이후 두번째 글인데요 봐주세요 10 ssd 2014/06/15 3,386
388589 어머님들 옷 얼마나 자주 사세요? 15 어머님들 2014/06/15 4,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