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무슨 사과?'
라고 거만을 떨다가 다수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니까
이제와서 형식적인 사과라고 하는 것이
'본의와 다르게 상처받은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사람을 죽여 놓고
'미안하게 됐다. 고의가 아니다'라고
변명하고 있는 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전직 대통령 두분이나 위안부 할머니들 뿐만아니라 우리 국민 대다수가 상처받았는데
이것은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세월호사고로 가슴 아파하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는커녕
친일,친미 성향으로 독선에 사로잡힌 사람을 인선하여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국격을 훼손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문후보가 지성인이고 애국자라면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변명하고 사과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편협되고 잘못된 자아도취성 글과 말에대한 회개와 반성, 자숙과 침묵이 필요하지않을까?
어떤 재산적인 문제보다도 그의 국가관, 역사관뿐만 아니라 신앙관까지도 너무나 왜곡되어 있어
대부분의 국민들이 용납하기 힘이 드는데 현 정부와 여당은 득이 되는 인사라고 생각 하는가?
그간 박대통령이 일본 아베정권의 언행때문에 그들과 협상하지 않고 우리 국민 감정과 동일선상에서
꾸준하게 취해왔던 결단들은 무엇 이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