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좋았을텐데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14-06-15 19:49:21
전 여기서 많은 걸 배웁니다.
때론 황당한 분들도 있지만 그걸 보면서도 사람이 각양각색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미혼인데 이싸이트를 아시는 분들 참 복 많으신 분들 같으세요.
만42세 어리지 않은 나이인데 제가 이 나이에 느끼는 건 사람 사는 모습은 아주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렇다면 솔직한 인생사 이야기를 많이 보다보면 인생의 길이 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글을 읽다가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합니다.
저로 인해 편한 길을 가시라고요.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자유게시판 이 게시판 연구만 잘해도 잘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목이 그래서 제가 결혼생활이 불행하다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는 것 같은데 그건 아니고요.
어릴때 많은 사례를 본다면 인생을 살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물론 아는것과 실제는 다르지요.내가 겪어봐야 아니,,,
IP : 60.241.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5 7:54 PM (106.146.xxx.18)

    글쎄요.. 전 좀 다른 생각인데요..
    인생에는 딱히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2. 글쎄 원글님이
    '14.6.15 7:55 PM (39.7.xxx.200)

    지금 생활 만족못해 결혼전에 82알았다면 하시겠지만
    저같이 주변 대부분 만족한 부부생활하고 서로 아껴주는
    쌍들많아 그런지 미혼들 82 안왔으면 싶던데
    너무 돈돈돈 하는것도 그렇고 1에서 10까지 따지는것도 그렇고 ...아는 동생 본인이 남편 공부시키고 결혼 전까지 시험
    6번이나 떨어진걸 다 알고 결혼 지금은 여기서 선망하는 고위 공무원으로 잘살아요 82에 올렸다면 남편 짱돌맞고 헤어지라 댓글 달렸을텐데

  • 3. 윗님 글에 공감!
    '14.6.15 7:58 PM (125.134.xxx.82)

    인생은 살아내면서 부딪치고 경험으로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지
    아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4. 여기 몰랐으니
    '14.6.15 8:30 PM (14.52.xxx.59)

    결혼했지 싶어요 ㅎ
    남편은 결혼전에 시어머님 말기암환자에 맏아들이었는데
    전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고 석달 만에 어머님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시댁에서 결혼하자마자 상복입혀 미안하다고,오히려 집 사주시고 위로해준 케이스...
    사는건 다 나름이지 여론에 맡길것도 아니고
    여기에서 나오는 얘기들 오프가서 언행으로 옮기면 좀 이상한 눈초리 받으실걸요

  • 5. 소용없음
    '14.6.15 8:36 PM (182.226.xxx.38)

    결혼하기 한 참 전부터 82했는데요
    "우리 남편은 다를꺼야"
    "우리 시댁은 아닐꺼야"
    라는 생각으로 결혼했어요
    콩깍지에는 답이 없어요 ㅎㅎ

  • 6. ...
    '14.6.15 9:05 PM (182.219.xxx.183)

    82만보면 오히려 결혼하기 힘들거 같아요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거나 나쁜면들을 많이 봐서요

    이런 삶도 있다하는 참고정도만 하셔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27 우엉차를 끓였는데 초록색? 3 우엉우엉 2014/11/19 2,240
438026 머리빨 무시못하네요 ㅋ 6 -_- 2014/11/19 3,741
438025 이주열,내년 금리 오르면 일부 한계 가정 디폴트우려 2 ... 2014/11/19 1,646
438024 맛있는 감말랭이 추천 1 가을 2014/11/19 963
438023 미치도록 보고싶어요 16 사랑 2014/11/19 5,326
438022 어제프로야구 시상식tv에서했나요? 어제 2014/11/19 657
438021 '공룡조직' 국민안전처…고위직만 수두룩 '승진잔치' 세우실 2014/11/19 700
438020 김장김치 택배 7 김치 2014/11/19 2,169
438019 모임에서 돈안쓰는 친구 11 .... 2014/11/19 6,597
438018 알러지는 어느 진료과로 가야되나요? 4 ... 2014/11/19 1,956
438017 최첨단이라는 통영함에 물고기 쫓는 ‘어군 탐지기’ 1 샬랄라 2014/11/19 679
438016 지역난방, 설정온도가 실내온도보다 낮으면 안 돌아가는 거죠? 5 궁금 2014/11/19 5,022
438015 휴대폰인데, 폰 기능만 빼고 다른기능만 쓰네요 2 너무한다 2014/11/19 899
438014 꼴찌 도맡아 하는 초1아들..ㅜ 14 초1맘 2014/11/19 3,148
438013 크리스마스때 애데리고 명동거리걷는거 위험할까요? 19 꼭해보고싶음.. 2014/11/19 2,118
438012 (직장맘) 초6아이 저녁먹고 학원가야 하는데... 6 고민 2014/11/19 1,551
438011 원수접수할때반명함사진찍어야하는지요? 1 자사고 2014/11/19 768
438010 답답해요 1 아후~ 2014/11/19 770
438009 귀찮아서 중단한지 좀 됐다가 나름 유명한 빵집 빵을 먹어봤더니... 4 제가 베이킹.. 2014/11/19 3,119
438008 온수매트... 4 숲과산야초 2014/11/19 1,590
438007 1월중순에 이사하는데 김장고민이요??? 2 이사 2014/11/19 1,029
438006 밍크 목도리.여우털 있으신분... 2 좋은하루 2014/11/19 3,047
438005 중고폰 갖고가면 매장에 도움되나요? 1 .. 2014/11/19 1,058
438004 목동 아파트 20평 매매,단지 추천 부탁 드려요. 6 ㅍㅍ 2014/11/19 3,089
438003 베란다 결로방지 도움 요청이요 2 곰팡이 싫어.. 2014/11/19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