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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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이 싸이트를 알았다면
1. ...
'14.6.15 7:54 PM (106.146.xxx.18)글쎄요.. 전 좀 다른 생각인데요..
인생에는 딱히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2. 글쎄 원글님이
'14.6.15 7:55 PM (39.7.xxx.200)지금 생활 만족못해 결혼전에 82알았다면 하시겠지만
저같이 주변 대부분 만족한 부부생활하고 서로 아껴주는
쌍들많아 그런지 미혼들 82 안왔으면 싶던데
너무 돈돈돈 하는것도 그렇고 1에서 10까지 따지는것도 그렇고 ...아는 동생 본인이 남편 공부시키고 결혼 전까지 시험
6번이나 떨어진걸 다 알고 결혼 지금은 여기서 선망하는 고위 공무원으로 잘살아요 82에 올렸다면 남편 짱돌맞고 헤어지라 댓글 달렸을텐데3. 윗님 글에 공감!
'14.6.15 7:58 PM (125.134.xxx.82)인생은 살아내면서 부딪치고 경험으로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지
아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4. 여기 몰랐으니
'14.6.15 8:30 PM (14.52.xxx.59)결혼했지 싶어요 ㅎ
남편은 결혼전에 시어머님 말기암환자에 맏아들이었는데
전 아무 생각없이 결혼했고 석달 만에 어머님 돌아가셨어요
그래도 시댁에서 결혼하자마자 상복입혀 미안하다고,오히려 집 사주시고 위로해준 케이스...
사는건 다 나름이지 여론에 맡길것도 아니고
여기에서 나오는 얘기들 오프가서 언행으로 옮기면 좀 이상한 눈초리 받으실걸요5. 소용없음
'14.6.15 8:36 PM (182.226.xxx.38)결혼하기 한 참 전부터 82했는데요
"우리 남편은 다를꺼야"
"우리 시댁은 아닐꺼야"
라는 생각으로 결혼했어요
콩깍지에는 답이 없어요 ㅎㅎ6. ...
'14.6.15 9:05 PM (182.219.xxx.183)82만보면 오히려 결혼하기 힘들거 같아요
기대치가 너무 높아지거나 나쁜면들을 많이 봐서요
이런 삶도 있다하는 참고정도만 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