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급질문

푸들푸들해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4-06-15 19:09:26
네살 좀 넘은 푸들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원래 먹는거 미친듯이 좋아하는 아이거든요
비닐봉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미친듯이 달려오고
왜 푸들 뛰는거 있죠? 후덜덜거리는 점프력 그리고 엄청 활동적이잖아요
오늘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꼬기? 빠나나? 소리에도 무반응이구요
고기를 넣어주면 뱉어요!! 저 먹신이 고기를 뱉는데 충격먹었어요
그리고 통 움직이려 하질 않아요
쟤가 우리 어무니 껌딱지인데요. 푸들특유 그런거 ..
늘 엄마 따라 졸졸인데 오늘은 꼼짝않고 있어요..
아파서 그런거라고 하기엔..
아침엔 정말 멀쩡했거든요.
갑자기 외출한 그 몇시간 내에 아프게 됐다기엔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혹시 개 잘아시는 분들 ㅠㅠㅠㅠ
이런 증상..혹시 뭔지 알수는 없을까요
내일 병원에 가보긴 하겠지만요
IP : 175.209.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6.15 7:17 PM (119.70.xxx.159)

    어디 골절된 것 아닐까요?
    뛰어내리다 다리가 또는 어딘가 부딪쳤을까요?
    아니면 아무도 없을 때 뭘 잘못 주워먹었을지도?

  • 2. 푸들푸들해
    '14.6.15 7:21 PM (175.209.xxx.94)

    절지는 않구요..집안관리를 평소 철저히 해서 딱히 주워먹을건 없어요 ~~ 뛰거나 달리거나 점프도 않하고 오로지 어슬렁 아님 쭈그려 앉아 있네요 ㅠ

  • 3. 푸들푸들해
    '14.6.15 7:22 PM (175.209.xxx.94)

    갑자기 심하게 과식하면 저럴수도 있나요? 저희 언니가 가족들 몰래 무언가를 주었을거란 의심이 들기에.. 근데 평소에도 과식 많이 해봤던 애긴 한데..

  • 4. @@
    '14.6.15 7: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거의 배탈이 나서 속이 안좋은 경우에요. 근데 토하고 그런건 없으니 잘 지켜보세요,
    저희집 푸들 강아지 바닥에 있는 콩 하나 주워먹었다가 그게 걸려서 먹는거 아무리 맛난것도 안먹고
    밤새 토하고.. 엄청 혼났어요.

  • 5.
    '14.6.15 7:41 PM (175.201.xxx.248)

    우리강아지도 과식했다 싶으면 그러더라구요
    산책하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델고나가 좀 뛰더니 물은응가를 해요
    두세번 응가하면 나아지는것 같더군요

  • 6. 20년넘게 강아지 키워보니
    '14.6.15 7:42 PM (110.47.xxx.111)

    강아지들은 나이가 먹으면서 위도 약해지는것같아요
    나이들면 한번씩 토하고 안먹고 그러는데 병원데리고가도 어쩔수없단소리하더라구요 (물론 강아지 나름이겠지만요)
    전 그럴때는 매실엑기스를 찻수저로 한수저 먹여요
    그럼 금방 소화가 되는지...좀있으면 사료도먹고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저희집에 17살 노견이 있는데 이아이가 한번씩 토하고 안먹으면 매실 먹입니다

  • 7. 푸들푸들해
    '14.6.15 8:02 PM (175.209.xxx.94)

    토는 안하구요. 응가도 안하는거 같아요...산책이면 죽고 못사는 앤데 어~기 갈까? 소리해도 미동도 없네요 ㅠ 혹시 몰라서 매실즙 먹여보고 싶은데 뭐 입에만 넣어주면 뱉어대니ㅠ

  • 8. 푸들푸들해
    '14.6.15 8:40 PM (175.209.xxx.94)

    환한방님 증상이 정확히 뭐였나요? 자세히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 9.
    '14.6.15 9:14 PM (61.101.xxx.22)

    안 먹으믄 굉장히 안 좋은 신호예요
    낼 병원 꼭 가보세요

    일단 소화제나 매실액을 좀 먹여보시구요
    배도 살살마사지해주고 잘 지켜보세요

  • 10. 푸들이
    '14.6.15 9:40 PM (211.36.xxx.231)

    아픈거예요 배가 아픈 거 같네요
    아무것도 먹이지 마시고 토하는지 살피시고
    설사하면 응가상태 살펴보시구 병원데려가세요

  • 11. 푸들푸들해
    '14.6.15 9:57 PM (175.209.xxx.94)

    다들 감사합니다..... 힝 아까 매실즙을 먹이려고 시도했는데요 몇방울 먹다가 뒷걸음질쳐요 억지로 맥일수도 없구 ㅠ 아우 속상하네요

  • 12. 노란리본
    '14.6.15 10:42 PM (203.247.xxx.20)

    아까 바로 병원 가셨으면 했는데...

    낼 아침에는 일찍 꼭 병원 델구 가 보셔요. 조짐이 불안합니다.

  • 13. ..
    '14.6.16 8:01 AM (110.70.xxx.220)

    상태가 들쳐업고 병원에 뛰어가도 모자랄판에 여기서 뮈하세요

    주인이 집에 없을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어찌아나요?

    꼭 병원경험많은곳 데려가서 엑스레이 찍으세요.
    엑스레이 찍으면 잘못먹은 음식이나 다리부러진거나 사진에 다 나와요

    욕실에 혹시 락스같이 위험물질뚜껑열어놓은건 아니죠?
    분명히 어디 부딪혔거나 떨어졌거나
    나쁜거 먹었거나 중에 하나에요

    지금당장이라도 빨리 데려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623 [라디오 반민특위 막국수] - 미수다(라반특을 찾은 미국 아줌마.. lowsim.. 2014/06/15 1,176
388622 무릎살 흘러내려서 맨다리로 못 다녀요..ㅠㅠ 25 39살인데... 2014/06/15 12,869
388621 호텔방 예약문의 2 2014/06/15 1,152
388620 펑합니다.답변 감사 6 .. 2014/06/15 2,001
388619 욕조 씰리콘 작업 후기 16 건너 마을 .. 2014/06/15 5,321
388618 롤렉스와 샤넬 52 라온제나 2014/06/15 15,486
388617 정말 너무 안먹는아기 키워보신분 계실까요..? 32 치즈 2014/06/15 7,219
388616 남편문자에 밴드 여자동창이 있는데 17 밴드가 뭐죠.. 2014/06/15 5,649
388615 문제집 어떻게 푸는게 더 나을까요? ..... 2014/06/15 1,110
388614 이번 문창극이 건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 .. 8 ..... 2014/06/15 1,673
388613 박지원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제기하.. 6 이기대 2014/06/15 3,006
388612 (닭꽝!)핸폰으로 인터넷열면 네이년이ㅠㅠ 4 도전! 2014/06/15 1,695
388611 밥 던지는 아기 7 토토로짱 2014/06/15 3,202
388610 [표창원] 나쁘지만 강한 가해자와 동일시 4 ㅇㅁ 2014/06/15 1,750
388609 퇴근길에 만난 남자분....이후 두번째 글인데요 봐주세요 10 ssd 2014/06/15 3,381
388608 어머님들 옷 얼마나 자주 사세요? 15 어머님들 2014/06/15 4,283
388607 문창극 본회의 표결에 가면 국회의 수치다 4 조작국가 2014/06/15 1,043
388606 중딩들과 갈만한 도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방학중 2014/06/15 1,178
388605 김어준의 KFC#12 시간없으신 분 위한 1분 요점 정리 5 참맛 2014/06/15 2,183
388604 옆에 많이 읽은 글 반찬 초간단 레시피 드롭박스에요 258 초간단 레시.. 2014/06/15 17,043
388603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3 오랜 2014/06/15 1,628
388602 홈쇼핑 파운데이션 조성아랑 제니하우스꺼 어때요? 4 Ty 2014/06/15 9,065
388601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753
388600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104
388599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