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88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980 남펴의 외도로 고민과 번민에 휩싸여 7 가을잎 2014/10/16 4,253
426979 해외 미국초등학교 학생들 공연으로 독도 주제는 어떨가요? 12 궁금 2014/10/16 1,114
426978 저같이 사는사람....아마 없겠지요..ㅠㅠ 39 잉여 2014/10/16 19,334
426977 똑똑한부모는 아이를 하나만 낳는다 46 ... 2014/10/16 12,886
426976 아래 영화판 종사자 글 다중 아이디 218.50 글이네요. 29 ..... 2014/10/16 1,791
426975 김밥재료보관 트리 2014/10/16 926
426974 검찰, 범죄 혐의자 카톡내용 '필요최소' 범위만 확보 1 .. 2014/10/16 711
426973 땡구맘님 초간단 동치미요... 4 동치미 2014/10/16 2,033
426972 저 몇살로 보여요? 4 b.b 2014/10/16 2,070
426971 감사원, ‘세월호 문건’ 일부 파기 2 충격 2014/10/16 867
426970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유경근님 ㅠㅠ 3 모히토 2014/10/16 1,901
426969 ㅋㅋㅋ 한선교 "청와궁 천기"누설했군요. 3 닥시러 2014/10/16 4,223
426968 지하철 노약자석은 누가 앉는걸까요? 33 노약자석 2014/10/16 3,242
426967 아인슈타인의 뇌는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네요 6 ㅇㅇ 2014/10/16 1,525
426966 다섯살 소풍 13 . ...... 2014/10/16 1,723
426965 서태지 - 크리스말로윈 나왔네요. 31 서태지 2014/10/16 2,741
426964 전우용님 트위터 6 봉숙이 2014/10/16 1,182
426963 급여일 오후 5시 넘어서 입금되면 급여 밀린건가요? 2 급여일 2014/10/16 2,142
426962 경찰 vs 행정직 5 ... 2014/10/16 2,497
426961 지상렬개 상돈이 보셨어요?? 4 님과함께 2014/10/16 3,435
426960 심약한 제 자신이 참 싫습니다. 3 나.. 2014/10/15 2,151
426959 일본이 붕괴된 이유./지식채널e 5 강추요 2014/10/15 3,060
426958 왜 오만원과 오천원짜리 지폐색이 같은 걸까요? 4 ttt 2014/10/15 2,417
426957 질문이 이상한데.. 버섯 물에 씻어 먹나요? 15 구이구이 2014/10/15 24,896
426956 회사에서 그만둘껀지 낼까지 말하라네요 6 ㅇㅇㅇㅇㅇ 2014/10/15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