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009 1월중순에 이사하는데 김장고민이요??? 2 이사 2014/11/19 1,029
438008 밍크 목도리.여우털 있으신분... 2 좋은하루 2014/11/19 3,047
438007 중고폰 갖고가면 매장에 도움되나요? 1 .. 2014/11/19 1,058
438006 목동 아파트 20평 매매,단지 추천 부탁 드려요. 6 ㅍㅍ 2014/11/19 3,089
438005 베란다 결로방지 도움 요청이요 2 곰팡이 싫어.. 2014/11/19 2,479
438004 설탕을 라면그릇에 가득담으면 1키로인데 천일염무게도 1키로일까요.. 6 동치미 2014/11/19 1,537
438003 홈플러스 ‘고객정보 장사’ 보험사 경영진도 개입 정황 1 세우실 2014/11/19 928
438002 주위에 개명하신분이나 직접하신분..영향력이 있나요? 1 아넷사 2014/11/19 2,005
438001 음악소리가 거슬려 미치겠어요 ㅠㅠ 9 ... 2014/11/19 1,859
438000 친언니가 놀부심보예요. 8 .. 2014/11/19 5,329
437999 부자들은 절세효과 때문에 일부러 집 안사고 월세 산다고 하잖아요.. 10 절세?? 2014/11/19 5,864
437998 오늘 여기 올리고 잊고싶어요. 가계약금 떼였어요. 30 슬퍼 2014/11/19 8,638
437997 저 오늘 생일이예요~82님들께 축하받고 싶어서요^^ 7 가장중요한건.. 2014/11/19 841
437996 세상에나 이런 유기견도 있네요 ㅠㅠ 11 눈물 2014/11/19 3,313
437995 예비 고3 언어영역 성적 올리는 방법 부탁드려요 예비고3맘 2014/11/19 1,030
437994 (왕창스포) 인터스텔라 이거 이해 안되어서요 29 궁금이 2014/11/19 5,630
437993 지고추를 만들어 삭혔는데 5 첨 텃밭에서.. 2014/11/19 2,089
437992 한식대첩 시즌2 보시는 분들 어느팀이 우승하길 바라십니까? 23 재밌네요. 2014/11/19 4,364
437991 인생 1등급 여고생 5 뭉클훈훈흐믓.. 2014/11/19 2,489
437990 베스글 신혼집 마련글요 38 .. 2014/11/19 5,909
437989 맘모톰이나 절개수술 전에도 금식하고 가야할까요? 3 오늘.. 2014/11/19 3,209
437988 아파트 전세 들어가려는데 대출이 1억 있어요 9 아파트 2014/11/19 2,747
437987 이 패딩은 어떤가요 3 버버리난에 .. 2014/11/19 1,608
437986 아무도 안듣는 서태지`크리스말로윈` 음원 소스 무료로 공개 18 김장해다들 2014/11/19 4,411
437985 새우젓은 제일 비싼 육젓이 제일 맛도 좋은지요? 15 김장독립 2014/11/19 7,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