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4-06-15 19:00:08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3. ...
'14.6.15 8:52 PM (121.187.xxx.63)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511 | 같은 동인데 저층 고층 p가 2000만원 차이면 10 | apt | 2014/06/16 | 2,793 |
389510 | 부천소사구 초등학교 문의요~ 2 | 부천사람 | 2014/06/16 | 1,176 |
389509 | 정봉주 의 전국구 25회가 나왔어요 2 | 따끈따끈한 .. | 2014/06/16 | 1,709 |
389508 | 원만하지 않은 직장생활 2 | 그게, | 2014/06/16 | 1,462 |
389507 | 어디에 돈쓰는걸 좋아하세요 31 | 도니마너 | 2014/06/16 | 7,621 |
389506 | 인생은... 1 | 순리 | 2014/06/16 | 1,185 |
389505 | 박근혜 좀 그만두고 나가게할수 없나요 14 | 아진짜 | 2014/06/16 | 2,682 |
389504 | [잊지말자 세월호] 국가개조? 당신만 바꾸면 됩니다. 1 | 청명하늘 | 2014/06/16 | 915 |
389503 | 암진단비가 1000 만원에 월 11000원정도인가요 2 | 비싸다 | 2014/06/16 | 1,819 |
38950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2천만원 가방....sbs 3 | 못살아 | 2014/06/16 | 3,250 |
389501 | 강아지 무는습성~도와주세요 5 | 둥이 | 2014/06/16 | 2,039 |
389500 | 실직한동생 어떻게 해줄까요 1 | 화이트스카이.. | 2014/06/16 | 2,224 |
389499 | 최근에 학교쌤에게 부당한 일을 당한 경우 있으세요? 2 | 중1 | 2014/06/16 | 1,203 |
389498 | 아토피와 처방전이 비슷할까요? 6 | 습진 | 2014/06/16 | 1,224 |
389497 | 예전 베란다ㅠ난간 없앤다던 시부모님 11 | 안전 | 2014/06/16 | 4,078 |
389496 | ‘제국의 위안부’ 작가 박유하 교수 명예훼손 고소 2 | 참맛 | 2014/06/16 | 1,333 |
389495 | 저 아래 화목하지 않은 가정....글보고 4 | 저는요..... | 2014/06/16 | 2,810 |
389494 | 오랜만의 깡패 고양이 1 | .... | 2014/06/16 | 1,397 |
389493 | 편한 브라 추천 좀 해주세요;; 10 | 돌돌엄마 | 2014/06/16 | 4,992 |
389492 | 빌라분양받으면요.. 6 | 서울 | 2014/06/16 | 1,611 |
389491 | 1억 돈 예금 어떻게 넣는게 좋을까요? 5 | 돈 예금 | 2014/06/16 | 4,205 |
389490 | 오늘 경찰청앞 밀양한옥순할매 연설 동영상 1 | 오...밀양.. | 2014/06/16 | 986 |
389489 | 용혜인 학생, 경찰이 카톡 서버를 압수수색해서 털어갔다는군요. 5 | 우리는 | 2014/06/16 | 1,944 |
389488 | 부암동 dropp커피집 사장님 어디계신지 아세요? 5 | 커피 | 2014/06/16 | 2,847 |
389487 | 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ㅉ 9 | 에효 | 2014/06/16 | 1,8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