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끊기는거 힘들어하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하게되는 버릇ㅜㅜ

문제 조회수 : 2,554
작성일 : 2014-06-15 19:00:08
왁자지껄 대화하다가도 끊기는 어색한타임이 썰렁해서 푼수처럼 쓸데없는 얘기 하게 되기도 하고,
치과교정비를 완납을 못하는 사정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련만
얘기하다보니 월급날짜와 체크카드사용한다는 이야기 회사어디인지까지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상담자와는 얘기를 많이 나눠봤으니 편한상대라고 생각이 드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러고나서 생각해보니 완전 웃긴거예요. 결국엔 자책하는것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스스로 완전 주책스러워보이고 요점이 없는사람같고 수다쟁이에 할일없어 보이네요.
뭐가 결여가 된사람같긴 하네요. 항상그런것같진 않은데.. 커피많이 마신날 흥분상태일때 곧잘 그런것 같기도 하고.. 커피때문만은 아닐테죠. 이런버릇좀 고쳤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ㅔㅇ휴
    '14.6.15 7:04 PM (49.50.xxx.179)

    이런 저런 사람 있는거죠 어찌 다 같이 똑 떨어지고 똑순이 같은 사람만 있겠어요
    그냥저냥 재미나게 사시고 좋은 성격 같으신데 자책 하지 마세요 뭐 어때요 그럴수도 있지요 .

  • 2. 저도
    '14.6.15 8:08 PM (106.146.xxx.18)

    침묵이 흐르는 더 너무 싫어해서 쓸데없는 말 마니 하게 돼요 ㅠㅠ
    근데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말 많이 하는 버릇도 있답니다. 자기 정보도 너무 많이 흘리고요
    침묵을 꾹참고 한번 남의 말을 경청해 보세요. 남이 도리어 말을 많이 하게 돼요

  • 3. ...
    '14.6.15 8:52 PM (121.187.xxx.63)

    대화의 기술이...

    자신의 이야기 중간에 잠깐잠깐 질문을 해보세요..
    단답형의 대답이라도 그 말에 이어서 다시 자신의 이야기 약간 곁들이고
    다시 질문... 그냥 어때.. 난 좋던데.. 난 싫더라.. 이런 식으로.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대화에 끼어들게 되요..

    상대방이 누군지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대한 관찰도 필요해요..

    어떤 주제, 어떤 대화, 어떤 결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관계인지 알면
    대화도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까지만 말하는 선을 긋고 대화할 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42 원목가구로 바꾸고 싶어 미치겠네요 16 원목 2014/07/23 4,488
400041 레고 프렌즈 체험단 이벤트 공유해봐요~ 이미넌나에게.. 2014/07/23 785
400040 전세자금대출 문의좀 드릴께요.. 4 .. 2014/07/23 1,383
400039 우체국 실비가 1년 갱신인데 메리트 있는건가요? 5 실비보험 2014/07/23 2,400
40003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2014/07/23 982
400037 얘야- 큰 얘야!, 억- 어무이!(픽션) 1 꺾은붓 2014/07/23 966
400036 침묻은 젓가락으로 반찬 뒤적이고 팬티바람으로 있는거 1 무식쟁이 2014/07/23 2,218
400035 시원한 침대패드 어디서 살지 모르겠어요 6 루루 2014/07/23 2,022
400034 sk알뜰폰 스팸전화 안오게 하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 5 .. 2014/07/23 1,631
400033 에이미 살찐것 같지 않나요? 6 .... 2014/07/23 3,229
400032 쌀냄새 없애는 법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릴게요. 3 쌀 냄새 2014/07/23 1,816
400031 우리엄마 너무 뚱뚱해요 22 버미 2014/07/23 5,627
400030 실습을 하는데 참고할 만한 곳 보육교사 2014/07/23 873
400029 연예인들 한국에서 교육안시키고 미국가는거 얄미워요 75 한탄스러움 .. 2014/07/23 15,816
400028 유튜브동영상 저장할수있나요? 5 궁금이 2014/07/23 3,645
400027 단순소박한 다이어트? 3 덥네요 2014/07/23 1,427
400026 동해안 조용한 해수욕장 추천해주세요. 1 해수욕장 2014/07/23 1,604
400025 맛있는 칡즙 파는데..좀 알려주세요 6 .. 2014/07/23 1,309
400024 피아노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 7 피아노 치는.. 2014/07/23 1,385
400023 웃는 모습이 예쁜사람만 보면 정신이 가출합니다 -_-;; 3 클로이 2014/07/23 3,467
400022 천명관씨 "고래" 추천하신 분들에게 책임을! 12 고래 2014/07/23 3,218
400021 수명이 다한 고리원자력 중지 서명해주세요!!!! 2 불붙다 2014/07/23 837
400020 [원전][단독]일 후쿠시마 원전, "중고 오염수탱크 썼.. 참맛 2014/07/23 1,208
400019 새 등산화가 새네요 5 ... 2014/07/23 1,156
400018 기동민이 대단한 사람이에요? 15 .. 2014/07/23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