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꽤 오래된 버릇 같은데
그동안에는 그 버릇을 잘 못느끼고 있었던거 같애요
그 버릇이 뭐냐하면
방송이든 사람을 상대로 이야기하든
개신교와 관련한 이야기만 나오면 외면해 버리는 버릇이 생긴것 같아요...
방송 보다가도 무슨 기도니 교회니 목사니 집사니
이런 이야기 나오면 바로 채널을 돌려 버려요.....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가도 상대방이 그런 이야기하면
그냥 끊고 주제를 다른데로 돌려 버린지 꽤 되요....
그냥 교회니 목사니 집사니 기도니 헌금이니 축복이니 감사니...
이런 개신교 비스무리한 용어만 나와도 그냥 싫어져요.....
근데
제가 모태신앙이거든요....
근데 요즘 정말 저런말을 듣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어요....
교회 다니시는 분은 알겠지만, 교회 오래다닌 사람 특유의 말투도 있어요....
그런것도 싫고요.
보통 사람은 잘 안쓰는, 은혜니 감사니 경건이니 뭐 이런 교회스러운 말투
쓰는 사람은 그냥 딱 알아보는데 너무 싫어요......
그런 사람들 다 가증스럽게 생각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