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삼 열많은 사람한테는 독이네요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22,543
작성일 : 2014-06-15 00:07:48

불면증으로 아침에 항상 일어나면 눈이 충혈되있고

 

항상 피곤해서 홍삼을 먹게됬는데요

 

먹고 몇시간만 지나면 다른사람이 되있어요

 

제가 거울을 봐도 얼굴이 살아났다 라는게 느껴질정도니까요,

 

진짜 하나도 안피곤하고,  너무좋은데

 

홍삼 1개월정도 먹고나서부터 매운음식이나 조금만 몸을 쓰면

 

땀이 엄청나고, 머리도 엄청 빠지고,

 

그래서 홍삼 2달정도 끊고

 

 

요근래 다시먹는데요

 

홍삼먹은지 2틀됬는데,  매운음식 먹는데, 머리가 가렵고, 얼굴에 열이 올라오는거에요,

 

몸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너무나서 땀띠도 생기구요,

 

열많은 사람들한테는 독이네요

 

IP : 112.148.xxx.1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아닌가요
    '14.6.15 12:10 AM (175.223.xxx.52)

    저도 열많아 인삼 못먹는데 홍삼은 잘받던데

  • 2.
    '14.6.15 12:18 AM (175.223.xxx.18)

    홍삼도 인삼처럼 음인에게 맞는대요
    티비에서 봣네요

  • 3. ....
    '14.6.15 12:32 AM (220.87.xxx.229)

    저희 남편이 많이 마르고 여드름이 나이먹어서도 완전히 사그라들질 않는데 백삼이나 홍삼이나 다 안맞더라구요..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여드름이 더 많이 나요...그래서 금방 끊었는데 더 먹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네요

  • 4. ㅇㅇㅇ
    '14.6.15 12:33 AM (1.247.xxx.31)

    저희 딸은 전형적인 소음인 체질이었어요
    한 여름에도 땀이 거의 안나고
    더위도 안타서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잘 정도였는데
    고3때 많이 허약해져서 정** 홍삼엑기스
    2병 정도 먹었는데 체질이 바껴 땀이
    엄청나서 불쾌하고 짜증난다고 홍삼 괜히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땀 안날때는 한 여름에도 뽀송하니 여름이
    좋다고 할 정도 였는데
    갑자기 더위 타고 땀으로 목욕하게 되니
    힘든가봐요

  • 5. ㅇㅇ
    '14.6.15 1:01 AM (183.98.xxx.7)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처름 먹을땐 반짝하고 좋았어요. 체력이 많이 딸렸는데 도움도 되고..
    그걸 6개월이나 먹었어요.
    중간중간 안좋은 예후가 있었는데.. 가령 저녁에먹고 자면 열이 나서 잠을 못잤어요.
    그래서 또 무식하게 아침으로 먹는 시간을 바꿔가며 먹었죠. ㅡㅡ;;;
    그래도 너무 바쁘고 힘들던 때라 꾸역꾸역 먹다가 탈진해서 쓰러졌어요. 그 이후에 안그래도 열많던 사람이 더더 심해졌구요.
    그래서 홍삼 체질 안탄다는말 안믿습니다.
    그리고 위에 ㅇㅇㅇ님.
    제가 지난달에 몸이 안좋아서 지인이 추천해준 한의원에 갔었는데
    이 양반.. 진료를 엄청 꼼꼼하게 하더니 저보고 소양인이래요. 저 마흔 중반인데 여태 소음인인줄 알고 살았거든요.
    저도 따님 원래 체질처럼 더위도 안타고 땀도 잘 안흘렸어요. 발이 엄청 차서 5월까지 수면양말 신고산적도 있었고..
    양인이라고는 상상해본적도 없었는데
    제가 깜짝 놀라니 여자들 같은 경우는 열이 많아도 겉으로 드러나는게 달라서 그렇다며
    저처럼 소양인이면서 소음인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홍삼이 안맞았으면 저같은 케이스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 6. 저도
    '14.6.15 1:02 AM (218.52.xxx.40)

    열많은사람 인삼말고 홍삼먹어라하는데,,
    저 홍삼먹으면 얼굴빨개지고 열납니다..
    술먹은사람처럼. 사람따라 다른가봐요.
    그래서 전.. 절대 안먹는걸로 ㅎㅎ

  • 7. 맞아요.
    '14.6.15 1:43 AM (221.156.xxx.130)

    남편이 안먹어 유효기간 지나면 버리게 될 거 같아서
    인삼이 안맞는 제가 홍삼은 괜찮다해서 먹었는데 와~딱 삼일먹고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올라오고
    얼굴 뻘개지고 난리도 아녔어요.

    주변인들 열많다고 뜨악해 하길레 누구주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상자째 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더니만
    육십만원이 홀랑 날라갔다는거 아닙니까.
    무서워서 애들에게도 권하지 않았어요.

  • 8. 홍삼도 인삼인데 당연히 그렇죠.
    '14.6.15 2:05 AM (59.86.xxx.145)

    녹용이나 삼 종류의 보약은 저처럼 몸이 찬 태음인에게나 적합하다는...
    저는 감기가 시작될 때 인삼차 달여먹으면 바로 감기그만입니다.

  • 9. 푸들푸들해
    '14.6.15 6:57 AM (175.209.xxx.94)

    전 왜 조금이라도 홍삼 든거 먹음 변비가 오는 거져 ....ㅠ

  • 10. 원래
    '14.6.15 8:49 AM (119.149.xxx.235)

    홍삼도 함부로 먹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저 태음인입니다)

    저도 인삼이 받는 체질이 아니라서 한의사가 자살하고 싶으면
    인삼주 한달만 먹으면 하루아침에 간단 소리 할 정도니까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사람 몸에 좋은 홍삼이라도 삼개월정도 먹으면 삼개월 쉬었다가
    다시 먹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리 좋은 것도 많이 먹는건 독약이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 11. ...
    '14.6.15 8:54 AM (218.234.xxx.109)

    혈액순환 잘 안되고 많이 추워하시는 할머니들이 홍삼/인삼 즐겨 드시면 겨울에 추위를 덜 타신다고 하더라고요.

  • 12. 어쩐지
    '14.6.15 10:28 AM (211.107.xxx.61)

    홍삼안먹은지 몇달됐는데 얼굴에 홍조나 피부염이 잘안생기는것 같네요.오호~
    그전에 홍삼 꾸준히 먹다 요즘은 아이허브 영양제먹거든요.

  • 13. 몸 이 허할땐
    '14.6.15 10:44 AM (219.250.xxx.210)

    한의원에가서 한약을 지어드세요
    원래 한의사들은
    홍삼 도 체질과 증세를 봐가며처방합니다
    건강식픔으로 막먹을게 아닙니다

  • 14. 이게 참...
    '14.6.15 8:54 PM (39.119.xxx.59)

    뭐가 맞는 말인지...
    예전 경향신문 구독할 때
    한방춘추인가 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한의사분이 연재하는..
    거기선 홍삼이 안 받는 체질은 태음인이라고 하대요?
    태음인이 장복할 경우 불안증같은 정서적인 부작용 온다고
    어느 장단에 맞춰야는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422 중국드라마 1 드라마다 드.. 2014/06/15 1,129
388421 요즘 공연이나 미술전시 뭐 보세요 ? ........ 2014/06/15 941
388420 혹시 컴퓨터관련업계나 정보통신쪽 업무하시는분 계신지요. 9 .... 2014/06/15 1,695
388419 열정페이라고 들어보셨어요? 7 시민 2014/06/15 1,640
388418 욕실청소 세제 추천 부탁드려요 2 즐거운맘 2014/06/15 2,857
388417 대로변 집, 검은 먼지 3 걸레질.. 2014/06/15 4,295
388416 뮤지엄 아워스 1 갱스브르 2014/06/15 747
388415 혹시 세월호 덮으려고 문참극 전략 공천한건 아닐까요? 2 순간퍼뜩든생.. 2014/06/15 1,224
388414 갑동이 보시는 분 계세요?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서요. 10 ........ 2014/06/15 3,055
388413 프랑스로 유학가는 친구딸에게 현금은 정녕 무리일까요? 8 절친딸 2014/06/15 3,058
388412 문참극 "위안부발언"사과?????? 7 。。 2014/06/15 1,814
388411 여러분의 주머니에서 박정희 재단에 기부금이... 4 ㅇㅇ 2014/06/15 1,641
388410 인문학이 말하는 자본주의 - 수준의 문제 아니면 수구보수 문제 1 인문학 2014/06/15 908
388409 안마방 가는건 절대 고쳐지지 않는 것 맞지요? 20 // 2014/06/15 28,254
388408 [페북] 어제밤 소주잔 기울이며 실종자 가족과 이야기했습니다. 6 우리는 2014/06/15 1,960
388407 발모팩만들고남은 생어성초 3 남았네 2014/06/15 2,588
388406 자전거 초보인데요 무릎이 아파요 ㅠㅠ 10 자전거 2014/06/15 2,807
388405 그가 그립다. 2 // 2014/06/15 1,324
388404 언니들 도와주세요! 파란 물 든 분홍옷 어떻게 빼나요?ㅠ.ㅠ 6 멍충이 2014/06/15 4,995
388403 냉동실에 있는 죽방멸치 어떻게 먹을까요? 5 요리초자 2014/06/15 1,603
388402 딸아이가 휴대폰 비밀번호를 모르겠대요. 6 엄마 2014/06/15 1,613
388401 ㅈ 마켓에서 사도 괜찮을까요? 4 고춧가루 2014/06/15 1,595
388400 휴롬에.. 4 ㅜㅜ 2014/06/15 1,800
388399 가족 중 정신분열 환자 37 지친다 2014/06/15 15,455
388398 집에서 요거트만들었는데요 3 dd 2014/06/15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