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에 관광 안내 가이드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4-06-14 23:54:18

그것도..갑자기요

뭔가 계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토익 공부를 열심히 하다가...조금 지치네요.

마지막 파트 7

독해하는라 시간 다 잡아 먹고..

토익을 얼마만에 보는지 90년대중반에 보고 지금 봐요

그때 한 700 나왔나..

우연찮게 관광 안내사.뭐 그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제 남편 말에 따르면 '너의 능력을 집대성 할수 있는 일인거 같다.'ㅎㅎ

이말에 붕~ 떠서....

그리고 지금 관련 강좌를 듣는데 너무너무 재밌어보이네요.

물론. 외국인과 좋은데가고 맛난거 먹고 영어로 설명해준다는 멋진면 보다

훨씬 몇곱절 힘든점이 많다는거 알고 있어요

일단 되던 안되던 한번 해보는거죠.

갑자기 하려니 나이도 이른나이가 아니기에 무척 지치네요.

그리고 관광국사 등의 과목.기출 문제집을 잠깐 봤는데..만만치 않구요. 토익보고 점수나오면 9월까지 두달 남짓

5개 과목을 어찌 공부할지...ㅠㅠ

꿈을 향한 도전이니까...안하면 더 후회 할테니까... 해보는거에요.안되면 내년에 또 보죠 뭐...

그리고 사실 어렵게 공부해서 얻은 자격증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에서 인식도 저평가 된거도 같구요.

암튼 자격증 도전....

놀면 뭐합니까.. 틈틈히 해보다 안되면 포기하는거죠.

현직에 계신분 있음 조언좀 해주세요 ~~

IP : 115.143.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무
    '14.6.14 11:59 PM (112.149.xxx.75)

    멋진 도전에 미리 박수 부터 보내고...^^

    맛난 음식과 귀한 화폐, 좋은 구경도 중요하지만 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창(안내)을 열어주고, 소개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자격증 획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2. 멋지세요
    '14.6.15 12:09 AM (106.146.xxx.39)

    우리나라가 저평가되어 있죠. 외국에선 멋진 직업인데.
    해외여행 다니면서 느낀 건데 두 종류의 가이드가 있더라구요.
    관광 명소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영화얘기, 잡담 섞어서 웃겨주시는 가이드랑..역사 철학 엮어서 해박하게 풀어주시는 분들.
    저는 후자가 인상에 남았는데 전자도 나쁘지 않았어요.
    해박한 가이드분 만나면 진짜 교양강좌 하나 듣는 것처럼 너무 즐겁고 뿌듯했어요. 저 분 정말 책 마니 읽으시는구나. 존경할 정도로요.
    꼭! 프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 3. ??
    '14.6.15 12:20 AM (115.143.xxx.50)

    승무원 서빙하는걸 왜몰래 찍 을까요? ??

  • 4. 그럼
    '14.6.15 12:20 AM (58.143.xxx.236)

    국내에서 외국인 통역안내사를 하시겠다는 말씀
    인가요? 영어구요. 우리나라는 모든 계층 구석구석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 별로 존중받질 못합니다.
    라이센스없이도 파트타임일을 찾아 함 해보세요.
    생각하시던 일인지 느껴보시구요.
    현실은 비정규직 같은 대우를 받죠.
    최근 아는 분 관광버스 안에서 서서 설명하시다
    좀 다치셨어요. 골절? 보상된거 하나 없어요.
    대부분 계약직. 사회가 비상식적이죠.
    외화획득 엄청나게 기여하는 직종은 맞구요.

  • 5. 뚜비
    '14.6.15 12:44 AM (223.62.xxx.24)

    ♥관광안내 가이드 멋질것같은데요
    좋아하시는 일 찾으신거 축하드리구요
    셤 잘되시길 바랄께요~ ^^

  • 6. 와우
    '14.6.15 1:50 AM (122.40.xxx.41)

    그만한 체력이 되신다는전제가
    깔린거죠?
    부럽습니다
    꼭 이루셔서 후기도 올리시길^^

  • 7. 전직 영어가이드
    '14.6.15 1:02 PM (198.84.xxx.72)

    원글님 먼저 화이팅입니다! 지금은 외국에 나와 살고 있지만 한국있을때 영어가이드 자격증 취득후 몇년 가이드로 일했습니다. 전 은퇴하면 다시 가이드 하고 싶어요. 정말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지만 제 자격증이 살아있으니 언젠가 할거다 생각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자격증 따시고 일도 하시길 바랍니다.

  • 8. .....
    '16.7.4 3:27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028 [국민TV 6월17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1 lowsim.. 2014/06/17 853
390027 침대 매트릭스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5 유미907 2014/06/17 1,526
390026 최근 가사도우미 써보신 분 2 .. 2014/06/17 1,284
390025 우리은행에서 새마을금고로 돈 옮길때요. 3 예금 2014/06/17 1,901
390024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하얀색말티즈) 5 강아지 2014/06/17 1,514
390023 앞집에서 쓰레기봉투를 현관에 내어놓아요. 3 ??? 2014/06/17 1,682
390022 헐. 송윤아 -MBC 주말드라마 정준호랑 나오네요 21 역시 엠빙신.. 2014/06/17 5,649
390021 아버지 여읜 자매, "친척은 재산 뺏고 이웃은 몹쓸 짓.. 4 경향신문 2014/06/17 3,206
390020 허리쑤시고 다리가 저리는데... 8 43 2014/06/17 1,481
390019 한국판 뉴스위크 vs 일본판 뉴스위크 뉴스위크지 2014/06/17 1,566
390018 초등 두아들 어쩜 이리 공부를 안할까요 4 엄마 2014/06/17 1,876
390017 전 부모한테 재산 하나도 안물러받아도 건강이나 했으면..???ㅠ.. 5 ... 2014/06/17 2,797
390016 탄내나는 메밀. 1 볶은 메밀 2014/06/17 1,001
390015 통신사 상담직 근무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4/06/17 1,362
390014 이번 수능영어는 쉽게 나오나요 10 어떤 2014/06/17 2,031
390013 올해 40 되신분들 눈가에주름 있으세요? 9 tt 2014/06/17 3,556
390012 공고 다니는 아들 학교에서 내일 10시20분까지 등교하라고.. 95 꼼수 2014/06/17 12,388
390011 채림 중국배우와 결혼하네요 21 ^^ 2014/06/17 17,692
390010  문창극 지명철회 1인시위하는 진선미의원 응원온 주진우기자 2 주기자진의원.. 2014/06/17 1,724
390009 서양아가들 엎어키우나요 ? 두상만드는 거요 13 두상 2014/06/17 5,070
390008 유통기한 지난 음식물 처리방법... 6 ........ 2014/06/17 1,599
390007 김용옥 “진보교육감 13석, 노무현 당선보다 더 큰 의미” 2 한겨레 2014/06/17 1,904
390006 아이 학교 교장쌤 센스없네요 26 ... 2014/06/17 4,399
390005 여의도에서 롯데 상품권으로 식사할곳 있나요? 7 한턱 2014/06/17 1,567
390004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0 싱글이 2014/06/17 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