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년공원님 글을 띄엄띄엄 읽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괜한 오해 불러일으켜 죄송해요
1. 아니요.
'14.6.14 7:42 PM (58.123.xxx.246)그냥 과정을 나열한 거예요.
구조된 그 아이는 안전하게
부모님 잘 만났어요.2. ㄱㄴ
'14.6.14 7:45 PM (115.140.xxx.74)지나던 어선에 구조됐고
단지 생존자명단에만 없는거에요.
아이는 살았구요
근데 그통화내역만 삭제됐다고 들었어요.3. 음
'14.6.14 7:47 PM (175.201.xxx.248)소년공원님에두 생존자아버님이라고 했어요 제발 글을 잘읽든지 보고 말합시다
4. 노란리본
'14.6.14 7:47 PM (203.247.xxx.20)그 아이 찾았어요. 팽목항 인근 다른 항구에 있었고, 해경에 요청해 팽목항으로 이송되어 와서 아빠랑 만났어요.
금속노조원이었던 아버지는 딸을 수학여행보내면서
배에 타면 구명조끼의 위치와 비상구를 제일 먼저 확인하라고 했고,
딸이 배가 기울었는데 구조 기다리고 있다, 선실에 대기하라고 했다는 전화를 받고,
무슨 소리냐, 곧바로 친구들과 갑판으로 올라가 바다에 뛰어들어라...라고 소리쳤다고 하셨어요.
덕분에 이 아이와 친구들이 살게 된 거죠.
후에 진도 내려오는 차 안에서 아내와 통화하는데 전원구조라는 방송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 분 정말 대단하세요.. 당신 언론을 믿어? 이러셨대요.
팽목항에 와 보니 명단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딸이 다른 사람 전화 빌려서 아빠한테 전화해 와서 다른 항구에 있는 걸 알고 이송 요청했다고 하셨어요.5. 아이구
'14.6.14 7:50 PM (203.152.xxx.243)원글님 제발 진정~~~
많이 기사화되었던 이야기인데...6. 저도..
'14.6.14 8:20 PM (58.140.xxx.106)긴장하고 클릭했...
7. 원글님
'14.6.14 8:40 PM (115.140.xxx.74)성격이 급하신듯 ㅋ
차근차근 들어보세요.
들으면서 미리 지레짐작하지마시고..8. 진정한 인터넷 호들갑
'14.6.14 8:47 PM (112.168.xxx.193)좀...
진짜 짜증나요9. 엄청난뒷북
'14.6.14 9:20 PM (121.190.xxx.138)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8311411&c...
소름안끼쳐도되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10. ㅡㅡ;;;
'14.6.14 9:45 PM (180.68.xxx.105)좀...
진짜 짜증나요 22222222222211. ....
'14.6.14 10:58 PM (112.155.xxx.72)그 얘기는 해경이 완전 통솔력이 없었다는 실례인 거죠.
생존자 명단도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었다는.12. 해프닝
'14.6.15 8:53 AM (122.35.xxx.145)소년공원님 맘 상하지 마세요. 해프닝임....
전 사랑하는 님들 떠날까 괜히 오금이 저림. . .13. 여러번 언급된 얘기
'14.6.15 7:46 PM (219.250.xxx.77)글속에 표현된 여학생은 구조되었어요. 여러번 기사화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