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여자어린이 어머님들 스마트폰 사주셨나요?

초등맘 조회수 : 2,626
작성일 : 2014-06-14 17:37:44

큰애가 6학년 작은애가 2학년인데

큰애는 5학년때 스마트폰 사줬어요..

 친구들끼리 카톡하고 그러는데 없으니 소외감(?)이 든다고 해서 마련해주었습니다.

큰 딸이 친한 친구도 없고 그런편이라서요..

 작은딸은  지금  2학년인데 한반 25명중 3명만 핸드폰 없다고

자기도 사달래요. 남들 다 있는것 없으니 좀 속상할것도 같네요.

 전화 생기면 뭐할려구? 물어보면 엄마랑 친구한테 전화할거래요.

집에 굴러다니는 공스마트폰을 가지고 

 가끔 게임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전화가 안되어서 불편하니 사달라고 주장합니다.

다들 사주셨나요? 

IP : 218.148.xxx.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4 5:43 PM (1.240.xxx.68)

    일반 전화 사주시고 엄마가 아이에게 이해를 잘 시키세요.
    주변에서 보면 아이들에게 사주는 순간 후회가 밀려드는게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주면 게임기를 늘 가지고 다닌다 생각하면 되고, 아이들 카톡 하는것도 좋지않다고 봅니다.
    저는 스마트폰을 큰아이 올해 대학갈때 사줬습니다. 아무 지장없었어요..

  • 2.
    '14.6.14 5:49 PM (175.223.xxx.9)

    이런게 질문거리가 되나요?
    주변에 보면 애들 교육에 신경 많이 쓰는 집 아이들중 스마트폰 쓰는 애들 없어요.
    무슨 애들끼리 카톡 때문에 사주고..
    어쩌다 스마트폰 있는 애들도 엄마아 카톡은 못 깔게 하던데요
    암튼 스마트폰 없는 애들이 태반이예요
    살만큼 살고 교육열 적당한 동네입니다

    간혹 어디 나갔다가 초등 저학냔 애들 스마트폰 들고 있는거 본 적은 있는데
    부모가 어떤 사람인지..이런 생각부터 들더군요

  • 3.
    '14.6.14 6:09 PM (115.143.xxx.50)

    저도 초2딸...
    주번에 다~~~~~있네요...
    우리 동네 이상한동네인가봐요....

  • 4. 초2여아
    '14.6.14 6:20 PM (222.105.xxx.159)

    초2인데요
    주변에 맞벌이라 엄마가 연락 필요한집 말고는 못 봤어요
    저도 사 줄 생각 없구요

  • 5. ....
    '14.6.14 6:20 PM (1.240.xxx.68)

    한가지 더 덧붙이면 저는 엄마들이 나서서 미성년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하지않도록 하는 운동을 추진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좋은점보다는 악영향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윗 댓글님처럼 저도 어린 아이들 스마트폰 들고있는걸 보면 저 부모는 무슨 생각을 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간혹 듭니다.
    논란이 있을수있으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6. ...
    '14.6.14 6:21 PM (220.73.xxx.166)

    제가 사는 동네에는 초2가 스마트폰 거의 없는데요 스마트폰 갖고다니면 부모가 애한테 신경을 안 쓴다고들 생각하더라구요 핸드폰도 없는애들도 많아요

  • 7. 주위
    '14.6.14 6:40 PM (122.37.xxx.188)

    안좋은거 뻔히 아는데 주위사람들이 먼 상관이여요

    늦게 사줄수록 좋는게 아닌가요

  • 8. 이것좀보세요
    '14.6.14 7:26 PM (211.36.xxx.162)

    https://www.youtube.com/watch?v=xmN51XWvDGc&feature=youtube_gdata_player

  • 9. 주은정호맘
    '14.6.14 7:56 PM (1.254.xxx.66)

    초3 1월에 사줬어요 게임도 많이하고 친구들이랑 단체카톡도 하고 카스에 이것저것 마니올리고 공부도 그럭저럭 잘합니다 ㅡㅡ;

  • 10.
    '14.6.14 8:05 PM (203.226.xxx.2)

    중1이고요.대학 입학선물 스마트폰될겁니다요

  • 11. 초2
    '14.6.14 8:26 PM (203.226.xxx.78)

    초등2 아들 한반32명중 반정도 핸드폰 있구요
    그중 2명 빼곤 스마트폰 이래요
    전 제가 직장 다니고 학원 한군데는 차량없는곳 이라서
    핸드폰 해줬어요 스마트폰은 아니고 폴더폰 중고로
    5만원 짜리 하나 사서 2학년 초에 개통 해줬어요
    3년약정 이런거 싫어서... 전 스마트폰 중학생때 까진
    말해줄꺼예요 학교앞 하교 시간에 가보면 스마트폰 게임하며 걸어 다니는 애들 보면 불안해요
    일반폰 해주세요 우리아들 친구들이랑 카톡은 못하지만
    문자도 자주 주고받고 통화도 하고 다하네요

  • 12. 초1
    '14.6.14 9:19 PM (112.168.xxx.18)

    저희딸 반에도 스마트폰 가진애가 있더라구요.

    딸아이 친구는 통화전용 핸폰을 사줬더니 반애들이 게임도 안되는거 뭐하러 가지고 다니냐고 놀리더랍니다. 그러면서 초1짜리가 노트3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어이없더라구요.

    저희딸이 집중력 좋은게 장점이자 단점이라 스맛폰이 독이 될꺼란걸 알기에 절대 사줄 생각없거든요. 집에있는 공기계도 싹다 팔아버렸어요. 맘같아선 대학들가면 사주고 싶은데 일단은 엄마보다 키 더커지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고 했어요.

    진짜 어린애들한테 스맛폰사주는 부모는 제기준에선 이해를 할래도 할수가 없어요...
    스맛폰으로 게임하는 아이 주변에 빙~둘러싸서 구경하고 있는거 보면 한숨터집니다. 뛰어 놀 나이에 뭐하는거랍니까?

  • 13. 스마트폰 싫어여
    '14.6.14 9:59 PM (112.150.xxx.4)

    3학년 엄마입니다 전업주부이구요
    아이와 통화할 일이 딱히 없어서 전화기 자체를 안사줬어요. 학원 전화도 있고, 학교에는 콜렉트콜도 있으니까요
    문제는 친구들의 스마트폰이죠. 2학년 말부터 3학년 초에 엄청 조르더라구요. 친구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시켜주거든요. 권력처럼 사용하는거죠

    덕분에 딸아이랑 엄마 사이가 좀 나빴네요 ^^;;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주는 순간 그 이상의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라 생각하기에 그 고비는 여하튼 넘겼어요

    2학년때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사주는 엄마들을 그리 흉보던 지인이 ... 아이들에게 왕따된다고 3학년에 사주더라구요

    카톡 챗방에서 만들어진 왕따는 또 어찌 피하려구 .... ㅠ___ㅠ

  • 14. 2학년
    '14.6.14 10:12 PM (175.204.xxx.135)

    중학생쯩 되면 사줄예정이에요.
    혹 필요하며ᆞ2지폰정도..
    스마트폰은 독이죠. 애들한테..
    안사줘도 빌려서 겜 잘하고친구들이랑 허벌라게 놀러다녀요.
    연락은 콜렉트콜이나. 친구폰. 친구엄마폰으로 와요.

  • 15. 제딸도 초2
    '14.6.15 9:28 AM (59.22.xxx.58)

    남편은 쿡대리점 합니다ᆢ
    저희도 대학때 스마트폰 선물해 준다고 얘기합니다ㅋㅋ
    언젠가는 핸드폰해주게 되겠지만 최대한 늦게 해줄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215 남편문자에 밴드 여자동창이 있는데 17 밴드가 뭐죠.. 2014/06/15 5,689
389214 문제집 어떻게 푸는게 더 나을까요? ..... 2014/06/15 1,146
389213 이번 문창극이 건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우리나라에서 아주 잘 .. 8 ..... 2014/06/15 1,712
389212 박지원 "문창극 총리 강행한다면 박정희 친일문제 제기하.. 6 이기대 2014/06/15 3,044
389211 (닭꽝!)핸폰으로 인터넷열면 네이년이ㅠㅠ 4 도전! 2014/06/15 1,726
389210 밥 던지는 아기 7 토토로짱 2014/06/15 3,241
389209 [표창원] 나쁘지만 강한 가해자와 동일시 4 ㅇㅁ 2014/06/15 1,788
389208 퇴근길에 만난 남자분....이후 두번째 글인데요 봐주세요 10 ssd 2014/06/15 3,419
389207 어머님들 옷 얼마나 자주 사세요? 15 어머님들 2014/06/15 4,322
389206 문창극 본회의 표결에 가면 국회의 수치다 4 조작국가 2014/06/15 1,085
389205 중딩들과 갈만한 도시 추천좀 해주세요~ 7 방학중 2014/06/15 1,225
389204 김어준의 KFC#12 시간없으신 분 위한 1분 요점 정리 5 참맛 2014/06/15 2,221
389203 옆에 많이 읽은 글 반찬 초간단 레시피 드롭박스에요 258 초간단 레시.. 2014/06/15 17,091
389202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에서 3 오랜 2014/06/15 1,669
389201 홈쇼핑 파운데이션 조성아랑 제니하우스꺼 어때요? 4 Ty 2014/06/15 9,140
389200 사회생활하다보니 6 2014/06/15 2,842
389199 부모님 모시고 머물 제주도 숙소 해비치 or 피닉스 아일랜드 또.. 5 모처럼 2014/06/15 3,176
389198 맞벌인데 가사분담 안되어 있다 전업된경우 어떤가요? 9 암울한미래 2014/06/15 2,304
389197 구원파가 오늘 5억상금 세월호진상규명 포럼 열었네요.. 12 ??? 2014/06/15 3,288
389196 보드 반바지는 평소때도 입을수있나요? 마우이 2014/06/15 1,013
389195 정신분열증 글 읽다보니 생각나는 언니. 10 ㅇㅇ 2014/06/15 8,784
389194 능력이란게 타고나는건가요? 5 2014/06/15 2,158
389193 유치한 질문 딱하나 2014/06/15 832
389192 통영 단체여행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1 룰루랄라 2014/06/15 1,254
389191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요? 6 마흔 2014/06/15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