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착한남자와 약하고 무능한 남자의 감별법

루시 조회수 : 6,064
작성일 : 2014-06-14 15:45:08
글 팽그르르 펑 합니다 !
비커즈 이츠 얼소 뒷담화데쓰 같아서리 *^^;;;
IP : 203.226.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4 3:50 PM (49.1.xxx.67)

    약하고 무능한 남자는 내 사람이나, 자기 가족한테 툴툴대면서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다 풀고

    착한 남자는 진정한 내 사람한테 잘 합니다. 그 테두리 밖의 사람한테는 까칠할지라두요.

    저도 약하고 무능한 남자를 남자친구로 만나봤었는데 종업원이나 스쳐지나가는 사람한테는 그렇게 깍듯하고

    예의바를수 없으면서도 막상 저한테 어찌나 웃기게 굴던지 기도 안차서 차버렸어요. 제 남편은 착하고 강한

    사람인데, 자기 테두리의 사람한테는 다 퍼주고 희생하지만 그 밖의 사람한테는 선이 냉정하더군요.

  • 2. oops
    '14.6.14 3:51 PM (121.175.xxx.80)

    착함과 약함?
    순진과 순수... 그런 차이같은 걸 겁니다.

  • 3. ㅇㅇ
    '14.6.14 3:52 PM (39.119.xxx.125)

    제가 생각하는 착하다는건 포용력이예요.
    같은 일을 곀고 같은 소리를 들어도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받고
    원글님이 쓰신 사람처럼 뒤끝길게 따지고 뒷담화하고
    스스로 확대해석해서 물고늘어지는건
    찌질하고 속좁은데 그걸 대놓고 표현할 용기가없으니
    아닌척하다 결국 자기 그릇 넘쳐서 뒤늦게 야단하는거구요

    포용력이 크고 이해심이ㅈ많은 사람은
    대체로 이해하고 넘어가줄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이니
    스스로도 평온하죠
    겉으로 그렇게 꾸미는게 아니라

  • 4. oops
    '14.6.14 3:56 PM (121.175.xxx.80)

    첫 댓글님 남편분은 착한 게 아니라 나, 내 가족, 내 것에 대한 경계와 애착이 강한 분이죠.

    우리 시대 대다수 사람들이 그러하듯.....

  • 5. 39.119
    '14.6.14 3:57 PM (203.226.xxx.78)

    님 진짜 대박!

  • 6. 루시
    '14.6.14 4:04 PM (203.226.xxx.78)

    개인적으로 사람보는 눈 없고 순진하고 맹한데
    속좁고 하면 살기 힘들죠
    그냥 시원하고 상큼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웃어
    넘길 줄 알고 지혜로운 성격이 살기 편하죠

  • 7. ㅇㅇ
    '14.6.14 4:05 PM (114.207.xxx.171)

    착하면서 인격이 있고 아닌건 아니라고 판단하고 유능한 남자죠

  • 8. 루시
    '14.6.14 4:06 PM (203.226.xxx.78) - 삭제된댓글

    감사 남 욕같아서 댓글 몇개만 더 달림 정보수집
    끝내고 지울게요 !

  • 9. 루시
    '14.6.14 4:16 PM (203.226.xxx.78)

    답변들 정말 감사해요

  • 10. dd
    '14.6.14 7:48 PM (119.69.xxx.42)

    남자분들은 원글님 같은 여자만 안 만나면 될 듯


    39.119.xxx.125님 대개 포용력은 여자들이 적죠

  • 11. 윗님? 흥?
    '14.6.14 11:47 PM (203.226.xxx.122)

    왜 알지도 못하면서 시비세요? ㅎ
    오늘 속상한일 있었는데 약하고 무능하니
    소심하게 저한테 화풀인가?
    별 우스운 사람 다 있네요.

  • 12. 행복을믿자
    '16.11.17 8:38 AM (223.62.xxx.78)

    저희 부 께서 그런 분이십니다. 선하시면서 그릇이 큰 분이세요. 다들 존경하시는 귀하고 또 귀하신 분입니다. ^^♡♡♡ 사랑해요 !!! 무병 장수 123 하나님 기도 드려요 ♡♡♡

  • 13. 행복을믿자
    '16.11.17 8:39 AM (223.62.xxx.78)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702 자식 참 이기적이네요 16 이기적인딸 2014/08/04 6,792
403701 김밥 싫어하시는 분도있나요?! 18 김밥이 웬수.. 2014/08/04 4,067
403700 [표류하는 세월호法]④재보선 민심은 정말 세월호 잊었나 外 2 세우실 2014/08/04 1,062
403699 필터퀸 청소기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2 김사랑 2014/08/04 958
403698 체격작은 사람이 확실히 불리한가요? 12 군대 2014/08/04 3,276
403697 식당가서 밥 사먹으면 돈아까와요 39 점심 2014/08/04 9,684
403696 '명량' 류승룡 존재감 논란에 대한 김한민 감독의 변(인터뷰) 3 샬랄라 2014/08/04 2,670
403695 에어컨 제습기능만 틀 수 있나요? 4 니에마 2014/08/04 1,893
403694 불쌍한 28사단 윤일병 일병 2 소나무 2014/08/04 1,434
403693 미술치료로 연구소 내도 좀 될까요? 1 흐르는물 2014/08/04 1,121
403692 고구마줄기는 삶아놓은 것 사세요 ㅠㅠ 6 고구마줄기 .. 2014/08/04 3,948
403691 궁중떡볶이 돼지고기로 해도 될까요 1 떡볶이 2014/08/04 1,366
403690 큰 마음 먹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제가 잘못한건지... 25 살떨림 2014/08/04 5,248
403689 이불 면패드(까는것) 어디서 사나요..? 4 어디서 사나.. 2014/08/04 1,731
403688 파바는 왜 바게뜨를 손으로 썰까요 8 ... 2014/08/04 2,646
403687 교재연구 안하는 과외쌤 어쩜 좋을까요? 11 과외쌤 2014/08/04 2,581
403686 길고 긴 초등학생 방학 다들 어떻게 지내고들 있으신가요 4 방학 2014/08/04 1,429
403685 전기압력솥으로 현미밥할때 미리불려야하나요? 5 ... 2014/08/04 1,667
403684 어제 알포인트 마지막이요 9 알포인트 2014/08/04 2,906
403683 초 5 틱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1 ... 2014/08/04 852
403682 왜 옷을 사도사도 3 2014/08/04 2,235
403681 53세이신 분들 부부끼리 여행 잘 다니시나요?? 7 여동생 2014/08/04 2,359
403680 영양제를 샀는데 약 한알이 엄청나게 큽니다. 8 기도 막힐듯.. 2014/08/04 1,589
403679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짱! 이네요 11 감자튀김 2014/08/04 9,970
403678 교수·연구자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농성 동참 1 샬랄라 2014/08/04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