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을 본 3등 항해사 ?

퇴마사 조회수 : 10,887
작성일 : 2014-06-14 12:22:11

사고 순간 조타실을 책임진 3등 항해사 박한결(여. 25)씨
그녀는 사고후 패닉상태에 빠져 울기만 할뿐 어떤 사후 조치도
취하지 못했다는데...

6.10일 재판에서 그녀는 마주오는 상대편 선박을 피하기 위해
우현 5도 변침을 했다는 뜻밖의 증언했다.
http://m.nocutnews.co.kr/news/4040072  

마주오는 선박 때문에 세월호는 우현 변침시 1초만에 10도나 획 돌아가고
꽝소리와 함께 넘어져 버렸다. 전형적인 해상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 마주오는 배는 3등 항해사 외에는 아무도 목격한 사람이 없었고
모든 민간선박의 항로를 추적하는 AIS에도 포착되지 않았다.
충돌을 일으킨 가해 선박은 대체 하늘로 솟았나 아니면 바다로 꺼졌나?
혹시,,, 유령선이 나타나 세월호를 침몰시키고 사라진 것일까?
유령선이었다면 아무도 못 본게 당연하다.
그런데 3등 항해사만 그걸 목격했으니 그녀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지닌 모양이다.

세월호에 갇힌 학생들의 카톡을 보면 배가 뭔가에 부딛쳤다고 한다.
http://cfile21.uf.tistory.com/image/25151138534E9A7B264D0B

학생들은 충돌사고가 일어난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3등 항해사처럼 혹시 학생들 중에도 상대 선박을 본 목격자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목격자가 있었다면 구조후 그 목격담이 나왔을텐데 조용한걸 보면
생존자들 가운데는 목격자 없었거나 아니면 목격자가 있었지만 결국 죽었다는 뜻인데
이것은 300명을 수장시키고 카톡을 압수 수색하고 사망자 핸폰을 압수했던 목적이 바로
충돌체를 목격한 자를 제거하고 충돌증거를 인멸시키려는 것이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  

IP : 123.141.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의 열쇠를 쥐고있는 3등항해사
    '14.6.14 12:37 PM (110.14.xxx.144)

    사건 초반부터
    패닉상태로 울고만 있었다해
    예상이되더군요
    양심선언해라

  • 2. .....
    '14.6.14 12:45 PM (123.141.xxx.90)

    양심선언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바로 킬러를 보내겠지요.
    그리고 나서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했다고 하면 끝.

  • 3. 헉...
    '14.6.14 1:20 PM (59.86.xxx.199)

    진짜로 소름 돋았어요.
    어쩌다 나라 꼬라지가 이렇게까지...

  • 4. 비밀, 천기누설,범인
    '14.6.14 1:25 PM (223.62.xxx.65)

    마주 오는 상대편 선박.
    마주 오는 상대편 선박.
    마주 오는 상대편 선박.

  • 5. ......
    '14.6.14 1:49 PM (123.141.xxx.90)

    만약 마주오던 선박이 민간 선박이라면 여태 추적도 않고 있었을까요?
    군함이라서 함구하고 있었던 것이겠죠.
    그런데 그게 우리나라 군함이라며 정권의 명운이 달렸는데도
    국방장관이 모르쇠로 일관할 수 있을까요?
    옷닭이 국방장관 살리자고 자기 희생을 감수할 년입니까?
    절대 아니죠.
    낯짝이 두꺼운 옷닭이 두려워하는 나라가 딱 한 나라 있습니다.
    옷닭이 상전으로 모시는 나라,
    세월호를 들이 받고 물속으로 줄행랑을 친 그 군함의 국적?
    이건 너무 뻔하지 않는가요?

  • 6. 원글님~
    '14.6.14 1:53 PM (112.187.xxx.66)

    3등 항해사 얼굴은 옷을 뒤집어 써서 안보여요.
    눈 큰 저분은 수사관? 경호원? 이네요.

  • 7. 네~
    '14.6.14 1:59 PM (123.141.xxx.90)

    그렇군요.
    피의자 얼굴은 가려주니까 그렇게 노출될리가 없겠지요.
    수사관이 맞겠군요.
    링크 삭제했습니다.

  • 8. 진실
    '14.6.14 2:07 PM (121.128.xxx.237)

    사고 초기에 언론에서, 직접 운항을 맡았던 박항해사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전 저여자가 뭘 알고 있구나 예상했었어요.
    일반적인 사고라면 이준석말고 직접 운전대를 잡은 사람이 집중 보도되면서
    이랬었다 저랬었다 했어야 했는데 빤쯔입은 이준석할아방한테만 집중됐었죠.

  • 9. .....
    '14.6.14 2:23 PM (123.141.xxx.90)

    사건 초기에는 빤쯔 입은 선장 얘기로 도배하고
    지금은 유병언 도피문제로만 도배중.
    유병언이 비리를 저지른 건 맞지만 그건 우리나라
    사업가들 태반이 일상적으로 저지르는 범죄일 뿐이죠.
    대체 유병언이가 세월호를 들이 받기를 했나요,
    가만있으라는 선내 방송을 했나요,
    아니면 해경이 선내 진입을 못하도록 가로막기를 했나요.
    그런데 60일째 유병언으로 날이 뜨고 날이 지고 있으니
    언론이 기래기인 것 맞고요, 그걸 묵묵히 지켜보는
    국민들도 참 무던합니다.

  • 10. 점넷
    '14.6.14 3:14 PM (122.36.xxx.73)

    헉...살아나왔다가 죽은 학생들이 있다구요?? 저는 어째 몰랐을까요...세상에...이런 일들은 왜 이슈화가 안되는거죠???

  • 11. 정말
    '14.6.14 5:52 PM (183.99.xxx.117)

    언론이 모두 통제되고 있으니 국민들이 뭘 제대로 알 수 있나요?
    전원구조 라고 보도되기도 했잖아요 ᆢᆢ
    그래서 다 죽었잖아요ᆢᆢ

  • 12. 살루
    '14.6.14 7:22 PM (125.132.xxx.124)

    나이 25 시집도 안갔을텐데~~~~ 어떤 회유를 받고 있는지는 몰라도 인생망치지 말고 양심선언 해라~~~~

    이 재판 어떻게 끝나는지 끝까지 유가족과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 13. 국정원의
    '14.6.14 7:38 PM (123.141.xxx.90)

    대선개입 사건 외압의혹을 폭로한 권은희 과장처럼
    양심선언을 해주면 더할나위 없겠지요...

  • 14. 청와대
    '14.6.14 8:05 PM (123.141.xxx.90)

    해경에 따르면 당시 세월호 주변에는 충돌위험성이 있는 통항선박이 없었고
    세월호로부터 어떠한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신호나 무선교신이 없었다.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정책포커스'
    http://blog.president.go.kr/?p=20403

    선원들과 승객들이 이구 동성으로 '꽝'소리후 배가 넘어졌다고
    충돌사실을 증언하고 있는데 근처를 지나는 배는 없었다고
    청와대까지 거드네요.
    유령선과 충돌했거나 아니면 크라켄하고 충돌했거나..

  • 15. ..
    '14.6.15 4:58 AM (59.0.xxx.217)

    조타실에서 지휘하던 저 인간의 말이 없어서 의구심이 들더군요.
    여자라고 어리다고 봐 주는 건가?
    울기만 했다던 말만 있고 안 그래도 속으로만 욕하고 있었는데
    억울하게 희생 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양심선언해라...!!!!
    나쁜뇬....지 목숨만 소중한가???

  • 16. 어민
    '14.6.15 11:43 AM (110.9.xxx.62)

    다른 배와 충돌한 듯...
    http://www.surprise.or.kr/pds_data/surprise_13/images/1402398971.jpg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274 끌어옴)[브라질 월드컵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KBS오늘 밤 8시.. 3 KBS가달라.. 2014/06/14 1,244
388273 KBS 왜, 국민 대신하는 정부가 아니라 노조 차지 ? 12 선거교체권력.. 2014/06/14 1,641
388272 조금 찝찝한데 신경쓸 필요 없겠죠? 3 수박 2014/06/14 1,396
388271 아빠가 코피를 쏟으셨는데요 혹시 뇌출혈관련해서 경희대병원 괜찮은.. 15 큰딸 2014/06/14 3,919
388270 뭔짓이오?? 10 왕꿀 2014/06/14 1,763
388269 말로만 듣던 식민지 정신 말살정책이군 3 이것이 2014/06/14 985
388268 오늘저녁 sbs그것이알고싶다 꼭들보세요 7 산이좋아 2014/06/14 8,617
388267 전세반환금은 언제 돌려주나요? 8 그네하야해라.. 2014/06/14 1,717
388266 착한남자와 약하고 무능한 남자의 감별법 12 루시 2014/06/14 6,070
388265 아이가 11살인데 아직도 둘째 낳으라하네요 26 2014/06/14 4,020
388264 남자대머리 취업하기힘든가요 11 하루 2014/06/14 4,144
388263 헛것이 보이네요 19 건너 마을 .. 2014/06/14 4,548
388262 왜 머리 감지 않은 날 얼굴은 더 건조해지는지 모르겠어요. 2 궁금이 2014/06/14 1,483
388261 치아미백 집에서 하는 법 없을까요? 4 화이트 2014/06/14 4,503
388260 어제가 효순이 미선이 12주년이였네요 9 ... 2014/06/14 1,150
388259 남 사생활. 그만 ... 2014/06/14 1,087
388258 마녀의연애 보는데 전노민 참잘생겼네요 8 꽃중년 2014/06/14 3,477
388257 저도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 할까요? 6 ..... 2014/06/14 1,926
388256 영어.. 매끄럽게 해석해주실 분 안계시는지.. 2 ㄱㄴ 2014/06/14 1,165
388255 이광고 진짜 웃기네요ㅋㅋ 4 마더순 2014/06/14 2,953
388254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6.14) - '문창극 기용' 박근혜,.. lowsim.. 2014/06/14 1,326
388253 가지나물만 하면 싱거워요? 5 ... 2014/06/14 2,204
388252 욕심 다스리는 법..알려주세요.. 4 궁금 2014/06/14 1,793
388251 주방에 보일러가 있어도 괜찮나요? 3 몰라서 2014/06/14 1,622
388250 95년전 이완용 의 3.1운동에 대한 경고문에서 문창극 발견 매국노유전자.. 2014/06/14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