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네아웃)중1 여학생,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데 도움주세요.

중1 은따 조회수 : 3,745
작성일 : 2014-06-14 06:55:33
저희 아이는 한 반에 같이 몰려다니는 친구 7명 중 하나예요.
맨날 오늘은 누구랑 놀고, 주말에는 누구 만나러 나가고 그래서 학교생활 너무 재미있게 잘 하고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 친구 얘기 하느라 새벽 2시까지 수다떨었는데.
말하다 말고 갑자기 우네요.ㅠㅠ

첫째라 자기 감정 잘 드러내지 않는 아이예요.
외국 살다 5학년에 전학왔는데 친구 문제로 조금 속상했던 적이 있고요.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은 분이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나름 친한 애들도 생겼었어요.

6학년때 친해진 애 중에 A라는 아이가 있어요.
같은 초등 출신 중 4명만 한 반이 되었는데 A가 한 반이라 얼마나 든든하고 좋았는지 몰라요.
그 A가 지금 몰려다니는 7명 중 한 명이고요.
전교 1등, 매일 방과후 학원 다니고 과외 받는 아이예요.

그런데 A가 주도해서 저희 아이를 은근히 따돌리네요.
예를 들면, 중간고사 끝나고 다 같이 노래방에 가기로 했대요.
7명 중 저희 아이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다같이 카톡으로 노래방 얘기가 나온걸 모르고 있었어요.
시험 끝나는 날, 나도 같이 가자고 했더니 A가 자리가 좁아서 안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선거 있던 주말에 다 같이 A네 집에 자러 간다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7명 중 한 명과 콘서트에 가기로 했는데 콘서트가 끝나면 A네 집에 자러간다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A에게 나도 가도 돼? 라고 물었더니 방이 좁아서 안 된다고 했대요.

그런 비슷한 일들이 소소하게 있었나봐요.
아직 어린 아이고 사춘기가 오기 시작해서 그런 일들이 사무치게 가슴에 남나봐요.
그 아이들 말고 따로 같이 봉사 다니고 집에도 놀러다니는 B라는 아이가 있어서
B라는 아이와 같이 다니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대답을 하지 않아요.
아직 가슴도 나오지 않고 아기 같은 저희 애보다 더 어리고 아기같은 친구라 확 끌리는게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7명 무리 중 A말고 다른 2명의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다는 대답을 하더라고요.
아마 자기 딴에는 무리에서 나오면 자기가 친해지고 싶은 그 2명과 같이 놀기 어렵겠지 싶은가봐요.

어쨌든 새벽 2시까지 이야기 들어주고 다독 거려주기는 했는데.
저는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잠을 못 잤네요.
선생님께 상담을 신청할까 싶은데 딱히 A가 잘못한 부분이 뭔지는 모르겠고.
그런 부분을 선생님께 말씀드려봐야 선생님이 저희 아이를 도와주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A 엄마와는 가끔 전화통화, 문자 주고받는 사이이고.
같은 동네라 저 퇴근길마다 학원 가는 A를 만나요.
그때마다 초콜렛 등 제 가방 안에 있는 군것질 챙겨먹이고 살갑게 굴었는데.
정말 지금 제 심정은 그 아이 만날 때 따져묻고 싶어요.
아이가 중 1이라 엄마도 중 1이 되는 것 같아요.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지,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뭐가 있을지 알려주세요.

언제나 믿고 의지하는 82님들, 도와 주세요...




IP : 14.39.xxx.2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쌍둥맘
    '14.6.14 7:16 AM (211.214.xxx.147)

    담임 선생님께 살살 조심히 여쭤 보세요. 도움 많이 주실꺼에요. 아이 많이 위로해주시구요. 맛난것, 옷, 안아주시구요. 좋은 엄마 이쁜 딸이네요. 요즘은 학교 상담샘도 계신미까 알아보시구요.제따로 중1 마음이 너무 않좋네요. 손 잡아들께요. 힘내세요. 엄마가 더 힘내세요.오늘 하루 온전히 ㅋ달의 날로 만들어주세요. 엄마와 둘이서만요

  • 2. 미쓰박
    '14.6.14 7:33 AM (222.112.xxx.214)

    아들이 중1 입니다.
    외국생활7년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자란 아이들 보다
    순하죠.
    무리 속에서 지내다 보면 동질감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좀 어색하죠.
    예를 들면 욕같은거........
    아들은 기분 나쁜 거 보다 외로운 게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얌전하고 작은 애들은 좀 재미없다고 합니다.
    저도 많이 걱정을 했는데 성향 맞는 옆반 아이들과
    어울리며 그냥저냥 지내요.
    음, 멘탈을 강하게 하고 공부와 운동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웬수처럼 으르렁 되는 아이들이 가끔은 영어를
    물어보고 ........
    암튼 저도 지금 숙제 중입니다.

  • 3. ㅇㄹ
    '14.6.14 7:38 AM (211.237.xxx.35)

    이런 문제에 초연한 편인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도 사춘기 지내봤잖아요. 그리고 저도 고3 딸이 있는데, 얘도 고맘땐가? 중1~2때쯤
    친구들 때문에 고민하던걸 봐서인지 남의 일 같질 않네요..
    아휴
    따님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일단 원글님 글만 봐도 아이가 속상할게 마구마구 공감이 되는데 원글님도 따님의 마음에
    같이 크게 공감해주시고요.
    담임선생님한테 말해봤자 실제적으론 별 도움이 안된다 해도
    말씀은 드려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A가 아이들을 주도해서 지능적으로 원글님 따님을
    따돌리잖아요. 자기만 안놀면 그만인데 다른 아이들을 초대하고 노래방에 같이 가자 주도하면서
    교묘하게 한 친구를 빼놓는 행위 = 왕따 주도자입니다.

  • 4. ᆞ.ᆞ
    '14.6.14 7:53 AM (211.202.xxx.31)

    저..그냥 저희 애 경우 말씀드릴게요.
    그냥 아닐 수도 있는데 맨아래 부분에 퇴근길에 A라는 아이 자주 보고 살갑게 해주신다고 했잖아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저희아이도 5학년때 전학와서 전교임원까지하는 좀 나서는 아이라..
    아이 친구들 볼 때마다 챙기고 인사하고..그랬는데 이게 아이친구 관계에 별로였어요.
    아이친구들이 누구엄마 너무 좋다 이런 말이 돌 정도였는데
    이게..전 제가 잘해주면 저희 아이랑 잘 지낼 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춘기 아이들이라 샘을 내더라구요.
    그래서..그 다음부터는 그냥 보통 엄마들처럼 했어요. 보면 그냥 간단한 인사만 아닐 수도 있지만 그 뒤부터 달라지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 아이엄마 성향을 보세요.
    자기엄마랑 달리 친구엄마가 자기가 볼때 자상하고 좋아보이면 괜히 그럴 수 있어요.
    저희 아이 경우 제가 아이친구들 대하는 것도 달라졌지만 아이가 자기 엄마가 보이는 것과 다르다.
    너희 엄마들과 다르지 않다~~뭐 이렇게 하면서 달라졌어요.
    아이가 항상했던 말이 내친구들한테 넘ᆢ 잘 해주지마에요.
    저희 아이 중2에요. 지금 인기 아주 많아요. 아이도 전학와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런 저런 많은 일들 다버텨냈네요.
    제가 한 얘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사춘기 아이들 단순한거에 기분 상해서 그럴 수 있으니 제 얘기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 5. 비슷한경험있는..
    '14.6.14 8:36 AM (223.62.xxx.105)

    엄마구요
    영악스러운아이라면 담임샘께 얘기해서 담임샘이 A 타이르면
    A 가 따님한테 더못되게굴수도있어요 아님 A 가 다른애들한테 따님 마마걸이라고 수근댈수도 있구요

    제생각이라 틀릴수도 있어요 참고만하세요
    일단 A 와의 관계는 끝났다고 보시는게맞구요
    따님이 좋아하는 두명만 따로 초대해서
    시간보낼수있는 계획을 꾸려보세요
    여자애들 홀수 별로니까 한명더해도되구요
    돈좀투자하셔서 캐러비안베이라던지..
    두명초대하고 딴친구도 불러도되
    이렇게 오픈해놓으세요

    만약이렇게해도 전혀 안먹히고
    따님 넘힘들어하면 최후의수단
    전학도 생각하세요
    뭐친구관계로 전학까지..하시겠지만
    그맘때여자애들 친구가전부에요
    울딸 중1때 너무힘들어서 우울증까지왔었어요
    딴학교전학가서 지금 고1 아이가 친구도많고
    학생회활동도하고 얼마나 밝아졌는지몰라요
    부디엄마도힘내세요

  • 6. 중1 은따
    '14.6.14 9:05 AM (106.245.xxx.131)

    출근하는 토요일이라 버스에서 답글 읽다 울었어요.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젯밤 아이에게는 학교가 싫으면 전학 보내주겠다고 했어요.
    펄쩍 뛰어요.
    저희 애가 공부는 보통이지만 항상 모범상, 표창장 받아오는 아이예요.
    성실하고 반듯하고 욕 한 마디 하지 않는 아이요.
    또래들이 보기에는 재수 없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친구 문제로 전학하는건 아마 절대 스스로 용납하지 못 할 아이예요.

    친해지고 싶다는 친구 2명과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얘기해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시간 없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걱정해요.ㅠ
    우리 아이 자기주도 없는 날(수,금) 얘기해보고,
    안된다고 하면 주말은 어떠냐고 쿨하게 다시 물어보라고 했어요.
    주말도 안된다고 하면 그까짓 자기주도 빠져도 된다고 했고요.

    선생님께는 좋게 말씀드려볼래요.
    저희 아이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인 분이라(모든 애들에게 그렇겠지만요.)
    뭔가 도움이 되어주실 거라고 믿고 상담해 볼게요.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는 항상 82님들이 은인이세요.

  • 7. 중1 은따
    '14.6.14 9:09 AM (106.245.xxx.131)

    세월호 겪으면서 교복 입고 등교하는 아이 뒷모습 보면서 운 적이 많아요.
    중간고사 성적표 보면서 웃을 수 있었던 이유도 그거였어요.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고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공부 잘하면 좋지만 싫은데 등 떠밀면서 할 건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이가 마음 아파하니 제가 더 아프네요.
    아이가 얼른 더 여물고 단단해지면 좋겠어요.

  • 8. 눈사람
    '14.6.14 12:02 PM (115.139.xxx.97)

    책 소개 할게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친구가 되기 5분전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 9. 눈사람
    '14.6.14 12:14 PM (115.139.xxx.97)

    왕따실험생중계


    저는 중2여학생 아이가 있어요.
    1학년때 왕따를 당했고
    지금은 왕따시킨애를 돕는 위치에 있어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그 동안엄마가 친한 친구가 되어 주시고
    항상 아이의 감정에 화답해주세요.

    청소년상담센터 상담도 신청해서 받아보구요.

    요즘 아이들 보통 있는 일이구요.
    그렇다고 무심하란 말은 아니고
    나머지 5명의 아이들도 왕따당할까 두려워
    동조하는 면도 크답니다.
    다섯의 친구들과 살짝살짝 밖에서 만날 기회도 마런해주시구요.
    이 기회에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보랕그러세요.
    제 메일woiliad@naver.com 답답하실때 언제든 ㅁ이하세요.
    아님 82 쪽지 이용하셔도 되구요.
    저 아이가 곤궁에 처해 고통당하다 보니
    함께 해결해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의연해야해요

  • 10. 오랜경험
    '14.6.14 3:52 PM (175.209.xxx.14)

    오랜 경험으로 말씀으리자면~

    1. 친한 친구가 7명이라니 똘똘 뭉치게에는 인원이 많습니다.
    그냥 두어도 두 팀으로 갈라지거나
    내부적으로는 2~3팀으로 나누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친하고 싶다하는 2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면 좋겠습니다.
    (2명이라는게 약간 걸리기는 합니다. 그 둘이 아주아주 단짝이라면요 )

    2. A라는 아이가 객관적으로 드러나 보이는 문제가 없기때문에 (원글님도 지적하셨듯이)
    A에게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섣부르게 조언을 하였을 때 반발 할 수 있습니다.
    '난 그런적 없는데 나쁜 사람만든다.' 그런 식의 반발이라고 할 수 있지요
    A가 공부를 잘 하는 아이라니 그 부모까지 나서서 억울해할 때는 일이 커질 수 있습니다.
    조언을 한다고 아이들이 '아 내가 잘못했구나~ 모두 친하게 지내야지.'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3. 위에 어느 댓글네서 쓰셨듯이 본인의 정신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은 결국 혼자 살아가는 것이고 엄마가 가장 좋은 친구일 수도 있고
    10년 후에는 이런일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고...등등
    좀 어렵기는 하지만 2명의 친구에게 물어보다가 거절당하는 것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여중학생들의 경우에는 매년 상황이 역전되기도 합니다.

  • 11. 저도 경험자
    '14.6.14 5:57 PM (122.35.xxx.141)

    저도 작년에 아이와 힘들었어요 주관적인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우선 선생님은거의도움이 안돼요 그냥친구사이에 토닥토닥하거나 알력싸움정도로 생각하세요 혹시 담임이불러주의를 주거나 눈치없이 공개적으로 **하고##는이제부터 써우지말고 친하게 지내라 하면 정말 최악...관심없던 애들까지 동조하거나 주동자가 더교묘히 괴롭힐 확률이 커요 힘들지만 관심없는척 의연하게 지내는게 젤낫습니다 혼자 다니다보면 의외로 괜찮은 친구를 새로 사귈수도있어요 치사하지만 걔네들 관심에서 멀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결국 혼자 견디고 단단해져야만 하는일이에요 하교하면 아이얘기 열심히 들어주시고 엄마는항상 네편이다 최악의경우 전학도시켜줄수있다 하고용기를주세요 저는 조마조마하게 몇달버티다가 학년바뀔때 담임에게 전화로 이러이러하니 같은반이 되지 않게 해달라고 했어요 학년이 바뀌어서ㅓ다행히 아이는진실한 친구를사귀게 되었고 그때 은따 시키던애는엄한선생님을 만나서 날마다 혼나느라 학교생활이 편하지 않다네요 웃어야 할지 ㅠ 글고 무리지어 다니는일은 백해무익이에요 은따의 위험도 많고 올바른 생활태도나 공부에 아무도움이 안됩니다

  • 12. ㅁㅇ
    '14.6.15 1:45 AM (218.239.xxx.182)

    요즘 왕따하고는 비교가 안되지만 저도 중1때 친한 무리로 부터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어요.
    그때 아이들과 지금의 아이들은 비교가 안되겠지만
    저는 그 누구에게도 상담할수없었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판단해서 행동했어요.
    왕따를 주도하는 애는 놔두고 그 주변애들에게 아주 잘해줬어요.
    걔네들고 어울리지는 않으면서 과하지 않게요.
    며칠을 그렇게 하니까 결국 그 주변아이들이 저에게 다시 친구로 돌아왔고

    그 주도하는 아이도 마지막에 절 다시 받아줬죠.
    그 전보다 훨씬 잘해주더군요.
    하지만 전 그 친구를 마음속에서 지워버렸죠.
    하지만 그것도 마음속에서만 그렇게 햇어요.
    자연스럽게 거리가 멀어지고 저는 다른친구를 사귀게 되었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기 때문에 또 다시 믿지 못한거였어요.

    저는 제가 음흉하게 그 주변친구들에게 잘해준것만으로 왕따에서 벗어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때 그 아이들이 밉지 않았어요.
    그런 마음으로 약간에 머릴 쓴거죠.
    요즘 아이들에게 먹힐지는 모르겠지만..선생님과 상담할 사안은 아닌거 같고
    그 친구들을 포기하고 다른친구들을 만나거나 그 왕따 주도인만 빼고 다른아이들에게는 꾸준히
    잘해주면서 절대로 그 그룹에 억지로 끼려고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계속 그 속에 끼어들고 싶어하면 주도권을 그 애들에게 뺏기게 되죠.
    어른들을 잘 알고있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는 이 단순한 이야기를 한번 해주세요.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죠. 마음속에서 딱 자르고 더 좋은친구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또 사귀도록 노력하라고 전해주세요.

  • 13. ㅁㅇ
    '14.6.15 1:48 AM (218.239.xxx.182)

    너무 괴로워하지마세요. 반전체 왕따라면 심각한 문제지만 무리에서의 따라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님의 딸은 아주 운이 좋죠.
    엄마랑 모든속내를 다 얘기할수있으니까요. 이겨낼수있을거에요. 엄마가 더 강해지시길

  • 14. 꽃다지
    '14.6.16 10:30 AM (116.126.xxx.190)

    요즘 이런일이 너무나도 흔한일이라는게 참 가슴 아퍼요..
    이런때일수록 엄마가 더욱 강해지셔야 될것 같구요..
    딸을 믿고 한번 기다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232 몸펴기운동? 몸살림운동? 1 하마 2014/06/14 2,612
388231 부산에 파킨슨 잘보는 병원 추천바랍니다. 6 건강 2014/06/14 3,216
388230 오늘도 ‘82 엄마당’이 청계광장에 뜹니다!!! 17 델리만쥬 2014/06/14 2,065
388229 보름정도 렌트카 이용하고 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4/06/14 1,124
388228 김어준의 KFC 12회에서 드러난 세월호 의혹 하나 더 추가요 18 소년공원 2014/06/14 5,368
388227 우리나라는 도대체 청산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5 .... 2014/06/14 896
388226 아카시아 꽃으로 발효액 만들 수 있나요? 4 아카시아 2014/06/14 1,248
388225 아이셋인 집 보통이러나요? 23 애셋맘 2014/06/14 11,470
388224 뉴욕타임스, 韓 국민 경제 아닌 다른 가치 중요하다 경고 3 light7.. 2014/06/14 1,625
388223 무슬림들은 행복하지 않다! 5 심각한진실 2014/06/14 1,789
388222 화상전화 추천 해주세요 1 비그만 2014/06/14 761
388221 코스트코 천안점 현장에서도 회원가입이 되나요?(단국대 병원이랑 .. 5 가입 2014/06/14 3,071
388220 정말 대단하고 무섭네요.. 30 아마 2014/06/14 14,856
388219 그래서 진짜 반상회했나요? 가보신분계시면.. 4 혹시 2014/06/14 2,086
388218 생리 전 후 두통이 너무 너무 심해요. 9 생리 후 2014/06/14 13,896
388217 결혼하는거 운 아니면 복불복이라는데 2 솔직히 2014/06/14 2,646
388216 요가매트 추천부탁드려요 도니도니 2014/06/14 1,164
388215 반찬만드는게 왜이리 힘든가요 115 사다먹고 2014/06/14 15,396
388214 영어레서피 3 요리 2014/06/14 1,375
388213 ●(대법원 최종판결)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 10 /// 2014/06/14 2,316
388212 남편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10 호구 남편 2014/06/14 3,920
388211 박근혜 정부 정말 재미나~ ㅋㅋㅋㅋㅋ 7 이론 2014/06/14 2,667
388210 선택해야하는데 어느게 좋을까요? 1 2014/06/14 785
388209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로르카 2014/06/14 1,106
388208 아들이 축구본다고 깨워달라고 하면?? 9 아들엄마 2014/06/14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