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잘하신분 남친 잘만나신분들 이야기들어보니

조회수 : 7,232
작성일 : 2014-06-14 05:09:38
결국엔 운이랑 관련있네요

착한 남자만나라 뭐라 뭐라 말하지만

결국엔 연결되구 뭐하고 그 남자가 남자로보이고

연결의 고리가 되는것 자체가 운적인 요소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노력해도 안되는게 결혼이다 이런거잖아요

참 이렇게 어느정도정해진 틀이 있다는게 참 사람 힘빠지게해요

신이 자유의지를 주었으면 그걸 사용하게해줘야하는데

특히 사랑에선 절대 사용 못하게하잖아요
헤어진다든지 상처만 남고

전 이제 노력안할려구요 이만큼 노력했음 됐지
무슨고시도 아니구
정신과상담도 받아보구 돈주고 뚜쟁이한테 부탁도해보구
비행기타고 날라갔다오구와보구

이젠 진짜 지겨워요
IP : 96.231.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사람
    '14.6.14 5:26 AM (1.176.xxx.217) - 삭제된댓글

    다른 여자분들이 남친 또는 남편 잘 만났다 하기 전에

    남자 입장에서는 님을 만나면 여자 잘 만났다는 말이 나올만한 분인가요?

  • 2. 00
    '14.6.14 5:37 AM (218.48.xxx.71)

    결혼 해도 힘들고 안해도 힘들다잖아요 결혼 잘한다는게 뭘까요..? 느끼기에 상대적인거에요 구부득고 얻을수없는 괴로움을 버리세요 전 결혼에 대해 마음 완전히 비운순간 신랑이 찾아왔어요..^^ 고시하듯이 접근하면 마음이 더 힘들어지지않을까요 매일 고시하듯이 살 노릇도 아니고.. 결혼한다는게 같이 고생하는거라 생각하시고 마음비우세요 그럼 여유가 좀 생기실꺼에요

  • 3. 타고난팔자가있어요
    '14.6.14 5:41 AM (211.36.xxx.201)

    또 팔자타령이라 뭐라시겠지만
    제가 주위를보면 그래요
    대단히 똑똑하고 잘난여자 아닌데도 남편너무잘만난사람
    많구요,,,반면 잘나고센여자일수록 반대이기도하구,,,
    타고난부분이라 원글님도 노력으로안되는거같아요

  • 4. 원글
    '14.6.14 5:49 AM (96.231.xxx.46)

    운칠기삼이라고 인생사가 그렇더라구요 뭐하러 교과서서 노력하라고 한건지 차라리 노력안했음 이리 속상하지도 않았을것같아요

    윗분 저 사진이랑 뭐 인성테스트나 뭐 제 적금증명서나 뭐 석사나 뭐보내드릴까요? 제 상사의 추천서라도 보내드릴까요?

  • 5. ㅇㅇ
    '14.6.14 6:26 AM (175.114.xxx.195)

    밑에 글도 님이 쓰셨죠?
    님이 나쁜남자가 좋아서 착한남자는 남자로 안보이는거랑 운이랑 무슨 상관이에요?ㅋㅋ
    나쁜남자라 남자로 보이는데 알고보니 착하고 조건도 빠방한 남자랑 주위에서 결혼 잘했다말을 듣는 그런 운을 바라시는거에요?

  • 6. 노력하고 상관있지요.
    '14.6.14 7:27 AM (203.226.xxx.148)

    자신이 좋은 남자에게 하다못해 조건 조은 남자에게 선택받게 노력하기도하세요.난 사랑만!!!조건 쳐쳐도 된다 하면 그 보상으로 다른거 바라게되던데요

  • 7. 아무리 운이 좋아도
    '14.6.14 9:18 AM (174.116.xxx.54)

    서로 노력안하고 결혼까지 지속되는 관계는 없음둥

  • 8. 아무리 운이 좋아도
    '14.6.14 9:18 AM (174.116.xxx.54)

    만나는건 운이라도 결혼까지 골인은 운이 아님둥

  • 9. 샬랄라
    '14.6.14 9:39 AM (218.50.xxx.61)

    운이라고만 생각한다면 불행해질 가능성이 많이 높아집니다.

  • 10. 시크릿
    '14.6.14 10:11 AM (219.250.xxx.189)

    눈맞는것까지는 운칠기삼 맞습니다
    근데
    운으로 만난후에는 노력입니다
    변하지않는 사람은없고 변하지않는 사랑도없기때문이죠

  • 11. ..
    '14.6.14 11:33 AM (211.36.xxx.53)

    진심 운인가 보다 생각이 드시면
    운을 구하는 방법을 써 보세요.
    전에는 가끔 결혼 기도 응답 받은 분들 글이 올라오곤 했어요.
    그걸 종교 용어로는 운이 아니라 은혜라고 하는데요 ㅎㅎ
    작정 기도하신 분들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원하는 배필 만났다고~
    하늘도 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요.
    원글은 성당 다니는 분들 이야기가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 12. ..
    '14.6.14 11:34 AM (211.36.xxx.53)

    천주- 개신교인들 중에 작정 기도로 응답받은 분들이 좀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019 스물 중반 가방 좀 봐주세요 2 가방 2014/09/04 661
414018 깨지기 위해 읽는다 3 샬랄라 2014/09/04 606
414017 학교폭력 피해자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6 모범택시기사.. 2014/09/04 3,081
414016 전문직 남자들과 선본 여자가 13 보고 2014/09/04 6,837
414015 70대 친정어머니 핸드폰 요금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5 2014/09/04 1,167
414014 골다공증이라는데 어떤 약들 처방받으셨나요? 5 40대중반 2014/09/04 1,505
414013 '시국선언·조퇴투쟁' 전교조위원장 등 3명 영장 기각 7 세우실 2014/09/04 652
414012 아랫집에 물 셀 경우에요.. 5 ... 2014/09/04 1,298
414011 핸드폰 바꿔준다고 전화오는거요...괜찮은건가요? 6 핸드폰 2014/09/04 1,676
414010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는다는게 1 tk 2014/09/04 1,085
414009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8 지혜를 2014/09/04 1,429
414008 보험 갈아타야하나 고민입니다... 11 태희맘 2014/09/04 1,702
414007 좀 짜게된 연근조림 고칠방법 없나요? 2 아삭아삭 2014/09/04 1,197
414006 생생정보통 찬찬찬 완전 정복 레시피 모음 19 첨부파일 2014/09/04 21,480
414005 산다는 건 2 2014/09/04 750
414004 메르비 마사지기 1 사용 2014/09/04 2,866
414003 도우미 이모님이 스뎅팬 버리라시며ㅋㅋ 9 뭥미 2014/09/04 5,107
414002 아는사람이 하나 없어서요.. 대치동 학군질문합니다. 2 .. 2014/09/04 2,002
414001 아파트 경비 아저씨 선물.. 9 세입자 2014/09/04 3,334
414000 12살 강아진데요 이틀전 자궁축농증이래요 7 갑자기 2014/09/04 2,141
413999 김무성 '북한 응원단 무산, 정부가 무능하다' 4 무능정부 2014/09/04 725
413998 (비염)프로폴리스 아이들 어떤 거 먹이세요? 10 .. 2014/09/04 3,945
413997 망치부인 - 이슈돌리기에 안 낚이는 방법 4 . 2014/09/04 923
413996 된장 어디서 사서 쓰세요? 5 ,, 2014/09/04 2,124
413995 드럼 세탁기 세제로 액체 퍼*이 정답인가요? 13 드럼 세탁기.. 2014/09/04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