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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네꺼지시오~)한 때는...

내가 좀 잘 나가 조회수 : 849
작성일 : 2014-06-14 00:12:08
베스트글에도 자주 오르고...후일담을 궁금해 하시는 분도 더러 있었는데...
이제는...제가 글 적으면 댓글 아예 안 달리거나 몇 개...ㅠㅜ

그 때와 지금을 비교하자면...
그 때는 아가씨 때라 참 많이도 몰랐던 게 많았고요...
지금은 아줌마인데다 82쿡 자게를 눈팅이라도 매일같이 방문하는 천리안...까지는 아니어도...한...백리안 정도는 돼 있어서 스펙타클한 사건이 제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네요ㅋㅋ
미련곰탱이같다던 제가...10여 년의 직장생활과 자게에서 인생사 간접경험을 통해 눈치가 빨라도 너무 빨라졌어요...ㅋㅋㅋㅋ

또 댓글 안 달아주...셔도 상관없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반글은 왠만하면 패스하시더라구요
ㅠㅠ
ㅋㅋㅋㅋㅋ

저 밑에 재미있는 남자 만나야 한다는 말에 일부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결혼 후에도 한결같음이 기대되고 확신되는 상대여야지요...

전 어른께 예의바른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어른들께 항상 형님!하며 깍듯이 인사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까지 했는데..
그 형님들께만 깍듯한 남자였어요...
부모님 앞에 데리고 가니 숫기 없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말끝 흐리고...아주 찌질이도 그런 찌질이가 없었네요...
왜 결혼했냐 물으시면...할 말 없어요...ㅠㅠ
그래서 이혼했어요...그것과는 상관없는 사유지만요...

암튼...대한민국이 재미있는 남자와 사는 기분이 드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라고 또 바라봅니다
IP : 116.40.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6.14 1:02 AM (112.155.xxx.80)

    재미있는 남자가 요즘 대세인건 확실하더군요.
    얼마전 20대 집단모임을 몇주 지켜봤는데도 거기서도 확실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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