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야초 효소를 유리병에 담고 면보로 덮고 고무줄로 꽁꽁 싸매 놨어요.
초파리가 날아 다니길래 열고 봤더니 아무 이상이 없는데 그냥 놔둬도 되는지,
어제 82에 올라온 글 보니 랲을 여러겹으로 입구에 싸고 작은 구멍들을 뚫어 놓으라는데
랲으로 다시 봉해야 할까요? 혹시 초파리가 효소 때문인지 아니래도 면보 속으로 초파리가
들어 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2, 시장에 갔더니 곤드레 나물을 많이 나와서 사다가 데쳐서 냉동 해 놨다 가끔 곤드레 밥이나
나물 반찬 하고 싶은데, 산 나물이 사 오뤌 지나면 쇠고 억세지던데 곤드레 나물은
재배라서 괜찮을까요? 밥을 하면 압력솥으로 하니 억세도 해 놓으면 먹을만 할까요?
3. 시장을 돌다 보니 고들빼기가 싱싱하고 알맞은 크기로 많이 나왔어요.
지금 고들째기 김치 담가도 괜찮을까요?
쓴맛을 소금물에 울궈서 겉저리처럼 무치면 맛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