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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 타고가는 중 매너없는 아줌마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4-06-13 16:23:43
지금 대전에서 KTX타고 내려가고 있어요 금요일이라 표가 없는지 자동 발권 했는데 4인마주 앉는 가족석에 역방향이 되었네요.

제 앞에 비구니 스님 두분계시고
옆 4인석에 비구니스님 한분 옆에 계신 아줌마가
스님 바로 옆에서 비닐장갑끼고 닭날개와 맥주를 신명나게 드시네요.
뭐 스님 옆에서는 앉고싶어 앉은것도 아니고 맥주와 닭고기를 기차에서 파니까 사드시는거겠지만

그것 그런데 이 조용한 KTX에서 혼자 신명나게 통화하시네요.
통화는 통로에서 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오는데
그런 매너는 왜 이리 못지키는 걸까요?

싫으네요ㅠ

IP : 223.33.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차에서
    '14.6.13 4:31 PM (110.70.xxx.102)

    팔고 있다면 잘못 아닌듯. 스님도 냉면집 아줌마가
    고기수육은요? 하면 면 밑에 깔아 하는 세상이라..
    통화소리 큰것만 잘못임...통로까지 가서 통화 하는 사람도
    사실 못봤음

  • 2. ..
    '14.6.13 5:00 PM (125.185.xxx.31)

    ... 닭 드시는 분이 뭔 잘못...
    통화 소리는 넘 크면 불편하지만...

  • 3. 알랴줌
    '14.6.13 5:19 PM (223.62.xxx.62)

    뭐 스님 옆에서는 앉고싶어 앉은것도 아니고 맥주와 닭고기를 기차에서 파니까 사드시는거겠지만

    그것 그런데 이 조용한 KTX에서 혼자 신명나게 통화하시네요.
    통화는 통로에서 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오는데
    그런 매너는 왜 이리 못지키는 걸까요?
    ------
    원글님도 통화 한거 말하는데
    댓글이 왜 이러죠 ㅎ

  • 4. ..
    '14.6.13 6:39 PM (125.185.xxx.31)

    말씀은 그건 괜찮다는 듯이 하셨지만
    글 전체로 보면 그것 역시 안 괜찮다는 뉘앙스로 읽히기 때문...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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