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차 타고가는 중 매너없는 아줌마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4-06-13 16:23:43
지금 대전에서 KTX타고 내려가고 있어요 금요일이라 표가 없는지 자동 발권 했는데 4인마주 앉는 가족석에 역방향이 되었네요.

제 앞에 비구니 스님 두분계시고
옆 4인석에 비구니스님 한분 옆에 계신 아줌마가
스님 바로 옆에서 비닐장갑끼고 닭날개와 맥주를 신명나게 드시네요.
뭐 스님 옆에서는 앉고싶어 앉은것도 아니고 맥주와 닭고기를 기차에서 파니까 사드시는거겠지만

그것 그런데 이 조용한 KTX에서 혼자 신명나게 통화하시네요.
통화는 통로에서 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오는데
그런 매너는 왜 이리 못지키는 걸까요?

싫으네요ㅠ

IP : 223.33.xxx.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차에서
    '14.6.13 4:31 PM (110.70.xxx.102)

    팔고 있다면 잘못 아닌듯. 스님도 냉면집 아줌마가
    고기수육은요? 하면 면 밑에 깔아 하는 세상이라..
    통화소리 큰것만 잘못임...통로까지 가서 통화 하는 사람도
    사실 못봤음

  • 2. ..
    '14.6.13 5:00 PM (125.185.xxx.31)

    ... 닭 드시는 분이 뭔 잘못...
    통화 소리는 넘 크면 불편하지만...

  • 3. 알랴줌
    '14.6.13 5:19 PM (223.62.xxx.62)

    뭐 스님 옆에서는 앉고싶어 앉은것도 아니고 맥주와 닭고기를 기차에서 파니까 사드시는거겠지만

    그것 그런데 이 조용한 KTX에서 혼자 신명나게 통화하시네요.
    통화는 통로에서 하라는 안내 방송도 나오는데
    그런 매너는 왜 이리 못지키는 걸까요?
    ------
    원글님도 통화 한거 말하는데
    댓글이 왜 이러죠 ㅎ

  • 4. ..
    '14.6.13 6:39 PM (125.185.xxx.31)

    말씀은 그건 괜찮다는 듯이 하셨지만
    글 전체로 보면 그것 역시 안 괜찮다는 뉘앙스로 읽히기 때문...이겠죠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153 우울증이 심해져요 왜 살아야하는지 17 ㅠㅠ 2014/07/20 5,319
399152 에ㅅ티 갈색병과 미샤 보라색병중에 4 2014/07/20 3,053
399151 노원,강북쪽 지방종 제거 병원? 2 덥지만 2014/07/20 3,142
399150 안 더우세요? 12 냉방병 2014/07/20 2,909
399149 심장에 혹이 있어 수술을 한다는데... 3 ㅇㅇ 2014/07/20 3,565
399148 사교육 정말 너무 싫으네요... 44 .. 2014/07/20 14,051
399147 현직 시의원 와이프가 시설관리공단 직원? 3 - ㅇ - 2014/07/20 1,429
399146 이혼.. 되돌릴수없는걸까요? 30 ... 2014/07/20 17,547
399145 직장내 스트레스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 5 힘들다 2014/07/20 1,902
399144 속이 터질 듯 ㅇㅇ 2014/07/20 1,096
399143 김포공항 관련 여쭙습니다.ㅠ.ㅠ 2 ㅎㅎ 2014/07/20 1,410
399142 통대나온걸 후회하는 분 있나요 15 fs 2014/07/20 7,453
399141 돈 걱정이 없어요. 14 소소하니 2014/07/20 4,724
399140 중개사분 계시면 헬프. 분양상가 월세관련의문 분양 2014/07/20 993
399139 돼지고기장조림을 냉동안하고 1박2일로 택배가능할까요? 7 ... 2014/07/20 1,259
399138 소고기만 먹으면 잠이 와요 2 왜이럴까 2014/07/20 1,273
399137 옥수수 수염 질문이요 옥수수 2014/07/20 729
399136 결정사 가입한 어느남자의 만남들 후기_1 1 여드름아파 2014/07/20 17,677
399135 우클렐레 배우는데 피크로 쳐도 되겠죠? 1 ........ 2014/07/20 1,118
399134 막노동하며 의대 합격한 ‘청년 가장’ 박진영 씨 “누구에게나 기.. 30 서남대 의대.. 2014/07/20 11,071
399133 1박2일 국사샘 고깔 외침 듣고 눈물 났어요. 26 참스승 2014/07/20 14,855
399132 1박2일‥ 저 선생님들 어쩔까요 ?? ㅠㅠ 8 루비 2014/07/20 16,106
399131 주말 내내 옆집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데 7 2014/07/20 1,891
399130 반지 싸이즈 한국과 미국이 같은가요? 1 조언 2014/07/20 1,295
399129 정일채 세종고 교사 기간제라네요. 72 ... 2014/07/20 29,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