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도 시험관 시도중이라고 글 올렸었어요.
도전하는 맘으로 시도한게 지금 3번째 마쳤고 오늘 다시 실패로 됐네요.
항상 난자수도 몇개없고 냉동도 안나오는지라 다시 시도할려면 처음부터 해야해서 심적 부담이 되네요.
아 이게 매번 착상이 안되는데 물론 다시 도전해봐야겠지만 오늘은 헛움음만 나옵니다.
병원을 바꿔볼까 아님 담당 선생님을 바꿔볼까 매번 같은 문제로 착상이 안되니 ..물론 병원에서는 계속 해야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성격에 병원다니면서 스트레스는 많이 안 받았는데 이제는 뭘 다시 어디서부터 해봐야하나 절망감이 듭니다.
제 인생에 크나큰 또다른 도전의 시기인건지 아ㅜㅜㅜ 남편에게 미안합니다.
김송님 보면서 아 나도 언젠가는 되겠지 하지만 돈도 너무 많이 들고 올 1월 시작됬을 때 맘먹고 시작한건데 3번이란 숫자는 아직도 저에게는 부족한가 봅니다.
얼른 조카한테 동생 보여주고 싶은데 생명의 탄생은 인간적으로는 너무 힘든가 봅니다.
저도 여기에 기쁜 소식 알릴때가 오겠죠??
모두들 행복한 날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