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해 입을수 있는 옷 사는 요령 좀 가르쳐주세요!!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4-06-13 14:54:25

매해 사서 한철 입다가 내년 되면 후줄근해서 도저히 입기 싫어서

버리고 또 사거든요.

옷장 열면 한숨이 나와요.

옷장 문 열면 설레이고 기분좋고 그런거 까지 바라진 않지만

옷장 열면 구질구질 초라해요. 

안사는 거도 아니고 그렇다고 싸구려만 사는거도 아닌데두요.

수십만원 대 브랜드 옷 사서 채워넣으면 이런 고민 할 필요도없지만 일단 그문제는 불가능하니

좀 여러해 입을 수 있는 옷 사는 요령이 있을까요?

전 원피스를 골라도 꼭 무늬 있는거(꽃무늬... 기하학무늬...)가 사고 싶구요

색깔있고 화사한게 사고 싶어요

옷이 없을수록 블랙, 화이트,그레이 이런거 사라고 하던데 악세사리가 없고 꾸밀줄 모르니

이런 무채색이 단조로워 보이고 제가 입으니 수녀님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악세사리 스카프등등을 갖출려고 해도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요

총체적 난국이예요

만일 예를 들어 올여름 잘 지낼 기본 아이템을 산다면 뭘 사야 할까요?

하나 사기가 겁나요

실패할까봐서요

일단 그레이 린넨 셔츠 하나와 블랙 니트 티를 하나 샀어요.

기본 색깔에 가격도 싼게 아니라 최소 두해는 입겠지 하고 샀어요

근데 불안하네요

IP : 112.153.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본
    '14.6.13 3:14 PM (221.139.xxx.90)

    기본 색깔. 기본디자인. 그리고 좋은 소재인거 같아요.
    사셨다던 그레이 린넨. 블랙 니트.... 차라리 하늘색 린넨 셔츠 아이보리.흰계통 니트가 더 낫지 않았을까요?
    기본 디자인 이라면

  • 2. 관리가...
    '14.6.13 3:32 PM (121.131.xxx.66)

    아무리 비싸도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후줄근 싸구려해지더라구요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제일 이쁜 옷은 ' 지금 막 산 옷'
    걸어놓는것도 구김없이, 조심히 입고 세탁도 한철에 한 번 정도..
    이러려면 옷장도 커야되고 옷도 가짓수가 일단 많아야 돌아가면 입으면서도 잘 안빨아도 깨끗하겠죠..

    그리고 무채색을 사시면 악세사리 좀 해도 되고
    화장이 약간 화려하거나 가방이 화려하면 단조롭지 않아요
    너무 밋밋하면 늙어보이거든요...

  • 3. .....
    '14.6.13 3:44 PM (125.133.xxx.25)

    살 때, '우와 저 옷 너무 예뻐" 라고 제 영혼을 울리는 옷만 사요..
    그런 옷을 1년에 두어벌 밖에 못 만나는 게 문제.
    디자인은 대체로 화려한 무늬는 없고, 보통 단색인데, 저는 주로 스킨톤 (살구베이지), 갈색, 검정 좀 짙은 회색 좋아해요..
    저한테 그런 색이 잘 받더라구요.
    티셔츠 종류는 당연히 앞에 무늬 화려하긴 한데, 기하학 무늬는 제외하구요.
    너무 눈에 띄는 무늬는 제가 질려서 다음 해에 못 입더라고요.
    옷을 조심스럽게 모임이나 누구 결혼식 때만 입고, 한 해에 두 번정도만 드라이클리닝 해서 넣어둡니다.
    악세서리는 딱 붙는 진주귀걸이만 해요.

  • 4. 옷을 살때
    '14.6.13 4:10 PM (121.147.xxx.125)

    우선 자신의 체형을 잘 알고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감을 잘 알아두고

    그리고 좋아도 두세 번은 생각해보고 그리고 삽니다.

    살때도 꼼꼼하게 재질을 체크해서 정성껏 다림질해서 입는 소양이 없으면

    물빨래해서 털어서 입을 수 있는 천을 선택하구요.

    그래서 날마다 입고 싶은 옷이 되야지요.

    남이 좋다고 추천하는 옷이 아닌

    내 개성을 잘 살려줄만한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게 포인트 같아요.


    여러개 사려고 하지 말고 하나를 잘 선택하도록 하는게 좋을 듯

  • 5. ,,,
    '14.6.13 4:50 PM (203.229.xxx.62)

    소재 좋은 옷으로 너무 튀지 않는 색이나 디자인으로
    내마음에 들어야지 아무리 옆에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도 입어지지가 않아요.

  • 6. ..
    '14.6.13 4:51 PM (211.107.xxx.61)

    사실 비싼옷이 오래가더라구요.
    유행많이 안타는 비싼옷은 감이 고급이고 아무래도 아껴입으니 오래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080 오늘우리나라축구경기있나요? 10 월드컵 2014/06/13 2,022
389079 극심한 만성변비 환자임다..아이허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추천 부탁.. 11 쾌변을위하여.. 2014/06/13 7,832
389078 냉장고에 있던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요? 4 급질 2014/06/13 1,398
389077 남의 사생활 알고 싶어하는 심리 5 woopy 2014/06/13 4,555
389076 학원다니기싫태서 마늘까라했더니 6 엄마 2014/06/13 3,750
389075 이와중에(폴댄스 배우시는분계시면 도움부탁드려요) 2 스트레스야 .. 2014/06/13 1,944
389074 초등 체육시간에 거의 피구만 하는게 이해안가요 46 피구 2014/06/13 6,146
389073 문창극이 인용했다는 윤치호는 누구?/한겨례 저녁숲 2014/06/13 1,638
389072 김명수 교육장관후보 '역사관'도 도마위에 3 샬랄라 2014/06/13 1,371
389071 박그네정부 '월드컵 방송중단시 제재' 통보 파문 4 3S우민화 2014/06/13 2,072
389070 [박근혜도조사하라] 손석희뉴스 억지로 본다는 강용석 2 청명하늘 2014/06/13 1,771
389069 이젠 문참극 도망가네요.. 27 .. 2014/06/13 12,938
389068 상처난 매실이 많아요 6 급 도움필요.. 2014/06/13 2,302
389067 롯데닷컴에서 쿠폰 발급됐다는 전화.. 3 흠.. 2014/06/13 1,540
389066 월스트리트저널 “문창극 식민통치 정당화는 심각한 잘못” 1 열정과냉정 2014/06/13 1,162
389065 뼈를 맞춘다는 접골원?? 4 괜찮을까요?.. 2014/06/13 14,720
389064 파스타... 3 2014/06/13 1,312
389063 82는 화목한 여자연예인에 대한 평가가 박할까요? 7 2014/06/13 2,520
389062 문창극 관련 진중권 교수 트윗 6 저녁숲 2014/06/13 3,656
389061 박근혜정부 이번엔 "월드컵 방송중단되면 제재".. 5 월드컵 안봐.. 2014/06/13 2,435
389060 박근혜OUT) 김치가 상하기도 하나요? 3 김치 2014/06/13 1,128
389059 시아버지 생신상 도와주세요 6 유나01 2014/06/13 1,668
389058 잠들기 어렵고 자꾸 밤낮 바뀌고 겨우 잠들어도 자꾸 깨요..어케.. 9 잠좀푹자고파.. 2014/06/13 2,152
389057 조윤선 장관~차관으로 강등? 6 이상타?~~.. 2014/06/13 3,690
389056 호주세진요에서 신문광고 모금 시작했어요. 1 호주세진요 2014/06/13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