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볕 알레르기 때문에 울고 싶네요

ㅡㅡ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4-06-13 13:37:06
20대 중반쯤에 생긴 것 같아요.
10년 쨉니다...

그냥 햇볕을 피하는게 방법인데,ㅈ
가끔 정말 예정없이 맞닥뜨릴때가 있어요.
진짜 괴롭고 힘듭니다..,,
동네 피부과ㅈ가봐도 일시적인 연고 몇개...

혹시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양방 한방 민간요법 뭐든 다요...
사회생활하는데 햇살 강할 땐 외출도 못하고,
속상합니다...... ㅜㅜ
IP : 210.94.xxx.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3 1:49 PM (118.222.xxx.129)

    너무 심하고 가려우면
    자기전 지르텍 먹구요
    썬크림긴팔 필수
    그래도 가려운건 ㅜ ㅜ

  • 2. ..
    '14.6.13 1:55 PM (218.144.xxx.230)

    제언니는 겨울에 찬바람만 맞으면 바로 두드러기 나고
    가려워서 긁고 그래서 고생해서 한약부터 좋다는약
    다먹고 별 효과없다가 언젠가부터 없어졌어요.
    일단 님말씀처럼 피하는것이 수이구요.
    그리고 체질을 바꾸도록 노력해보세요.
    언니 음식가리고 운동 열심히하고 그랬어요.

  • 3. 이달
    '14.6.13 2:06 PM (221.149.xxx.245)

    저도 20대 중반에 갑자기 생겼어요. 전 햇빛 닿은 부분만 가렵더군요(이 경우 광과민성 어쩌구 하던데). 그래서 얼굴과 목은 선크림 잘 발라주고요. 한 여름에도 짧은 팔 안입어요. 얇은 가디건 걸치거나 토시? 끼고 다니고.

  • 4. 저도 ...
    '14.6.13 2:10 PM (119.202.xxx.204)

    햇빛알러지예요.....여름엔 얼굴 목 팔에는 꼭 선크림바르고, 하의는 무조건 긴바지나. 롱치마, 롱원피스입어요ㅠㅠ

    다리까지는 선크림 바르는건 너무 불편해서요ㅠㅠ

  • 5. ,.
    '14.6.13 2:22 PM (223.62.xxx.62)

    긴팔 입고 토마토 장복하고ㅈ나서 지금 괜찮아졌어요 반팔 반바지 다 입어요
    전 많이 심했던터라 흉이 좀 남았네요

  • 6. ..
    '14.6.13 2:27 PM (223.62.xxx.35)

    긴팔에 양산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 7. ㅡㅡ
    '14.6.13 2:35 PM (210.94.xxx.89)

    토마토 장복하신분 정말 좋아지셨나요...??

  • 8. 음..
    '14.6.13 2:39 PM (121.141.xxx.37)

    저도 십년전에 햇빛 알러지 너무 심해서 초여름부터 완전 비상이었어요.
    너무 가렵고 잘때 피가날 정도로 긁기도 하구요.

    정말 원론적인 말이지만
    몸의 내성이 좋아졌는지 한 3~4년전부터 감기도 안걸리고 햇빛 알러지도 점점 줄어들더라구요.
    (지금은 40대 초반)
    꾸준히 운동, 스트레스 줄이기, 잘먹기, 잘자기.....이런걸로해서

  • 9. ㅡㅡ
    '14.6.13 2:42 PM (210.94.xxx.89)

    꾸준히 운동 밀가루끊기 채소장복...
    다하는데 이래요...

    미칠 것같아요. 우울증 오겠어요

  • 10.
    '14.6.13 2:49 PM (211.58.xxx.120)

    전 이번에 첨 생겼어요. 주말농장 하느라 햇빛을 좀 봤더니.(오른쪽 목에)
    낫는데 2주정도 걸리는듯.
    지르텍 먹었더니 간지럼증만 약간 완화되는것 같고 바로 낫지 않아 2일먹고 안먹었어요.
    간지러우면 얼음팩하고 그랬네요.

  • 11. 저도
    '14.6.13 3:22 PM (124.53.xxx.27)

    있어요
    자금 마흔인데 생각해보면 초등시절 팔이 간지러워 피부과 연고 바르고 그랬는데 원인 모른다그랬어요
    근데 한 10년전부터 간지러운게 점점 심해지고 부위도 넓어져 5년전부턴 토시랑 마스크 하고 다녀요 햇빛을 차단하는거 외에는 방법이 없더라구요 작년부턴 다리 간지러움도 심해져 괴롭던데
    오후부터 좁쌀만한 물집생기며 정신없이 간지러워요 상처날때까지...
    근데 신기한건 5~10월 햇빛만 그렇다는거
    잎채소 많이 먹고 냉수욕함 약간 도움 되는거같아요. 저도 밀가루랑 유제품 고기 안먹고 해물 위주로 먹어요

  • 12. 아그네스
    '14.6.13 3:36 PM (175.209.xxx.169)

    저도 20대 초반에 목이랑 한쪽 팔에 햇빛알러지가 생겨서..
    겨울빼고는 늘 가려워 고생이었는데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나니까 완전 없어졌어요..ㅎㅎ..
    체질이 변화되어 그런 것 같아요..

    원글님은 미혼이세요??

  • 13. 저두
    '14.6.13 4:11 PM (175.118.xxx.172)

    딱25살에 생겨서 갈수록 심해져요ㆍ긁다가 흉터 생기니 팔다리ㆍ지져분해보이고 너무 불편해요ㆍ긴팔입고 노출안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ㆍ귀까지도 그러니 귀마개는 못하겠고 귀부터 발등까지 선크림 발라요ㆍㅠㅠ

  • 14. 힝..
    '14.6.13 4:34 PM (175.209.xxx.94)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선크림이라도 바르져..저같은 경우엔 미친 예민성 피부라 선크림도 못바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 토시해도...
    '14.6.13 5:24 PM (163.152.xxx.121)

    저 같은 경우 토시를 해도 장시간(3시간 정도 이상) 있으면 가렵더군요.
    동병상련 반가와요. -_-

  • 16. ,,,
    '14.6.13 5:29 PM (203.229.xxx.62)

    햇볕에 나갈때 얼굴은 양산쓰고조심하는데 팔이나 손등에 생겨요.
    그때마다 즉시 연고 처방 받아서 바르면 이삼일 만에 없어져요.
    야외 활동 하게 되는 경우, 햇볕속에 오래 있어야 하는 경우는 얇은 면장갑 껴요.

  • 17. 예전에
    '14.6.13 9:11 PM (122.32.xxx.40)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었는데
    당근을 매일 먹은 사람은 자외선에 무척 강해졌었어요.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름엔 매일 갈아마셔요.

  • 18. 비타민 D
    '14.6.13 10:33 PM (87.152.xxx.192)

    님 덕분에 오랜만에 로긴했네요.
    저도 양팔과 목주위에 오래전 부터 햇볕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선크림 안 바르고 나가면 아주 큰일날 정도 였어요.
    무척 가렵고 긁다보면 온 몸에 기포가 올라올 정도로 심했어요.
    일 년정도 비타민 d 꾸준히 먹었어요.
    이곳에선 의사가 면역질환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비타민검사를 권하는데
    거기에 맞춰 제가 스스로 약을 찾고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올 해 아주 급격히 줄었어요.
    햇볕에 선크림 안 바르고 나가도 견딜만 해요.
    저로서는 완전히 신세계~!!!에요.
    비타민 d는 구연산과 함께 드시는 게 효과면에서 좋다고 하더군요.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354 강남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24 dimpi 2014/06/25 4,861
391353 집값 띄우려는 최경환.본인집은 5 ... 2014/06/25 2,411
391352 "날고 기는" 이라는 표현? 18 표현법 2014/06/25 5,715
391351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 소비가 줄어드는것 같아요. 9 ... 2014/06/25 2,377
391350 상하이, 쑤저우 맛있던 곳 좋았던 곳 알려주세요~ ^^ 5 Cantab.. 2014/06/25 1,124
391349 강아지 관절염 13 미우 2014/06/25 3,316
391348 박근혜" 김기춘 없인 일 못해" 13 오빠~앙 2014/06/25 4,458
391347 세제를 풀어서 세탁하는데도 하얀 가루가 떨어져요 8 세제 2014/06/25 3,317
391346 김문수 - 청문회 걸릴것 없다. 의미심장한 자신감 9 국무총리 지.. 2014/06/25 1,897
391345 “‘중대 범죄’ KBS는 개조 대상” 중앙, 문창극 옹호하느라.. 샬랄라 2014/06/25 872
391344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들은 무슨 복을 타고났을까요......... 26 금수저 은수.. 2014/06/25 10,139
391343 조리원 동기모임? 그런것도 있나요? ㅠ 8 여자들 2014/06/25 5,499
391342 개학후 체험학습신청서 내면 학교에서 싫어라 하겠죠??(고등학생요.. 7 ~~ 2014/06/25 1,678
391341 라디오 2 어플 2014/06/25 832
391340 예전기사)중국 "백두산, 인삼 우리 것.....외교마찰.. 1 2014/06/25 958
391339 엘지 g 프로 사용하는데요..질문좀 할께요.. 10 소란 2014/06/25 1,524
391338 "청와대보다 국민을 무서워 할 KBS 사장이 필요하다&.. 샬랄라 2014/06/25 834
391337 조선일보 기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했네요 14 .. 2014/06/25 2,626
391336 KBS '흔들기' 본격화…새 사장 놓고 '대충돌' 이기대 2014/06/25 1,313
391335 뭔뜻인가요?? 1 장마 2014/06/25 925
391334 의존적이고 집착하는 와이프란 뭘 말하는걸까요 67 후회고민 2014/06/25 18,105
391333 고 박수현군 아버지가 만든 추모 블로그 8 1111 2014/06/25 2,440
391332 웨지감자 4 간식 걱정 2014/06/25 1,485
391331 정체불명의 web 발신 문자 3 정체불명 2014/06/25 3,460
391330 프린터 전원버튼이 계속 깜빡 거려요...꼭 알려주세요 10 hp 2014/06/25 8,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