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요

세우실 조회수 : 1,964
작성일 : 2014-06-13 13:19:35

 

24개월 아이가 며칠 전까지 콧물이 줄줄 났었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서 콧물은 잡았는데요.

콧물과 함께 기침을 했었거든요. 그리고 기침도 잦아 들었었는데,

요새 기침을 한 번 할 때 무척 심하게 합니다. 어제랑 오늘은 낮잠을 자다가 기침을 심하게 하더니

먹은 것을 살짝 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제는 바로 그 기침 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

별 다른 소견이 없다고 하더래요. 소견 없다고 해서 기침을 그냥 놔두면 안될 것 같은데...

아직은 병원에서도 별 얘기 없다고 하고 한 이틀만 그런 거니까 좀 더 지켜보는 게 좋을까요?

아내는 배 사다가 익혀서 주는 거 있잖아요? 기침에 좋다는 거... 그걸 해서 먹여야 하나 하던데,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202.76.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과나무
    '14.6.13 1:22 PM (182.227.xxx.177)

    혹,알러지 아닐까요? 우리 큰 애가 그랬어요. 매일 감기 인줄 알고 병원가면 별 이상 없다고 하구요.
    그냥 체질이었어요.

  • 2. 아,
    '14.6.13 1:22 PM (112.166.xxx.100)

    저도 6살 아들 기침이 심해서 걱정이에요.

    가래가 살짝 있는 것 같은데, 병원가도 기침시럽 정도(코푸시럽) 처방해주는 게 다에요..

    맥문동 끓인 물이 좋다고 해서 꾸준하게 마시고 있어요..

    에궁, 등이나 가슴에 붙이는 패치 처방 해주시던데 그걸 붙이고 재우면 다음날 좀 덜 하더라고요.

    밤에 잘때 긴팔 긴바지 입히니 좀 덜 하고요.. 좀 컸다고 반팔 입고 자려고 해서요

  • 3. 별과 나무님 질문이요..
    '14.6.13 1:24 PM (112.166.xxx.100)

    알러지 체질이면 크면 괜찮아지나요?

    우리 아이도 병원에서 별 이상 없다고 하고, 비염기가 약간 있다 이 정도로만 말하더라고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면 콧속이 답답하다 그러니, 걱정은 되는데, 크면 나아지나요

  • 4. ..
    '14.6.13 1:27 PM (110.14.xxx.128)

    제 딸은 유아는 아니고 다 큰 성인인데요 콧물, 기침 감기 끝에 만성기침이 생겼어요.
    여러 병원 전전한 결과 비후루(콧물이 뒤로 넘어가는)로 인한 기침이란 결과를 받았네요
    알레르기가 도진거죠.
    요새 유아 천식도 많아지고 예상치 못했던 알레르기로 아이들이 기침이 많다고 하니
    조금 더 지켜보시다가 안 그치면 천식 검사를 받아보세요.

  • 5. 별과나무
    '14.6.13 1:30 PM (182.227.xxx.177)

    112.166.//감기는 초등학교 입학해서 부터는 어릴 때보다 덜 앓더군요.
    근데 사춘기무렵 한창 공부해야 할 때 알러지가 피부로 심하게 나타나더라구요. 스트레스도 큰 원인 이었나봐요. 성인이 되서부터 좀 가라앉았어요.

  • 6. 별과 나무님,
    '14.6.13 1:31 PM (112.166.xxx.100)

    답글 고맙습니다..

    알러지도 잘 잡아줘야 할 것 같군요..

    우리 아이도 신랑이 아토피 피부라, 알레르기 행진(?)이 올 수 있다고 아주 신생아적에 아는 의사선생님이

    그러신 적 있었어요.. ㅠ.

  • 7. 세우실
    '14.6.13 1:38 PM (202.76.xxx.5)

    좋은 말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행복한 집
    '14.6.13 8:19 PM (125.184.xxx.28)

    집먼지 진드기가 득실거리면 기침이 심해집니다.
    제습기를 틀어서 침구나 옷을 바짝말려보세요.

  • 9. 노란리본
    '14.6.13 11:59 PM (203.247.xxx.20)

    알러지가 아닌 폐렴 기운으로 인한 기침이라면 호두기름이 효과 좋습니다.
    생협에서 파는데 집에서 만들 수도 있어요.
    밥할 때 종지에 호두 으깨 담아서 얹어서 하면 기름이 고이는데 차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먹이면 직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75 압구정 현대주민들이 미친 행동들을 하는이유 34 랄라날 2014/11/24 12,659
439874 장한나 첼로연주는 어디가 특별한가요 4 ggh 2014/11/24 3,192
439873 남대문 안경점 많던데 저렴하고 잘하나요? 9 사당동 2014/11/24 13,701
439872 [sos컴앞대기]김치냉장고의 새 김치가 다 얼었는데 어카죠?ㅠㅜ.. 3 내김치어케요.. 2014/11/24 1,628
439871 경제력이 되면 영어유치원이 나을까요? 14 .... 2014/11/24 3,886
439870 지금 손석희 영어수준... 9 ㄷㄷㄷ 2014/11/24 12,516
439869 이래서 목욕을 싫어한데요 8 건너 마을 .. 2014/11/24 2,124
439868 허니버터칲 상술이 맘에 안드네요. 48 delia 2014/11/24 11,743
439867 수상한 남편 5 나부인 2014/11/24 2,293
439866 밥먹을때 쩝쩝 소리내는것보다 싫은 껌씹는소리 5 혐오스런습관.. 2014/11/24 1,781
439865 거실 책장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 21 책정리 2014/11/24 4,233
439864 고 3 학교에서 대학 탐방 가는것 문의요............... 2 마지노선 2014/11/24 892
439863 사람들한테 질려서 숨어버리고 싶네요 1 2014/11/24 1,241
439862 둘째터울 얼마가이상적인가요? 7 모모 2014/11/24 2,186
439861 의용소방대 같은 자리가 경찰서에도 있나요? 1 빡침 2014/11/24 594
439860 초등선생님이 욕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2 ㅠㅠ 2014/11/24 925
439859 아이 과외비 드릴때... 6 부담.. 2014/11/24 1,928
439858 수학 부진아반 없는 학교는 없나요 ?(서울) 4 ㅠㅠ 2014/11/24 1,086
439857 사람은 무척 착한데 허영심 허세 심한 사람 11 행님 2014/11/24 6,189
439856 온라인에서 산 브랜드 보급형(?) 저가 수납장 8 우울타 2014/11/24 2,038
439855 30대분들 어릴때 사교육하셨나요? 25 MilkyB.. 2014/11/24 2,540
439854 털 많이 빠지는 울니트.. 드라이 한 번 하면 덜빠질까요? 4 .... 2014/11/24 3,613
439853 액트오브 킬링 보신분 계신가요 ;;;;;;.. 2014/11/24 417
439852 이 성경공부모임?도데체 뭔가요? 8 ? 2014/11/24 3,166
439851 인터스텔라에서.. (스포) 2 ... 2014/11/24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