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완소캐릭터 우리 시아버지 이야기

조회수 : 12,281
작성일 : 2014-06-13 11:16:38
너무나 합리적이신 저희 시아버지 얘기..
참 독특하신 분입니다. 70넘는 그 나이대에선
자식들에게 생활비건 경조사건 손 한푼 안벌리십니다. 동시에, 절대 도와주지도 않고요.
자식 네명 모두 대학졸업까지만 지원하고 그 이후엔 끝. 
덕분에 결혼도 저희 힘으로 해서 좀 고생했어요.
유산도 미리 공언 끝났습니다. 전부 현금화해서 무조건 n분의 1이라고.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지나고 나니 캐릭터가 참 독특하십니다
명절때 가면 마루에 앞치마두르고 앉아 전부치고 계십니다
여자들 부억일할때 남자들 놀고있으면 불호령 떨어집니다. 걸레들고 청소라도 해야합니다.
식사 자리에선 모두가 밥국 먹을만큼만 스스로 푸게 합니다. 근데 남기면 불호령 떨어집니다.
먹고난후 무조건 자기그릇 자기가 설겆이 시키십니다.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워야된다고
평상시에도 설겆이는 무조건 자기가 하시고 청소건 요리건 안하는일 없으시답니다.
와이프 없으면 굶는 남자? 남의 얘기랍니다. 요리솜씨가 시모보다 더 좋으십니다.
남편한테 물어보니 어릴때 일본으로 혼자 유학가서 생고생하면서 생활비벌어가며 유학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대학원까지 나오셨답니다. 그래서 혼자 스스로 뭔가 하시는게 익숙하답니다.
평상시에 찾아뵈야되고 안부인사해야되고 이런거 없습니다.
몇주에 한번씩 나가서 같이 식사하고 그게 끝입니다. 그외에는 명절이나 경조사때만 뵙고요.
처음엔 어리둥절했지만 지내면서 보니 참 좋다 싶네요.

IP : 31.205.xxx.8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3 11:18 AM (123.140.xxx.27)

    부럽당.
    털썩

  • 2. 그것도
    '14.6.13 11:25 AM (180.65.xxx.177)

    자식들 생각해서 폐 안끼치시는 거잖아요 멋지신대요 부러워요 저도 늙으면 그래야지 하고는 있어요

  • 3. 샬랄라
    '14.6.13 11:25 AM (218.50.xxx.61)

    이런 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이들 올려주세요.

  • 4. 부럽당
    '14.6.13 11:29 AM (147.46.xxx.156)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제가 들은 시아버지/친정아버지 중에 최고인 분 같아요.
    잘해주시거나 돈많거나 존경할만 하거나 이런 분들 얘긴 종종 들었는데, 이렇게 생활 관련해서 스스로 일하시고 자식들에게도 그걸 바라는 아버지 얘긴 처음이에요. 정말 남자들도 스스로 먹을 음식들 요리하고 (설령 평소엔 와이프가 하더라도), 자기 먹은 건 스스로 치우는 그런 점들이 정말 필요해요!!!
    완전 존경스러운 아버지십니다.

  • 5. @@
    '14.6.13 11:3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들중에도 저런 분이 계시다니... 그것도 70연세에..
    그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 6.
    '14.6.13 11:41 AM (218.52.xxx.130) - 삭제된댓글

    진심 부럽습니다. 저는 이미 글렀고 우리 딸은 저런 시아버님 만났으면 하네요.

  • 7.
    '14.6.13 11:41 AM (112.144.xxx.52)

    윗님...

    "저는 이미 글렀고.."
    이 말이 왜 이렇게 웃기는지..ㅋㅋㅋ

  • 8. 꺄악~
    '14.6.13 11:43 AM (180.68.xxx.105)

    느므 믓찌당!!!!!!!!!!!! >.< 완전 선진국형(?) 시아부지!!!!!!

  • 9. 정말...
    '14.6.13 11:44 AM (203.234.xxx.173)

    한 번 뵌 적도 없는 분이지만 존경합니다.
    저희 딸들도 이런 시부모님, 남편 만나면 좋겠어요.
    담에 가시면 제가 존경한다고 꼭 좀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0. 역시
    '14.6.13 11:45 AM (175.223.xxx.144)

    사람은 나가서 배워야 됩니다
    외국유학안가셨어도 그랬을까요?
    내 이상형 시아버지네요
    우리시부 더 찌질해 보입니다

  • 11. 저희 친정 아빠 같은 분이네요.
    '14.6.13 11:49 AM (222.112.xxx.188)

    저흰 그렇게 자라서 세상 남자들이 다 울 아빠 같은줄 알았습니다.
    결혼해서 뱀허물 벗은 울 남편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자기먹은 밥그릇 씻는건 둘째고 식탁에서 싱크대까지 가져다 놓지도 않는 남편,
    십몇년을 잔소리해도 여전히 아무데나 양말, 속옷 벗어놓는 남편,
    대부분의 남편들이 이모양이라는거 알았어야 했는데..
    82를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세상을 알고나서 결혼하는건데..
    저도 혼수 제가 번 돈으로 했고 결혼후 아무런 지원 없습니다.
    시댁에 용돈 드리면서 친정에도 용돈 드렸는데
    몇년후 저희 큰돈 필요할때 그 용돈 모아둔 통장 고스란히 돌려주시더군요.
    저희 아빤 유학파는 아니신데 시골에서 자라서
    집안에서는 공부를 더 시키실 생각이 없으셨다 하셨구요.
    고등학교때 혼자 독립해서 집안의 도움없이
    장학금 받고 생활비 벌어 공부하셨던 자수성가 스타일..
    요리는 잘 못하시지만 청소, 빨래 혼자서 다 하시네요.

  • 12. 우와
    '14.6.13 11:50 AM (119.70.xxx.123)

    진짜 이런분이 계세요? 멋지다!

    아들들도 시아버지 닮았나요?

  • 13. 원글
    '14.6.13 11:52 AM (31.205.xxx.87)

    시아버지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얘기 들어보니 평균보다는 훨씬 집안일 많이하는 편인건 같아요. 남한테 민폐끼치기 싫어하는성격은 꼭 닮았고요.

  • 14. 이야~
    '14.6.13 11:54 AM (121.175.xxx.59)

    멋진 분이시네요.
    정말 제 딸도 그런 시아버지, 남편 만났으면 좋겠네요.

  • 15. 저런집에 시집 장가가 ㅇ니라
    '14.6.13 11:55 AM (116.36.xxx.34)

    우리가 바뀌어야죠
    이미 내부모들은 저러질.못했으니
    우린 그러도록 노력하자구요
    저런 사돈만 바라지말고

  • 16. ...
    '14.6.13 11:57 AM (14.34.xxx.13)

    내 딸은 저런 시아버지 만났으면 좋겠다, 이게 아니라 내가 저런 시아버지처럼 해야겠구나 이게 먼저 아니에요? 참 흐믓한 원글인데 댓글보니 아직도 멀었구나 싶네요.

  • 17. ㅇㄹ
    '14.6.13 11:58 AM (211.237.xxx.35)


    정말 흐뭇하고 재미있는 글이네요.. 재밌다는건 원글님 글솜씨도 좋다는 뜻^^
    이런글은 좀 낚싯성 제목이라도 달아줘야 한다는 ㅠㅠ
    그래야 많이들 보죠~
    완소캐릭터 시아버지 이런 제목 어떨까요 ㅋㅋ

  • 18. ^^
    '14.6.13 12:00 PM (31.205.xxx.87)

    적극 반영 완료했어요 ㅎㅎ

  • 19.
    '14.6.13 12:02 PM (118.36.xxx.114)

    우리 시아버님과 비슷하시네요. 우리 시아버님은 대학 졸업 후에도 아들한테 나름 지원 해주시고 집에 있는거 심심하다고 나가서 경비하세요. 쉬는 날엔 늘 어머님과 같이 화초 가꾸고 야채 다듬고 손주 오면 손주 보시느라 헤벌쭉하시고 그러세요. 저희 시댁 마인드가 딱 저래요. 일을 할 땐 다같이 쉴 땐 다같이. 명절에도 저흰 제사가 없고 먹고 싶은 음식만 하는데 아버님이 야채다지면 어머님이 반죽하고 남편과 제가 구워요. 저한텐 늘 웃으면서 존대하시구요. 남편한테는 제가 결혼해서 많이 힘들고 낯설테니까 네가 많이 도와주고 잘해주라고 몇번이나 신신당부하셨대요. 그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덕분인지 남편도 집안일과 육아를 많이 해요. 저흰 가사분담과 육아가 철저히 구분되어 있거든요. 솔직히 친정 아버지는 자식한테 정이 없었는데 남편이 아이를 예뻐하고 우쭈쭈하면서 육아하는 거 보면 이래서 집안 분위기가 중요하구나라는 걸 느껴요. 남편은 항상 긍정적이고 화를 안내요. 부정적인 저도 남편 덕분에 많이 달라졌죠.

  • 20. 전생에...
    '14.6.13 12:06 PM (218.234.xxx.109)

    원글님은 전생에 나라 세번은 구하셨나봐요...

  • 21. 전생에...
    '14.6.13 12:09 PM (218.234.xxx.109)

    와이프 없으면 굶어죽는 남자들이 나이 들면 며느리 힘들게 해요..
    내 아들 미리미리 교육시켜두시면 엄마, 며느리, 손주며느리까지 3대가 편할 거에요.

  • 22. 와-
    '14.6.13 12:11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부럽다...ㅎㅎ
    근데 각자 먹은 그릇 설거지... 명절때도 그런가요?
    그럼 그 사람들 모두 한줄로 서서 자기 먹은 그릇 설거지 해야해요?
    같이 먹은 그릇은 여자들이 하고?? 전 왜 이런게 궁금할까요 ㅎㅎ

  • 23. ..
    '14.6.13 12:15 PM (31.205.xxx.87)

    식사가 막 한순간에 동시에 끝나거나 그러는게 아니라서 막 한줄로 서서 기다리진 않아요. 자기가 들고가서 수세미로 닦고 옆에 놔야되요 ^^

  • 24. ..
    '14.6.13 12:26 PM (110.8.xxx.129)

    멋지시네요 . 그럼 외식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 25. 와-
    '14.6.13 12:3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궁금증 해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암튼 보기 좋아요. 원글님 부럽다잉~

  • 26. ~~
    '14.6.13 1:04 PM (58.140.xxx.106)

    유학파라고 다 저런 거 아님. 멀쩡히 혼자 잘 살다가 방학때 결혼하고 같이 와선 집안일 땡! 인 남학생들 많음.

  • 27. ^^
    '14.6.13 1:2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부전자전일텐데..부럽시다!!

  • 28. 강민주
    '14.6.13 1:23 PM (119.207.xxx.79)

    아버님께 전해주세요.. 존경한다구요~~ ^^
    진심 부럽습니다! 쭉~~ 행복하세요!

  • 29. 저희 엄마
    '14.6.13 1:29 PM (203.236.xxx.241)

    저희 엄마도 약간 그런 과예요.
    저희는 20살 넘으면 지원 끝. 근데 네남매 모두 스스로 대학 + 유학 다 갔어요 ㅠㅠ
    용돈 한 번도 받은 적 없고...

    언니는 시집갔고, 저도 곧 가는데
    저희 집에 절대 안 갈 거래요. 언니네 집도 그동안 안 갔어요.

    남의 집이고, 아무리 부모라도 불편한건 불편한거다. 정 숙박할 일 있으면 호텔가서 자겠대요.

    제 남동생한테도 저희 집은 제사 안지내니까, 일손 필요한데로 먼저 가래요. ㅎㅎ 엄마 멋지심.

  • 30. 나도
    '14.6.13 1:59 PM (211.179.xxx.67)

    이미 글렀어요.
    남편만이라도 근접하게 잘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 31. ...
    '14.6.13 2:16 PM (218.147.xxx.206)

    남편이랑 아들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 32. ..
    '14.6.13 4:20 PM (118.220.xxx.148)

    우리 시댁 하고 비슷하네요
    각자 설겆이는 아니지만 아버님이 주방에 잘 들어가셨습니다
    지금은 안계셔요
    가끔씩 아버님 생각나면 눈물나요
    이십여년을 제기억 속에 좋은 기억만 남겨주셔서..

  • 33. 식구들이
    '14.6.13 4:36 PM (117.111.xxx.40) - 삭제된댓글

    각자 설거지를 한다니 신선하네요!!!
    멋진 시아버님
    원글님 복입니다. 부러워용

  • 34. 원글님
    '14.6.13 4:48 PM (116.121.xxx.111)

    우리 시아버님도 참 멋쟁이셨는데 제가 결혼하고 아버님 좀 방송계로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만하다 끝났고 이제 팔순이 넘으셨어요...
    아버님 멋진 사연과 인생 꼭 방송에 제보하세요...
    이렇게 멋지신 분 이야기는 방송에서 꼭 다루고 많은 남자분들이 보고 배우셔야해요~~^^

  • 35. ㅎㅎ
    '14.6.13 4:49 PM (59.25.xxx.110)

    멋지시네요~
    외국생활을 하셔서 시야가 넓으신듯.
    부럽네용

  • 36. 돌아가신
    '14.6.13 4:49 PM (114.205.xxx.114)

    우리 친정아버지께서 살아계시면 원글님 시아버님과 같은 연배실 텐데
    정말 많이 비슷하셨거든요.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저희 남편에게도 들려주고 다시 한번 강조해야겠어요.
    우리도 나중에 그런 시부모가 되자고.
    근데 그 전에 중딩 아들놈부터 단단히 교육 시켜야 할 듯ㅎㅎ

  • 37. 부럽당
    '14.6.13 4:57 PM (137.147.xxx.23)

    아버님도 멋지시지만 며느님도 만만치 않게 긍정적이신거예요.

    앵앵거리는 며느리엿으면 저런 시아버지라도 트집 100개 이상은 잡을수 있어요.

  • 38. ..
    '14.6.13 5:39 PM (220.76.xxx.234)

    댓글들이 정말 좋네요
    그렇지요
    서로를 좋은 시선으로 보니 참 좋네요

  • 39. 의외로
    '14.6.13 6:37 PM (175.223.xxx.129)

    이런 어르신들이 꽤 되나 보네요.
    정말 충격입니다(좋은쪽으로요^^)

  • 40. ...
    '14.6.13 7:33 PM (121.134.xxx.21)

    멋지십니다. 시아버님!

  • 41.
    '14.6.13 9:32 PM (203.226.xxx.144)

    윗님은 참 꼬이셨나봐요
    이런글에서도 시모라는단어하나로 시어머니께만족못하느니 하는댓글 쓰는것보면

  • 42. 본 적 없지만
    '14.6.13 9:49 PM (211.207.xxx.203)

    님이 매력적이라
    그렇게 수준 있는 집안과 혼인한듯 합니다.

  • 43. 부럽다
    '14.6.14 12:09 AM (116.126.xxx.107)

    시아버님께서 깔끔한 성격이시네요.
    저는 시아버님이 안 계셔서 잘 모르지만 시댁어른들 때문에 속썩이는 친구가 보면 무척 부러워할 듯합니다.

  • 44. 이야
    '14.6.14 12:44 AM (116.37.xxx.135)

    멋있네요
    분명 남편분도 그럴듯...

    지인 중에도 비슷한 시아버님 계신데
    결혼하고 같이 사는데 며느리가 아침밥 차리니까 처음 몇 번만 받더니 이제 차리지 말라고, 우리는 원래 그냥 빵에 간단히 먹으니까 알아서 하겠다고..
    그뒤로 직접 토스트 계란후라이 커피 차려서 드셨대요
    그 분도 그 연세에 외국문화 익숙하신 분이었어요
    명절에도 남자들이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거 없구요

  • 45. 수성좌파
    '14.6.14 2:33 AM (118.45.xxx.170)

    나중에 원글님 시부같은 시어른이 되고싶네요..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 46. ..
    '14.6.14 3:20 AM (24.86.xxx.67)

    정말 멋지세요. 저희 시부모님께선 상다리 부러지게 차리시고 먹게하고 설거지도 못하게 하셔서 몰래 들어가서 해야하는데. 시아버지가 요리를 잘하세요. 그래서인가 신랑이 요리는 잘 못하는데, 먹고 바쁘지 않으면 항상 설거지를 해요. 아들들 한번도 설거지 시킨적 없어도 보고 배운게 있어서, 부인에게 잘하는 뭐 그런거 같아요. 해외긴 하지만. 제 친구 남편 여기서 태어나 자란 백인이지만, 절대 안한데요. 쓰레기도 절대 안버린다는데. 제 남편은 쓰레기는 거의 항상 담당. 전 남편이 없을 때 쓰레기 봉지가 나오면 가저다 버리는거 말고 거의 안해요.

    이런 시어른들이 계셔야 아들들도 보고 배울텐데 말이죠. 요리 할 줄 아는게 없으니까, 주변에서 상차리는거 도와주고, 청소 도와주고 이정도만 해줘도 참 좋을텐데 말이죠. 심지어 아무것도 할 줄 몰라도 다른 음식 준비 할 동안 불에 올라있는 음식 타나안타나 봐주면서, 옆에서 말동무라도 해주거나 여자 혼자 노동한다는 느낌은 안날테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279 아이가 키즈카페에서 다쳤네요 3 이런경우 2014/06/14 1,957
388278 [잊지말자 세월호] 오늘도 ‘82 엄마당’이 청계광장에 뜹니다!.. 청명하늘 2014/06/14 1,387
388277 월드컵..... 5 돌 던지면 .. 2014/06/14 1,491
388276 런닝은 어디서들 사시나요? 4 쇼핑 2014/06/14 2,140
388275 끌어옴)[브라질 월드컵 누구를 위한 축제인가]KBS오늘 밤 8시.. 3 KBS가달라.. 2014/06/14 1,241
388274 KBS 왜, 국민 대신하는 정부가 아니라 노조 차지 ? 12 선거교체권력.. 2014/06/14 1,641
388273 조금 찝찝한데 신경쓸 필요 없겠죠? 3 수박 2014/06/14 1,393
388272 아빠가 코피를 쏟으셨는데요 혹시 뇌출혈관련해서 경희대병원 괜찮은.. 15 큰딸 2014/06/14 3,915
388271 뭔짓이오?? 10 왕꿀 2014/06/14 1,762
388270 말로만 듣던 식민지 정신 말살정책이군 3 이것이 2014/06/14 984
388269 오늘저녁 sbs그것이알고싶다 꼭들보세요 7 산이좋아 2014/06/14 8,613
388268 전세반환금은 언제 돌려주나요? 8 그네하야해라.. 2014/06/14 1,716
388267 착한남자와 약하고 무능한 남자의 감별법 12 루시 2014/06/14 6,067
388266 아이가 11살인데 아직도 둘째 낳으라하네요 26 2014/06/14 4,018
388265 남자대머리 취업하기힘든가요 11 하루 2014/06/14 4,143
388264 헛것이 보이네요 19 건너 마을 .. 2014/06/14 4,547
388263 왜 머리 감지 않은 날 얼굴은 더 건조해지는지 모르겠어요. 2 궁금이 2014/06/14 1,480
388262 치아미백 집에서 하는 법 없을까요? 4 화이트 2014/06/14 4,502
388261 어제가 효순이 미선이 12주년이였네요 9 ... 2014/06/14 1,149
388260 남 사생활. 그만 ... 2014/06/14 1,085
388259 마녀의연애 보는데 전노민 참잘생겼네요 8 꽃중년 2014/06/14 3,474
388258 저도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가야 할까요? 6 ..... 2014/06/14 1,926
388257 영어.. 매끄럽게 해석해주실 분 안계시는지.. 2 ㄱㄴ 2014/06/14 1,164
388256 이광고 진짜 웃기네요ㅋㅋ 4 마더순 2014/06/14 2,953
388255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6.14) - '문창극 기용' 박근혜,.. lowsim.. 2014/06/1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