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 담는데요

처음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4-06-13 10:52:56

어제 매실 샀는데 통통하고 향이 좋네요. 매실청 담아서 100일 후에 건져내자나요. 남은 과육 혹시 버리나요? 제 생각에는 살점 발라내서 장아찌 만들어도 될 듯 싶어서요.

IP : 218.144.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과나무
    '14.6.13 10:55 AM (182.227.xxx.177)

    애초에 매실에 열십자로 칼집내서 담으면 매실청 걸러내고 장아찌 담을 때 편해요. 단순막노동이긴하지만 단순막노동이 잡념을 없애준다 생각하면 가끔은 할만 한 거 같아요.

  • 2. 윗님
    '14.6.13 10:59 AM (218.144.xxx.34)

    좋은 팁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안 담았으니 주말동안 작업 들어가야겠네요...칼집만 내서 담는거죠. 씨 빼지 않고

  • 3. 진도아줌마
    '14.6.13 11:02 AM (175.201.xxx.70)

    매실1차 발효후 건져서
    발효액은 2차 발효하시면되고~

    과육은 솥에 넣어 삶은 다음 바구니에 밭쳐서 걸러내시면 됩니다.
    걸어낸 과육으로 고추장 담으실때 사용하시거나
    김치 담구실때 넣으셔도 좋습니다.

    전 매실장아찌는 원액을 빼지 않은 걸로 만들어야 더 아삭거리고 맛있던데요...^^

  • 4. ..
    '14.6.13 11:05 AM (110.14.xxx.128)

    씨를 처음부터 빼서 매실액을 담그니 액은 좀 덜 나오는대신 매실과육으로 장아찌 무치기는 쉽더라고요.
    매실에 칼집도 안넣고 매실액을 담으면 액은 잘 우러나는데
    나중에 매실이 쪼글하게 씨와 늘러붙어 살 바르기가 힘들고요.
    제 경험은 그래요.

  • 5. 별과나무
    '14.6.13 11:09 AM (182.227.xxx.177)

    네, 칼집만 내요. 씨 빼지 않구요.주말 들어가면 매실이 물컹 해지지않을까요. 그럼 매실청에 과육이 좀 베어나올수도 있어요. 칼집 내기도 덜 수월하구요. 매실청 담고 남은 매실로 담은 장아찌는 아삭한 매실로 하는게 좋더라구요.그냥 모니터 앞이나 티브이 앞에서 조금씩 덜어다 세월아 네월아 하며 칼집 내다보면 될 거 같아요.칼집 낸 매실청은 칼집 안 낸 매실청보다 청이 빨리 우러나고 오랜 기간 담가두면 과육이 청에 베어나올때도 있어요.하지만 용기에 덜어서 올길 때 살살 저어서 가운데만 떠서 담으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848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male 2014/06/17 3,470
388847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s 2014/06/17 2,527
388846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2014/06/17 4,822
388845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2014/06/17 1,231
388844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4/06/17 5,778
388843 깨 반출 되나요..? 4 바보 2014/06/16 1,060
388842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샬랄라 2014/06/16 1,184
388841 무조림이 써요 6 무조림 2014/06/16 3,006
388840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엄마 2014/06/16 4,310
388839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보냉병 2014/06/16 1,604
388838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확인 2014/06/16 1,115
388837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dasi 2014/06/16 1,543
388836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이 인간들을.. 2014/06/16 1,310
388835 미약한 가슴통증과 팔저림-응급상황일까요? 6 바보 2014/06/16 14,976
388834 남편이 저 보고 미친년이래요 37 뻔순이 2014/06/16 19,355
388833 영업직은 뇌세포까지 내줘야 하나봐요 1 2014/06/16 2,066
388832 혼자먹다 발견한 된장찌개 3 홀홀 2014/06/16 2,759
388831 역시 , 송강호 ....! 6 개념배우 2014/06/16 3,954
388830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bluebe.. 2014/06/16 1,014
388829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좋내요 2014/06/16 2,072
388828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2014/06/16 1,531
388827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215
388826 유나의 거리 4 유심초 2014/06/16 1,938
388825 해외 동포도 잊지 않습니다. 4 light7.. 2014/06/16 961
388824 오늘이 두 달 째 되는 날이에요 13 건너 마을 .. 2014/06/16 1,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