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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새댁이에요. 조회수 : 1,740
작성일 : 2014-06-13 10:38:02

결혼 7개월차인데요,

저는 결혼하면 임신이 바로 되는줄 알았어요..

신랑 나이두 있고 곧 마흔...

그런데 주기가 불규칙해서 그런지 배란기 맞추는것도 힘들고,

내년 여름에는 꼭 낳고 싶은데요

언제부터 임신 계획을 해야할지...준비사항은 뭔지,,

옆에서는 아기를 뭘 준비해서 낳냐는 둥..(결혼하자마자 곧바로 허니문 베이비 들어선 동료가 그러네요..)

내년 6,7월에 낳으려면 올해 9월 10월에는 임신이 되어야 하나요?

카페에 가보니 너무 머리아파...왠지 이곳에서 답을 얻을수 있을 것 같아 남겨보아요~

 

IP : 203.193.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6.13 10:41 AM (175.209.xxx.94)

    주기가 불규칙하시다면...일단 산부인과 가셔서 검진 한번 받아보시고 상담 하시는게 답일 듯합니다.

  • 2. 하늘을 봐야
    '14.6.13 10:44 AM (112.105.xxx.203) - 삭제된댓글

    별을 따지요.
    특별한 신체적인 문제점이 없다면
    자주 자주 많이 즐긴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그러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의사가 한 말이예요.
    임신이 될려면 절대 안전기에 해도 되고
    안될려면 배란일 딱 맞춰 해도 안되요.
    그러니 임신해야 한다는 부담감 갖지 말고 즐기자,,하는 마음으로 ...
    임신이 안돼 고민하다 포기하고 놀러갔다가 되는 경우 종종 듣지요?
    그러니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래도 아이를 기다리시니
    술,담배 모두 끊고 좋은 생각만 하면서 지내는게 좋겠죠.

    그리고 피임기간만큼 임신이 어렵다니까 만약 그동안 피임을 하셨던 경우라면
    그것도 고려해서 너무 초조해 하지는 마세요.

  • 3. ..
    '14.6.13 10:46 AM (115.136.xxx.176)

    산부인과 가셔서 배란일 받아보세요. 혹시나해서 가기전에 전화해보니 생리후 12일째인가 13일째쯤 맞춰오라고 했던거 같은데 오래전이라..^^; 암튼 저도 날짜 받아서 둘째 가졌어요.

    산전검사 필수로 받아보시고, 엽산 미리 복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하늘을 봐야
    '14.6.13 10:52 AM (112.105.xxx.203) - 삭제된댓글

    술,담배 끊는 건 부부 모두요.
    원글님에게만 요구하는 거라 오해하실까봐 씁니다.

  • 5. ...
    '14.6.13 10:52 AM (115.136.xxx.176)

    그리고, 한의학 칼럼에서 읽은 것인데요, 만약 오늘 나온 남성의 정액이 있다고 치면, 그게 처음 생성된 것은 이미 석달전쯤 것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오늘을 합방일로 했을 경우, 최소 석달전부터는 남편분이 술담배를 안하시는 것이 아기 건강에 좋다고 해요..그래서 저도 남편 설득해서 임신준비기간동안만 금연시킨 기억이 있어요. 술은 원래 못 마셔서^^;

  • 6. ...
    '14.6.13 10:55 AM (115.136.xxx.176)

    아, 죄송해요. 생리후가 아니라 시작하고부터 날짜 카운트했네요. 전화 문의후 방문해 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 7. ..
    '14.6.13 11:03 AM (112.220.xxx.100)

    피임따로 안하는것 같은데 아직까지 소식없으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 8. .....
    '14.6.13 11:17 AM (125.133.xxx.25)

    MMR, 수두 등에 대해 예방접종 받으시고요.
    예방접종 후 몇 개월간은 피임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그런 다음 엽산 드시면서 임신 준비하시면 됩니다.
    여자분 걷기운동 아주 좋구요.
    남녀 모두 술담배 끊는 게 좋구요.
    만약 1년 정도 자연임신이 안 되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9. dma
    '14.6.13 11:30 AM (175.193.xxx.229)

    또래이고 작년에 비슷한 고민을 했습니다.
    먼저 보건소(멀면 산부인과 가도 되지만 보건소가 저렴합니다) 가셔서 산전검사를 합니다.
    미리 풍진항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해두는게 좋고, 엽산제를 주니 미리 먹어줍니다.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면 배란일을 잘 맞추어 줍니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할 경우 점액분비물이 나올때 맞추시면 좋아요.
    그리고 나이가 있으니 난임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줍니다.
    거기서도 이상이 없으면 신랑분도 검사를 받습니다. 배란일을 체크해주고 나이가 많으면 한번 시도후 안되면 시험관을 권합니다.
    저의 경우 건강에 이상이 없는걸 확인하고 배란일을 제대로 맞춰주니 혹시 난임일까 하는 염려가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습니다.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생각했지만 불안감과 주기의 불규칙이 원인이었던것 같아요.

  • 10. fffff
    '14.6.13 12:40 PM (58.140.xxx.196)

    혹시 손만잡고 자는건 아니죠? ㅋㅋ
    둘다 건강하시면 되요. 남편 술, 담배 끊고, 비만 안되게 채력관리.
    여자는 건강, 몸에 좋은 먹는거 습관들이기, 숙면하기
    탄산,간식,라면 안먹고 신선한 식자재로 잘 챙겨먹기.
    최소일년은 기다려보고 병원이나 한의원서 보약드시는게 어떠실지...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그런 생각가지시니.. 맘이 편한게 우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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