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 주위에는 나이 들면 더 가정적으로 되던데요
자식 또는 손자에게 열중하고
부부관계도 노년되면 거의 당신이 최고야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 키워놓으면 친구 찾는다... 이말이 크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제 주위에는 나이 들면 더 가정적으로 되던데요
자식 또는 손자에게 열중하고
부부관계도 노년되면 거의 당신이 최고야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자식 키워놓으면 친구 찾는다... 이말이 크게 와닿지 않더라구요.
당신이 최고야! 해도
여유시간이 생기잖아요.
하루 24시간 붙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애들에게 신경쓸 일이 거의 없으니
친구만날 심적,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거죠.
제 주변은 나이드신 분들 다들 친구 만나가면서 살던데요.
하다못해 노인정이라도.
많으니 친구도 찾고 종교생활도 하고 남편이랑도 놀고. 손주오면 좋아하고 건강하면 다하고 사는 것 같아요
자식이 근처라도 살아야 왕래가 잦은거고
그리고 아무리 근처에 있어도 외로움 타시는 분들 많던데요
그런 분들 모두 교회 가서 사시던데..
한국여자들 종교활동빠지는 이유가 그거예요.
젊었을때 가족 가족 하다가 갑자기 홀로 되면 취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교류를 딱히 나눌 집단이 없잖아요
시어머니나 친정 어머니나 제 언니를 봐도 나이가 드니 친구가 좋아요.
모두 다 가정적인 집이고 남편들이 극진히 잘해주지만 남편이나 가족과는 별개로 친구가 있어야 좋아요.
저는 젊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고 시집 사느라 친구 왕래가 적어서 친구들이 다 떨어져 나가
초등 동창들과만 겨우 명맥 유지가 되는데 나이들면 친구가 있어야해요.
제주변엔 본인의 취미생활,여행 하시는 분이 많은거 같은데요
님이 보신경우는 자식의 필요로 도와주시는 케이스 아닌가 싶은..
요즘에도 자식손자 바라보고 사시는 그런분들 계신가요? 지역차인가..
요즘 어르신들도 다 취미생활하느라고 바쁘시던데,
제 주변 어르신들은 낮에는 수영이나 등산같은 운동다니시고,
동사무소에서 하는 컴퓨터 강좌같은거 들으시느라 거의 집에 안계시구요.
틈나면 동네 계모임이다 등산모임이다 해서 모여서 놀러가세요.
손자봐주느라고 서울지역 갔던 분들, 손자 크니까 심심하다고 도로 다 이사오시네요.
부부 사이 괜찮은 분들 많지만, 부부들끼리 늘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흔치 않네요.
자식 손자들 다 각자 사회생활하면 엄청 바쁜데, 걔들만 바라보고 어떻게 사나요.
저도 갑갑해서 못살듯..
사람 성격에 따라 달라요.
나이 들면 마음에 맞는 친구 만들기가 힘들어요.
신경 쓰고 배려하는게 체력이 달려 혼자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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